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관내의 기업지원을 위해 각종 시책과 관련 법령 등을 설명하는 ‘기업지원시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19일부터 28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권역을 순회하며 1천325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권역별 설명회’를 갖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시의 기업지원 주요시책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인적역량구축 시책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에 대한 상세한 지원 시책을 설명한다.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도 현장에서 수렴하며 공장민원 처리요령 설명과 처리절차 안내, 기업관련 법령 설명, 기업현장 애로 상담 등도 실시한다. 또 전문가를 초빙해 ‘성공적인 경영혁신의 조건’,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의 기업경영혁신 강의도 개최한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도 이 설명회에 함께 참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인적역량 구축 ▲우수지역상품 판매전시회 개최 및 지자체 축제 기업홍보관 설치 등에 대해 설명한다. 조대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인들이 알고 있으면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며 “관내 기업인들은 꼭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4시)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호만천 자연형 하천정비사업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호만천 자연형 하천정비 사업’은 쾌적한 생활 및 문화공간이 부족한 호평·평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호평동 일대 2.95km를 자연·사람·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모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호만천 자연형 하천에는 생물서식처와 수변관찰로, 자작나무길, 수변스텐드, 물놀이장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수 있는 남양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이와관련 시는 앞으로 주택사업 승인 업체와 사업시행 및 사업비 부담과 관련한 협약체결을 거쳐 오는 2009년 12월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서 호만천 자연형 정비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명품 하천 공원 조성을 위해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 보건소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이 즐거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양육지원금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저 출산시대를 대비 출산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둘째아이에게는 3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아동의 출생일 현재 부모가 6개월 이상 남양주시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해야 하며 출생아동은 주민등록에 등재되야 한다. 또 부부 각자 주민등록 세대를 구성한 경우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및 혼인증명서를 통한 친자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신청은 신청서 1부와 통장사본을 구비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 다음달에 일괄 처리된다. 한편 지난해 남양주시 출생률은 1.56명으로(둘째1천974명, 셋째542명) 전국 평균출생아 수 1.13명에 비교해 높은 수치이다. (문의: 590-2563)
남양주시가 결혼이민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글·아동양육을 지도하는‘2008년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사업’실시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방문교육사업은 ‘찾아가는 한글교육서비스’와 ‘찾아가는 아동양육 서비스’로 운영하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한글교육 18가정, 아동양육가정 36가정을 모집한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은 모두 가능하며 오는 18~25일까지 남양주시 가족여성과 및 읍면동에 직접 접수하거나 팩스 및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등을 우선 대상자로 하며 선정에 대한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통보한다. 한편 ‘찾아가는 한글교육서비스’는 언어소통이 어렵고 집합교육이 힘든 가정에 한글교육지도사를 파견해 전문형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며 ‘찾아가는 아동양육서비스’는 만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한국어와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아동양육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가족여성과(☎590-8121,8122)로 문의
사슴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엘크와 레드종의 사슴 30마리가 집단으로 우리를 탈출한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신고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일밤 8시쯤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 2리 모 농장에서 수십마리의 사슴이 집단으로 탈출했다. 특히 사슴들은 대부분 몸무게 100kg 이상이어서 주행중인 차량이나 시민들과 부딪힐 경우 다칠 확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에 있던 사슴들을 축사로 이동시키던 중, 농장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의 불빛을 보고 놀란 30마리의 사슴들이 울타리를 넘어 뿔뿔히 흩어져 도망을 간것이다. 이중 7마리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안전센터 요원들과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포획되었으나 아직 23마리는 행방이 묘연해 농장주인의 속을 태우고 있다. 