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경찰서 고읍파출소 주차장에서 경기도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기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을 찾아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형버스에 설치된 상담실에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 상담·알선·구인등록·면접을 한다. 또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 어울리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 팀(☎031-8082-6081)으로 문의하면 된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 시립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전 시민 책읽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오는 9월11일까지 ‘2015 양주의 책’ 독후감을 공모한다. 올해 양주의 책은 일반도서 ‘여덟단어’와 아동도서 ‘해리네 집’으로, 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원고지 10~15매 분량으로 가까운 시립도서관이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 정책팀(☎031-8082-74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0일 오전 10시 20분쯤 양주시 백석읍의 한 비닐하우스 공사장 구덩이 아래에서 지하수 관정 작업을 하던 이모(59)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이씨는 사고 당시 지름 1m, 깊이 4m 가량을 굴착해 지하로 들어간 뒤 이곳에서 농업용수를 얻으려고 기계 모터를 조작하고 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씨가 공간이 좁은 지하공간에서 작업하다 산소가 부족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교육 프로그램인 ‘다함께 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그림마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와 수도권 어린이 및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미술관 체험실과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다함께 동그라미, 세모, 네모!’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 야외에서 함께 자연 풍경을 투명한 아크릴에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림마을’ 프로그램은 화가 장욱진의 그림에 등장하는 집을 입체로 만들어보고, 가족과 함께 마을을 그려봄으로써 초등교과 ‘가족’과 연계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나 전화(☎031-8082-4244)를 통해 접수,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서기관을 비롯한 20여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놓고 직렬과 전보제한 규정 등을 무시한 원칙없는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시와 지역관가에 다르면 시는 지난 2일 정기인사를 통해 실질적인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4명과 2명의 직무대리를 비롯, 총 20여명의 전보·승진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도 토목직렬의 승진 누락과 직무대리 등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온 시설직렬의 부진이 되풀이 돼 편가르는 인사가 고착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설직의 직렬 불부합 문제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도로과장이 보건행정과장으로 직무대리 보직이 이루어진 부분과 행정 직렬을 상하수도 과장으로 승진 인사한 부분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직렬 불부합 인사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 신설된 상하수도과장의 직렬불부합 문제는 수자원공사와의 ‘수도사업 운영효율화’에 대한 조직개편안이 양주시의회에 보고 조차 시행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기적절하지 못한 인사처리로 직무대리 자리가 마련돼 행정기구 정원조례에도 어긋나고 절차도 생략된 불공정 인사의 단상을 보여준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인사부서에서 당초 인사규정을 계획하면서 초임 발령자(승진대상자)는 읍·면·동장의 신규 인사를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직업 교육을 받던 20대 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정오쯤 A(21)씨가 학교 건물 내부 계단 아래쪽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자폐 2급인 A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장애인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계단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장흥관광지에 있는 ‘미술관 옆 캠핑장’을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 미술관 옆 캠핑장은 캐러밴 4인용(4대), 6인용(4대)과 오토캠핑장 8×8m(13면), 일반캠핑장 8×5.5m(21면)으로 총 42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 시설인 미술관과 조각공원, 권율 장군 묘 등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해 휴식과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이용요금은 주중, 휴일, 휴가철(성수기)에 따라 일반·오토캠핑장 1만5천원∼3만원과 캐러밴 4인용 7만원∼12만원, 6인용 9만원∼15만원이다. 현재 일반·오토캠핑장에 한해 이달 말까지 현장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장일인 7월 1일부터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yjfmc.or.kr)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031-828-98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농협과 광적농협을 비롯한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면서 장학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으며, 2007년 설립 이후 현재 69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의 대부분을 장학사업으로 전개 중인 가운데 올해는 무려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 활성화에 노력중이다. 또한 양주시의 뜻과 함께하고자 올해 초 기부의사를 전한 바 있는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와 광적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과 22일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장학재단에는 매월 650여명이 정기적으로 소액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양주시 공무원, 송추가마골, 현대치과의원, 선진회계법인 등 5천만원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흥일 재단 이사장은 “양주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소액기부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양주시 기부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3일 오전 6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공무원 이모(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욕실에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아들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이 있는 이씨는 “미안하다. 잘 살아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이씨가 전날 누군가와 다퉜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는 22일부터 7월1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열고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본회의에서는 정덕영 의원과 이희창 의원이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와 ‘노면청소차량 매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각각 5분 발언에 나섰다. 정덕영 의원은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실태와 관련, “지난해 장애인 복지택시에 대한 운영주체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하려 추경 예산 3억2천만원을시설관리공단 전출금으로 변경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최근 예산을 승인한 시의회와 상의없이 현재의 위탁업체로 재위탁이 결정돼 일방통행식 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의 동의없이 의사결정 방식이 변경되는 심각한 절차상 하자가 내포돼 있으므로 원안대로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주체가 시설관리 공단으로 위탁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길서 의원은 “이번 달 폐관되는 새마을 이동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홍보를 통해 8개 도서관이 적절한 효과를 발휘 할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피감기관인 감사담당관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