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다문화가정 13세대, 45명과 강원도 횡성을 찾아 ‘신나고 재미있는 가족여행’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카트체험, 전통국궁체험, 자연숲놀이체험, 떡메치기 체험, 가마솥 밥 짓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김보섭 사진가를 초청해 ‘인천 화교 이야기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화교 건물과 화교 1세대의 모습, 화교 뿌리인 산동성 화교 모습 등 사진 약 60여점이 전시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NH농협은행(이하 NH) 등 3개 기관이 7일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는 향후 2년간 30억 원을 인천신보에 출연하게 되며 인천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대출이자의 연 1.0%(장애인 및 소상공인 경영대상등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연 1.5%)를 지원,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을 줄인다. 자금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원한도는 기업 당 5천만 원 이내다. 지원대상 선정은 인천신보가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되며 시와 NH는 지역 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2천여 개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년간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저성장 국면과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맞춤식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그동안 수차례 무산됐던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에 대한 사업계획 공모를 다시 추진한다. 시는 오는 2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 RFC(Request For Concept)’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부지는 중구 운서동 일원으로 면적은 3.7㎢이고 이 중 사업자가 수익적 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처분용지의 면적은 2.3㎢에 달한다. 이번 공모는 RFC(컨셉제안), RFP(Request For Propose, 본 제안) 등 2단계로 진행되며 공모 참여자는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RFP를 위한 기여도에 따라 차후 RFP 평가시 일정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 조건은 외국법인 또는 외국법인이 하나 이상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경제자유구역법 및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인투자기업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주택사업, 산업·물류용지 개발사업, 카지노사업, 영리병원 사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제안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종도는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이 인접하고 있어 관광개발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인근에 파라다이스시티, 미단시티, 인스파이어 IR과 같은 복합리
인천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개원 100일을 기념해 오는 9일과 10일 ‘행복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녹색어머니회가 주관하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에는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오후 4시부터 전야제가 진행되며 클래식, 국악, 오페라까지 전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튿날에는 오전 10시부터 병원 곳곳에서 인천미술협회 작가의 아트페어(갤러리 전시회), 건강강좌, 병원투어, 먹거리 장터,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상품 애용하기 운동 일환으로 지역내 기업 제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개원 100일을 맞이해 환자, 외래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인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지난 3월 개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기초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대구시와 영덕군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복복지위원회 유정옥 위원장을 비롯, 오흥수·이익성·최용복 의원이 참여했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 날에는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사업현장을 찾아 센터현황과 사업계획, 마을공동체 사업 우수사례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구 동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자치단체 간 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둘째 날은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교훈삼아 설립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 안전체험관 운영현황과 시설현황을 비교 시찰했다. 이후 대구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각종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북도 영덕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서 영덕 시설관리사업소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견학했다. 유 위원장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안전체험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방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인천 강화군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급수 단계별 대책’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상복 군수는 개통을 앞둔 삼산 석모대교 한강물 관로 설치지점에 대한 현장상황을 점검한 후 가뭄이 우려되는 저수율 40% 이하인 양사 북성리·덕하리 및 교동면 난정리·고구리와 삼산면 저수지의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용수공급을 위한 관정개발 지원 등 단기적 대책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한강물이 영구적으로 공급되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임시관로 정비 및 관로설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군은 가뭄이 몇 년째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전 영농준비의 일환으로 지하수 양수 및 한강물 끌어오기 공급사업을 추진, 저수지 및 하천, 저류지에 농업용수 담수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지난 달까지 대부분의 농가들이 대부분 모내기를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취약지역은 물 부족현상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장기적인 가뭄을 대비해 농업용수 절약 및 확보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등 한해대책 회의를 개최,
인천 중구 렛츠런문화공감센터는 최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75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옹기종기 공부방’과 문화복지사업에 사용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지난 5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구교헌·오미라씨 부부를 만나 출산장려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친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째아 출산부터 출산 장려금 지원, 축하 선물과 영유아 건강보험 가입 등의 출산 장려정책을 펴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델타항공이 인천~애틀란타 노선을 신규 취항에 따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그 동안 일본 나리타공항을 동북아 거점공항으로 이용해 왔지만 나리타공항에 비해 공항 확장성과 여객 및 네트워크 규모에서 강점을 보유한 인천공항을 전략적 신규노선 취항지로 선택했다. 이에 델타항공의 거점 공항인 애틀란타공항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주 7회 운항해 왔으나 델타항공의 취항으로 직항편은 주 14회로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애틀란타 신규노선 유치로 미주 여행객들이 애틀란타는 물론, 애틀란타를 경유해 미국 전역과 멕시코, 카리브해, 남미 등의 지역으로도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일영 사장은 “델타항공의 인천공항 3번째 노선 취항으로 연간 18만 명의 직접적인 여객 증대와 미주와 아시아 간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환승객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주 대형 항공사의 노선확대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은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총 여객 36만 명, 환승객 6만5천 명을 수송했으며 올해 1~5월 누적여객과 환승객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