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5일 실시된 직원 인사이동에 축하인사로 들어온 화분들을 각 과로부터 기증받아 이를 재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접수된 직원 뉴패러다임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직원들이 선물로 받은 화분들이 관리부족으로 90% 이상이 6개월 내에 고사해 폐기처분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축화 화분을 기증하면 시 차원에서 화분을 재판매하는 방식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승진·전보 등의 인사발령에 따른 축하선물로 받아 사무실에 비치했다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9일까지 기증된 축하 화분은 총 266개로 이중 대부분은 관내 꽃화분 판매업소 2곳에 중고 상품으로 되팔아 총 38만원의 수익금을 얻어, 시 주민 생활 지원과 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광명시는 13일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양기대 시장과 이준희 시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한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광명 열병합발전소는 삼천리가 진행하고 있는 첫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지난 2005년 지식경제부에서 사업 허가를 받은 후 2008년 2월 착공했다.
광명시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소속 여성 CEO 제4대 회장에 최근 선임된 조현정(57·여)씨는 수원 태생으로 관내 영세 가내공장인 면장갑 생산 제조업체 진주장갑을 창업해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IMF때도 흑자를 이끈 여성기업인이다. ‘기업인의 생명은 신뢰’라는 경영철학과 제조업체 대표로 기업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조 회장은 광명에서 20여년 이상 살면서 주변에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지난 2004년 부지를 매입, 장갑 생산공장을 신축, 생산 공정 자동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표로 소하동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친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식사와 간식을 주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인정 많은 여성기업인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004년에는 여성CEO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여성기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저소득층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추진하고 합동결혼식에 참여했던 다문화가정 신부 및 새터민가족들이 다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는 기회도 제공했다. 조 회장은 철산여중 학부모회 총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문고등학
광명시 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지난 1일 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정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세대 당 월 100리터씩 3년간 무상 지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폐기물의 배출방법 및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 지원기준은 지난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부터 적용되며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1년 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영아의 출생신고도 광명시로 돼 있어야 한다. 특히 출산장려금은 기존에 셋째아부터 지원해 줬으나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 마련후 둘째아 출산 시 30만원, 셋째아는 50만원, 넷째아 이상에는 100만원을 각각지급하고,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이 종량제 봉투를 무상지급 받기 위해서는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1년 치가 일괄 지급된다. 기타 지세한 사항은 각 주민 센터와 보건소 보건사업과(☎2680-5520)로 문의하면 된다.
(사)시민경찰 자원봉사대(이하 시경대) 광명시지회(회장 김진남)회장단이 지난 9일 제16대 광명시장 취임 축하인사차 양기대 시장을 내방해 교육시장을 목표로 전국최초 양 시장의 첫 시정현안사업인 배움터지킴이실에 대한 취지와 설명을 듣고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님들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구 수위실(배움터지킴이실)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시경대 광명지회도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시장은 이날 시경대 회장단 방문에 “시장이 시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순수한 자원봉사단체인 시경대 여러분들의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고 있든 시경대 광명지회가 학교주변 순찰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 시장이 운영하려는 배움터지킴이실을 시경대가 협력해 명실상부한 학교 안팎으로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는 방안에 시경대 광명지회 김 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배움터 지킴이 실’설치 건은 지난 9일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에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의회의 승인 후 여름 방
2광명 노인종합복지관 개관1주년 기념행사 지난 7일 열린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전시된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7일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 5층 강당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 이준희 의회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올해 99세와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백수연 및 천수연 잔치로 진행, 어르신 가족의 사진과 핸드 프린팅을 로비에 전시하고 지역가수와 복지관 동아리가 각종 축하공연을 펼쳤다. 양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복지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한 후 “개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광명시 어르신들의 쉼터ㆍ배움터ㆍ교제터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해온 노인복지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건강도시 광명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복지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총경 이철구)가 광명시 철산3동 소재 평생학습원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째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에 무료로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명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근무하는 4명의 대원.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이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해 과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외지도를 받고있는 서연경 학생(광명고 2년)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따로 공부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데 공부방에 와서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경찰 선생님으로부터 과외 지도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학교 성적도 많이 올랐다”고 자랑했다. 과외 교사활동중인 강진혁 수경(서강대 정치외교학교)은 “꾸준히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을 보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며 “방범활동으로 바쁘고 피곤한 날이 있지만 전역하는 그날까지 계속하고 싶다”는 고 말했다.
“어깨가 더욱 무거워 졌습니다. 지난 10년간 광명지회장으로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도 지부발전과 회원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5월 12일 제8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장 임명을 수락한 김성년(57) 지부장은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 취임 일정을 피해 7월중 공식적인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지닌 김 지부장은 서해상에서의 천안함 침몰사건을 계기로 도내 31개 시·군 지회에 안보교육을 철저히 당부했다. 지난 2000년 6월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광명시지회장으로 시작한 김 지부장은 광명에서 만45년여의 세월을 보낸 토박이로, 관내 각 사회단체등 유관기관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회원들의 안보의식고취, 각종 안보교육 현장견학실시, 자유와 평화를 위한 자유수호 웅변대회개최, 관내사회단체들과 연계해 각종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왔다. 김성년 지부장은 광명시골프연합회장, 2005년 경기카네기동문회를 창설, 현재 총동문회장을 역임중이며, 부인과의사이 1남을 두고있다. 특히 장애인과 불우아동들을 위해 헌신봉사로 지역에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는 김 지부장은 경기도지사표창, 경찰청장감사장, 합참의장감사장, 행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일 취임인사차 경찰서, 소방서, 대한노인회, 보훈단체 등 5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관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이 될 수 있도록 시정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향후 서부수도권 교통요충지로서 KTX 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와 뉴타운이 어우러지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을 시정방침으로 삼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선5기 광명시의 시정방침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광명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움터 지킴이실을 설치할 예정이며,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해, 경찰서와 함께 24시간 통합 운영할 계획과 함께 시민들이 가장 안전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철산동 379일대 3천여㎡, 지상 3층(건축면적 980㎡)규모의 통합관제센터에 버스운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방범 및 주정차단속 CCTV, 쓰레기 무단투기 CCTV 등을 통합 운영 할 방침이다. 특히 시
광명시는 아동 필수예방접종 무료사업과 연계, 전염이 빠른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3일에서 5일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홍역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만1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총 8종에 걸쳐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홍역 예방접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므로 가까운 위탁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