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녹색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온실 가스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녹색 기술과 청정 에너지로 신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부의 녹색 성장 10대 전략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실현하고자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입법예고해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010 오리문화제 및 평생학습축제’ 행사를 광명시청에서 출발해 행사장인 실내체육관까지 약2㎞ 거리를 도보로 걸어 참석하는 ‘탄소 중립 행사’로 치루는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펼쳐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6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배출이 적은 인증된 제품을 구매하거나 조명 등 일부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을 실천하는 매장을 이용하면 제조 및 유통업체에서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현금처럼 소비자들에게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탄소캐쉬백 제도’를 도입, 추진 중이다. 이병인 기업경제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으로 정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마
광명시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지방세 납부는 물론 세외수입인 각종 과태료와 상하수도 체납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는 ‘세입통합 포인트 자유결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이번 서비스는 카드 승인과 동시에 실시간 수납 처리로 각종 제증명 발급 등 사후처리도 신속·정확하다. 시는 현재 비씨카드의 10개 제휴 금융기관 카드만 가능하나 향후 다른 카드사와도 협력해 활용 범위와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가정복지과는 오는 25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0년 여성솜씨자랑대회’를 갖는다. 대회부문 경연 심사 작품은 회화, 서예, 사진, 꽃꽂이, 이주 여성 백일장, 한지 공예 등이며, 공모작은 시, 수필, 사진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예(사군자)는 한문과 한글로 나눴으며 각종 작품에 필요한 도구는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단, 한지는 행사장에서 당일 배포할 예정이다. 사군자 참가종목은 자유명제이다. 이주여성 백일장 시제는 동반자, 광명사랑이며, 국내거주 10년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인협회에 등단하지 않은 동호인 또는 시민으로 참가를 제한하는 시와 수필 공모작은 6.25의 회상, 동반자, 핸드폰 등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 시 여성단체협의회 또는 가정복지과(☎2680-6199, 2213)
광명시가 무더운 여름밤을 한방에 날려버릴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2일 그리스전에 이어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대한민국대아르헨티나 월드컵 경기에도 시민운동장과 광명 돔 경륜장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 붉은 악마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필승과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재현을 기원하고 온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일 17일 8시30분엔 시민 2만5천여명이 시민운동장과 광명스피돔에 모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으로 응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7천개의 막대풍선과 광명시에서 자체 생산한 2천병의 구름산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거리응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응원분위기에 편승한 돌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 중계당일 오후6시부터 경기종료 시까지 행사운영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질서안전 유도요원 배치, 청소대책 등을 별도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가 제18기 경륜선수후보생을 모집한다. 경주사업본부 경륜훈련원은 오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통해 23명의 후보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종 합격자는 9월 11일 발표되며, 합격한 선수후보생은 11월 초 경북 영주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최정예 선수후보생 선발을 위해 선발시험을 2차에 걸쳐 실시한다. 8월 3일과 4일 치러지는 1차 시험은 일반상식과 자전거 실기 등 테스트를 진행하며 합격자는 약 11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1차 시험을 통과한 응시자는 8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벨로드롬 주행기록은 물론, 악력과 각근력 등 전문 체력을 측정하는 2차 시험을 치른 후, 훈련원은 프로 선수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2차 시험의 면접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합격 후 훈련에 임하게 될 후보생은 식비와 교재비 등 소정의 교육비를 내야한다. 이번 18기 후보생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3명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륜훈련원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928명의 경륜선수를 배출했고 현재 17기 후보생 23명이 훈련 중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는 13일 경륜 등급별 성적 상위 선수와 경륜팬이 만나는 고객과 선수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적인 경주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특선급 장인석(11기)을 비롯해 우수급 이홍주(12기), 선발급 김재민(11기)이 탐여해 고객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들려주고 팬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가졌다. 광명 스피돔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 등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나누어 주었다. 경주사업본부는 올해 선수만남 행사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1일 오후 실내체육관 물놀이장 앞에서 이효선 시장과 양기대 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시의회의장, 각 지역구 시·도의원 및 시·도의원 당선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림산 둘레길(걷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29억8천만원으로 새롭게 조성된 ‘가림산 둘레길’은 총길이가 2.6㎞로, 실내 체육관을 출발해 하안5단지와 하안배수지를 경유해 안터마을과 생태공원을 지나 실내체육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다. 시는 가림산 둘레길 개통을 통해 누구나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걷고 달리는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건강도시, 친환경도시로의 도시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기간 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지켜봐 준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가림산 걷기도로 개통으로 기존에 실내체육관 내 운동장을 반복해 돌면서 지루하게 운동하던 것을 자연을 벗삼아 가족단위로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할 수
광명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와 공동으로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 등 동남아 3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업체는 시로부터 상담장과 차량임차료, 편도 항공료, 통역비를 지원받아 바이어알선과 현지시장조사, 해당지역 종합상담회 및 개별상담회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1대 1 수출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중진공 경기서부지부는 무역사절단 참가 지원 및 파견 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지원, 생산 현장의 경영·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등 중진공 사업과 적극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보건소는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구강건강 뮤지컬 ‘파랑이는 겁쟁이’를 공연했다. 이틀에 걸쳐 총5회 공연한 구강건강 뮤지컬은 새싹 어린이집과 도덕초 유치원 등 50개소 1천600명이 관람해 부모들의 치아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 보건소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 구강검진으로 충치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람하는 어린이에는 구강건강 치아맨 뱃지와 부채를 기념품으로 나눠 주는 행사를 가져 치아관리의 중요성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 간직해야 할 나만의 보석인 치아건강이 전신건강의 기본이 되는만큼 시민의 구강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를 믿고 광명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광명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양기대(48) 광명시장 당선자는 “지난 두 번의 선거경험을 바탕으로 을지역에서 벗어나 광명 전지역의 시민들을 만나본 결과, 과감히 지역위원장을 사퇴 후 광명시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광명시는 서부수도권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편리한 최적의 교통중심지로서 분당에 버금가는 보금자리 신도시, 뉴타운, KTX역세권 조성관련 등 대형 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광명의 미래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 당선자는 “마음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광명을 교육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의 복지 확충 등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보금자리 신도시와 관련, “광명은 기회의 땅이지만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