광명시가 ‘2010년 경기도 어린이 정신보건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검진 실시율과 치료비지원, 사례관리 등 9개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도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2010년 경기도 어린이 정신보건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파악해 개입하는 등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는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함께 심리검사 및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왔고 2010년 하반기부터는 ‘Power School’프로젝트를 실시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시군구의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참여율(23개교 2천941명)을 이끌어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에서 정신 건강을 위한 상담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신건강평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정신과적인 질환이 의심되거나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정신보건센터에 전화예약(☎0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에서 ‘광명 혁신교육지구 사업’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명 혁신교육지구 사업’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이로써 시는 광명의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4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49억원을 들여 7개 분야 18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초·중·고교간에 골고루 지원되도록 안배하고 어느 특정 학교에만 치중되지 않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간 형평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광명, 철산, 하안, 소하동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지구사업이 도교육청과 광명시의 성공적인 협력모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학부모, 시민대표 공동으로 ‘혁신지구 평가단’을 구성,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년 1회 이상씩 꾸준히 평가해 엄격히 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단
광명시는 2011년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목표를 전기 8만6천503Kwh (892만7천원)과 가스 4천923㎥(413만9천원)을 절약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절약목표액은 최근 2년 치 사용량의 평균 3퍼센트로 2009년도 전기 284만7천719Kwh(2억9천392만4천원), 2010년 291만9천151Kwh(3억123만6천원)과 가스 2009년 17만3천266㎥(1억4152만9천원), 2010년 15만4천958㎥(1억3천438만3천원)을 사용했다. 시는 2011년 에너지절약실천을 위해 청사에너지 절감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본관청사가 1984년에 준공돼 알미늄샷시가 낡아 보온효과가 낮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창호로 교체공사를 실시, 청사 일반형광램프를 LED형관등으로 교체, 퇴근후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점·소등 중앙제어시스템을 본관 중앙통제실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 예산사업으로 겨울철 내복입기, 여름철 복장간소화, 적정 난·냉방 온도유지, 근무 중 개인 전열기 사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이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정기 및 불시 점검을 실시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 되도록 민간부문에까지 파급시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을 절감하고자 중앙도서관 열람실 등에 시스템 냉난방설비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의 이번 설치공사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지상 4층 열람실을 임시폐쇄하고 공사기간 중에는 지상 5층 열람실만 정상운영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업 추진 시 지상 4층 열람실 임시 폐쇄 등 다소 불편사항이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이용자의 입장을 고려해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지난 설 명절 기간 중 빈집을 노리는 빈집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출범한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의 활약 덕분으로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에 의해 범인의 범죄 시도가 발닥돼 즉각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힌 것이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0년 시범 실시 이후 20회의 범인 검거와 도난 차량 7대를 검거하는 등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관할하는 광명시내 총 970대의 CCTV는 도내 인구 1만명 당 설치율 1위(30.9대)를 기록하고 있다. 고창경 서장은 “광명시 어디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그물망과 같은 CCTV에 반드시 찍힐수 밖에 없다”며 “2010년 강·절도 발생률이 2009년에 비해서 31.6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는 설 명절 전후 집중 발생하는 빈집털이범을 예방하기 위해 형사, 지구대 근무자를 빈집털이 발생 우려 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시기와 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고창경 광명경찰서장은 이번 설 명절 빈집털이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신모 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신속한
광명 재정비촉진사업지구 중 광명 제1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승희)이 지난달 31일 광명뉴타운 첫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광명 재개발 정비 사업이 탄력을 보이고 있다. 광명 제14R구역은 시로부터 지난해 4월14일 추진위원회를 승인을 받은 후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한 결과 금번에는 토지등소유자의 77.47% 동의를 얻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많은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제14R구역은 광명7동 42-42번지 일대 약5만5천㎡에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35%/241% 이하로 도덕산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된 자연친화적인 1천24여세대(임대 178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서상 단지의 주택규모별 계획을 살펴보면 ▲17평형 114세대(임대 94세대포함) ▲23평형 84세대(임대) ▲24평형 215세대 ▲33평형 409세대 ▲44평형 132세대 ▲52평형 70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진행절차는 시공자선정,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등을 거쳐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 이후 2010년 촉진구역 9
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의 여경 모임 ‘다모회’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 요양시설과 광명시 다문화센터의 설 잔치에도 참석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감성치안을 실시하고 있다. ‘다모회’는 중증 노인 보호시설인 예광공동체를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할머니들과 그림 그리기, 컵 쌓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다모회’는 지난해 말 관내 병원과 연계해 할머니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년여에 걸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자 예광공동체 원장은 “요양중인 할머니들이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표정이 밝아지고 매우 즐거워하고 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다모회’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다모회’는 설 명절에 자칫 외로워 질 수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방문, 쌀과 세제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족 20여명과 함께 제기차기와 윳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떡국을 함께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고창경 서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광명경찰을 만들기 위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
“시민들 목소리가 존중받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6일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양기대 시장과 함께 민간인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은숙(64·여)씨의 소감이다. 최은숙 시민소통 공동위원장은 40여년동안 광명시에서 살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헌신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70년 경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국제로터리 369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과 경기도대한적십자 상임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은숙 공동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소외받는 시민들을 두루 만나 광명시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소통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아닌 실질적인 시민 소통을 위한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광명시민대상 수상과 국가사회발전부문 국무총리 표창, 2002년 대통령 표창 및 2007년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한바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는 오는 3월 열리는 한일경륜 국가대항전에 앞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지난 25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의 전희재 본부장과 (재)일본경륜·오토레이스(JKA)의 시모주 아키코(下重曉子) 회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011 한일대항전’ 경륜은 일본 고치(高知)현 고치경륜장에서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양국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전희재 본부장은 “2011년 한일대항전 경륜의 개최가 결정된 것은 양국 경륜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획기적인 일이며 한일 경정 팬들에게 경륜의 즐거움과 참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를 경기지부 최우수지부로 만들어 민족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에 취임한 이종환(사진)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이종환 지부장은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 졸업 후 농협에 입사해 감사국팀장과 시흥시 지점장, 본부 감사실 영업점 감사국장 등을 거쳐 지난 21일 광명시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이종환 지부장은 조직 내부에서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들 간 친화력이 강해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