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공약 경제활성화 대책 발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4·15 총선 2호 공약으로 뿌리산업의 육성과 스마트산업 유치를 골자로 하는 경제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인천시당은 24일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5대 공약으로 ▲뿌리산업 혁신과 스마트산업 육성으로 인천을 혁신성장의 엔진으로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으로 인천경제의 도약 가속화 ▲청년 경제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확충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한 공정한 포용경제 선도 등을 제시했다. ‘뿌리산업 혁신과 스마트산업 육성’은 남동·부평·주안 산업단지의 스마트 산단으로 육성해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한국GM 부평공장을 첨단자동차산업 글로벌 기지화, 한국GM 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글로벌 GM 디자인 허브로 도약시키는 한편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은 산학연을 연계한 바이오헬스 밸리 조성, 드론·자율차 등 신 교통수단 R&a
인천 계양구 작전2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이 적접 접촉하는 센터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층별 누름판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성호 작전2동장은 “앞으로 방역단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항균필름을 부착해 감염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금은방에서 둔기로 진열장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달 21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금은방에서 목걸이 등 시가 3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손님인 척 미리 금은방을 방문해 내부 구조 등을 파악한 뒤 준비한 둔기로 금은방 진열장의 유리를 깨고 안에 있는 귀금속을 빼앗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다음 날인 22일 오전 3시쯤 인천 한 모텔에서 A군 등을 긴급 체포했다. 10대 후반인 이들 2명은 친구 사이로 고등학교에는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서 범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이 훔친 귀금속은 이들이 도주했던 모텔에서 압수했다”며 “신고를 받고 탐문 수사를 벌여 이들을 모두 체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 및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ACC)은 말 대신에 의사소통 도구를 수화, 사진, 점자 등으로 대체하는 의사소통 지원 방법을 통칭한다. 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자료는 ‘한국형 보완대체의사소통용 기본상징 체계집’의 일부 이미지를 저작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어 18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포켓북 형태의 의사소통판으로 제작됐다. 자료에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표현하는 상황도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학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표현하는 의사소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보완대체의사소통 자료가 장애학생의 건강 상태 표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한다”며 “앞으로 장애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해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과 지역 시·구의원들은 23일 지역 아동센터장들을 만나 아동센터 휴관 조치에 따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 의원은 “지난 2월24일부터 시작된 아동센터 휴관이 벌써 한 달이나 지났다. 아동센터를 이용하던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와 함께 논의해 예산 지원 등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신준범 계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11.7조원의 코로나 추경예산 중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은 긴급돌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지만, 긴급돌봄의 최일선 현장인 지역아동센터는 빠졌다”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아동센터장들은 “휴원 기간이 길어지자 아동센터에 오는 아이들 숫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지만,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핸드타월을 비치하라는 공문이 내려왔으나 지원예산은 전혀 없고, 아동센터 임차료를 내야 하는데 후원이 줄어서 현재 연체 중인 어려움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의원과 지역 시·구의원들
인천 주택가 도로에서 1t 화물차에 들이받힌 전신주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23일 인천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5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1t 택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쓰러진 전신주가 인근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을 덮쳤으나 다행히 차량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크레인으로 전신주를 견인해 안전하게 조치한 뒤 한국전력공사와 경찰에 현장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신주가 인터넷망 공급용이어서 정전 사고는 없었다”며 “인명 피해가 없어 사고는 보험 처리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서구가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감싸고 흐르는 심곡천과 공촌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심곡천과 공촌천은 적정량의 하천유지용수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유속이 느려지고 각종 적조현상이 발생해 악취가 나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서구는 악취 민원 해결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심곡천과 공촌천의 하천유지용수로 한강원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인천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하천수 사용허가도 받았다. 구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4월 착공해 하루 6천t의 한강원수를 공급할 577m의 이송관을 오는 7월까지 매설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 주요 4대 하천을 고유의 문화·역사 등을 담아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는 8월 생태하천 복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22년까지 3년 계획을 목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한 2억원의 성금을 인천과 대구지역 각각 1억원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신철 인천주교는 “가톨릭교회 신부들이 ‘함께’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곳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봉헌했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23일 제20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최장혁 전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두 번째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각 실·과를 순회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인 인천”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항경제권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요성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인 수도권쓰레기 대체매립지 마련, 상·하수도 관리체계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 유연한 사고와 겸손한 자세를 업무철학으로 소개하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소명을 인천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행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최 부시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조직위 사업본부장으로 인천과 인연을 맺어 대회 흥행과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울산시 기
삼정가스공업㈜은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을 지원하기 위해 8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 1천200장과 손소독제 2천280개를 구입해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했다. 이날 심승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