게다가 3마리는 구리시 사노동쪽에서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비롯해 사방팔방에서 신고가 접수 됐으나 출동하면 딴 곳으로 가고 난 다음이어서 관계자들도 애를 먹고 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오는 15일까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봉선사등 문화재 13개소에 대해 시청과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대책도 마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소방시설등의 불량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통보조치 등을 통해 2월말까지 화재에 관련된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방범죄에 대비해 2월중으로 문화재 관계자와 협의해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문화재 보호등에 중점을 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춘희 서장은 “우리의 문화재는 함부로 평가할수 없는 중요한 유·무형의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아무리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해도 문화재의 피해는 치명적”이라며 철저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민들과 각 지역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저마다 힘을 쏟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주)삼진은박(대표·유천호)과 (주)SR 레져개발(대표·최영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세트 600개를 오남읍사무소에 기탁했으며 오납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규학)도 5만원권 농산물상품권 10장을 읍사무소에 맡겼다. 평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및 개인도 쌀 35포(20㎏)과 상품권 10장(1백만원), 등유주유권 30장(1백만원)을 지역내 차상위 계층과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전달하고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12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지난 31일에는 퇴계원면의 5개 사회단체에서 떡국 떡 10가마와 자장면 20박스 등을 군부대 및 저소득층 170세대에 전달했으며 진건읍에서도 백미(10㎏) 5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희만)도 이날 200만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읍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별내면 소재 일신종합전선(대표·진미애)과 일등라이스(대표·서호철)에서도 라면과 배,
남양주시가 기존 일상적이고 관행적인 지시와 시상으로 진행되는 월례조회 형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한달에 한 번씩은 시의 시정방향을 생각하고 공유하는 독창적 월례조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 1일 개최된 2월 월례조회에는 직원외 C&A엑스퍼트 광고연구원 49기 학생들과 (주)중앙전기 조성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5월비’팀(발표자 배성근)이 발표한 「당신덕분에」는 희망나눔계좌의 홍보와 시민참여 방안 등을 발표해 400여명의 직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또, 남양주시가 복지명품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ABCDirector’팀(발표자 정유연)의 「남양주, 대한민국 희망주」는 시정방향과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 시정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명우 총무과장은 “앞으로는 우수한 제안이나 학습동아리 성과 발표 등 직원들의 발전적인 아이디어와 지식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 지식을 공유하는 학습 월례조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월례조회는 개그맨과 함께 현장공연 콩트를 선보여 전직원에게 “창조와 스피드한 행정”마인드를 제시한바 있다.
남양주시는 친환경 농업실천과 축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직접 생산해 관내 시설채소 농가 등과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10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수도작 분야에서는 토양의 산성화가 예방되고 과수 분야는 친환경 병충해 예방으로 검은점 무늬병 방제효과, 시설채소 분야는 연작장애 선충 방제 및 미생물 대사 물질의 비료 효과, 화훼 분양는 친환경 병충해 예방으로 진딧물과 잎마름병 방제 효과가 있다. 특히 축산 분야에서는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와 면역성 증가로 병 저항성이 향상되며 가축분뇨는 훌륭한 유기농 비료가 된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내 건물 209.64㎡를 리모델링 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안으로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갖춰 생산 첫해인 올해 유산균과 고초균, 효모,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 40t을 생산하고 2009년도 부터는 연간 150t씩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관내 일반농가와 축산농가 등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악취발생 등으로 민원이 되고 있는 축산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이 농가에 공급
남양주시는 상수도 관리 선진화와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상수도 종합 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블록시스템이 미 구축돼 있는 호평동 등 4개 지역에 사업비 50억을 투자 ‘환상형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록시스템이 이미 구축돼 있는 진접읍 등 9개 읍·면·동에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도입, 누수율 방지를 위한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또 수자원공사 용수공급 분기점 14개소에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고 지난해 50㎜관 이상에 설치된 상수도지리정보시스템(GIS)을 올 6월에는 50㎜관 이하에도 구축해 상수도 관망에 이용 누수지점의 분석·제어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시는 누수탐사 용역비 6억원을 투입 유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생산량의 절감으로 유수율 1% 향상과 약 4억원의 용수생산비용이 절감돼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20억을 투자 양정동, 오남음 일대의 노후관 10㎞를 개량할 예정이며 남은 노후관 교체 물량 40.21㎞도 년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상수도 유수율 90%를 목표로 2011년까지 남양주시 전 급수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