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실용적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업지원센터 및 지적공사와 연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유도 하기 위해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소유 토지 중 실제 이용현황과 맞지 않은 토지를 이용목적에 따라 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고 개별공시지가, 토지거래허가, 개발부담금 등 토지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찾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인터넷토지서비스를 구축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를 제공, 기업의 효율적 재산관리가 가능토록 한다. 특히 기업인들의 편의 및 시간절감을 위해 토지정보시스템(KLIS)을 제공하고, 기업지원측량 전용전화를 개설 기업이 전화 한통화로 측량접수부터 결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기업인이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3차 피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피해신고 접수를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으로 사망한자, 행방불명자 또는 후유장애자, 생환자 이며, 신고자격은 피해자 본인 또는 피해자의 친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이면 된다. 접수는 신분증, 피해자 구 제적등본 및 호적등본,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진료기록 또는 장애판정 기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각 시·군·구 민원실 및 남양주시 총무과에 방문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및 구리남양주 전입교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적응 연수를 가졌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역 유·초·중 교사가운데 신규로 임용된 70여명과 타시·군에서 전입한 160여명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교육의 이해를 돕고 새내기 교사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개최됐다. 연수 주제는 ‘교직사명감과 바람직한 교육관’을 비롯해 ‘학부모 상담 및 교수’, ‘학습자료 안내’ 등으로 실시됐다. 김동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하루 빨리 구리·남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해 줄 것과 더불어 새내기 교사들에게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인격도 함께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 을 선거구 A후보가 자신의 홈페이지 ‘홍보물’란과 선관위에 제출한 선거공보에 B후보를 비방하는(본보 4월1일 2면 보도) 내용의 신문기사 스크랩을 게재했다가 뒤늦게 이 부분을 삭제하는 해프닝이 전개됐다. 1일 관련 후보측에 따르면 A후보는 B후보측으로 부터 A후보의 선거공보물에 게재된 내용이 법에 의해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는데도 게재했다는 항의를 받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삭제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미 허위사실이 게재된 공보물 중 약 3천300부는 부재자들에게 배포가 된 상태라는 것이 B후보측의 주장이어서 선거결과에 따라 또다른 법적문제가 될 여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B후보측은 중앙당 법률지원단의 협조로 의정부지방법원에 A후보의 ‘선거공보 발송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법원은 접수된 지 하루만에 인용을 결정했다. B후보측은 이 사건과 관련, “전국에서 상대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된 후보는 A후보밖에 없다. 시대가 변해도 과거에 갖혀서 한 발자국도 변하지 않는 이런 사람이 같은 지역의 후보라는 것이 수치스러울 뿐이다”며 “형사소송은 물론 민사소송까지 제기해 앞으로는 이러한 흑색선전이 발을 붙이지
남양주시 지식정보도서관은 제4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1일 도서관에 따르면 인형극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내 짝궁 최영대’를 주제로 채인선 동화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술체험프로그램인 ‘고흐와의 유쾌한 만남’, ‘훼손도서 전시회’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화도도서관에서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찾아온 인형극’공연이 개최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토요가족영화제’, ‘이주연선생님의 동화나라’, ‘엄마와 함께 만드는 종이·클레이 공예’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진건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 ‘재테크 특강’, 4월 18일 ‘인형극 공연’이 퇴계원 푸른꿈도서관은 ‘복화술 인형극’, ‘우리 책 속으로 놀러갈까’, ‘강아지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일정은 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590-2873), 화도도서관(☎590
남양주시 을 선거구 A 후보가 자신의 홈페이지 ‘홍보물’란에 ‘P씨와 같은 사람은 정계를 떠나야 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부적절한 이성관계설’이 보도된 신문내용을 게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홍보물 내용은 ‘선거공보’로 제작되어 남양주시선관위에 제출되었으며, 시선관위는 오는 4일까지 법원으로부터 배포금지통보를 받지 못하면 다른 후보들의 선거공보와 함께 유권자 가정으로 우편발송을 할 예정이어서 법원의 결정과 유권자의 판단 등 귀추가 주목된다. 이 홍보물 내용과 관련, B후보측은 “이같은 허위사실과 관련, 당시 보도를 한 기자들이 1천만원 벌금 또는 사과문 발표 등을 한 터무니 없는 허위”라며 지난 30일 경찰에 A후보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를 한데 이어, 31일에는 중앙당에서 법원에 유인물배포금지가처분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후보 선거사무소의 사무국장은 이와관련 “우리는 신문에 보도된 것을 올린 것 뿐이다. 고소를 했다면 스스로 자신이 당사자라고 밝힌 셈”이라며, 이에대해 “대처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다산홀에서 400여명의 직원을 고객 감성만족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한상숙 원장(탑서비스아카데미)은 ‘고객만족시대의 친절서비스와 불만민원인 관리’를 주제로 고객만족의 의미와 민원인의 욕구에 대한 가치변화를 설명했다. 또 불만 발생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민원인에 대한 단계별 관리방안을 통해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인과의 대화법을 제시했다. 특히 성공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제시를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의 방향을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위한 변화의 중심에서 직원 전체가 고객 감성 만족을 위한 친절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고객만족 친절리더 혁신 워크숍’, ‘1부서 1고객만족과제 실천’, ‘민간 친절 평가단 방문 평가’ 등을 통해 고객감성만족 향상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의장, 김동순 구리남양주교육장, 유춘희 남양주소방서장, 시민단체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문국 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남양주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지역 치안 문제는 물론 법질서 확립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근 남양주지역에 나돌고 있는 이마트 남양주점의 도농동 이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30일 “지난해 연말쯤부터 도농동 부영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 호평동에 있는 남양주점이 도농동으로 이전을 하고 남양주점은 물류창고로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았다”며 “이는 한마디로 터무니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측은 특히 “현재 매출실적이 수도권에서 상위권에 속하고 있는 남양주점을 이전한다는 것은 상식밖”이라며 “이마트 남양주점은 건물 구조상 물류창고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이전설을 일축했다. 또 “한때 고객들이 이같은 낭설에 대해 문의를 해 매장내 방송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고 남양주시청에서도 문의가 와 낭설이라고 밝힌 바 있다”덧붙였다. 이같은 소문은 일부 부동산 업자들이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고객들에게 호평·평내지구의 물건을 처분하거나 투자금을 마련해 최근 아파트 건축이 활발한 남양주 진접지구 등의 부동산에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소개비 등을 챙길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퍼뜨린 것로 추측하고 있다. 이전설과 관련해 이마트 남양주점 인근 상가 일부 상인들은 “이마트 남양주점이 이전하면 장사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속을 태웠고
남양주시는 오는 7월 2008년 기초노령연금제도 2단계 시행에 따른 신청자 접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단계 기초노령연금은 만65~70세 (1938년 1월 1일~1943년 9월 30일)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액이 노인단독가구의 경우 월40만원, 노인부부가구는 월 64만원이하 이면 해당된다. 이는 지난 1월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것을 확대시행 하는 것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4주간 본인 신분증, 본인통장, 전·월세 계약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자치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방문해 신청서와 금융정보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특히 고령의 부모님을 대신해 자녀들이 신청할 수 있으나 반드시 신청자의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서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배우자가 이미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한 노인들은 기존 배우자가 제출했던 신청서를 그대로 활용할 예정이므로 집중 신청기간 동안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 동안 신청한 노인에 대해서는 소득·재산조사, 금융자산 조회 등을 거쳐 6월말에 대상자 확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한편 2단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