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팜시티(Farmcity)에서 추석을 맞아 남양주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남양주시 특산물인 먹골배를 비롯, 장뇌삼, 동충하초, 저염도 미네랄 소금세트, 배빵 등을 평소 판매가격보다 10~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할인행사 기간중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6년근 장뇌삼 1뿌리가 50%할인된 금액인 4만500원, 피시피시 미니아쿠아리움은 30% 할인된 1만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동충하초(4세트)와 저염도 미네랄 소금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인 7만7천600원~3만2천원에 판매하며, 먹골배로 만든 배빵은 10% 할인된 1만3천500원에 판매한다. 시 대표적 특산물인 먹골배는 10% 할인된 가격인 7.5㎏(11~12과) 1상자에 2만2천원~2만4천원에, 15㎏(22~22과)1상자에 3만9천원~4만3천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이벤트 행사로 구매고객 중 주문량이 가장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뇌삼과 동충하초, 먹골배, 배빵 등을 증정하고, 고객게시판에 글을 남긴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참생소금
남양주시 월곡리, 삼패동 등에 레미콘 공장 설립을 추진해 주민 반발을 사오던 남양주시가 그린벨트 인 진접읍 내곡리에 레미콘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주민들이 공장설립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내곡리 주민들은 이와 관련, 인접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반대의견을 적극 표명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주민들은 내곡리 546-9 일원에 건립될 레미콘 공장과 관련, 공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공장 건립 반대를 위한 서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시와 진접읍 사무소 등에 따르면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예정지는 현재 음식물 쓰레기 퇴비를 생산하고 있는 곳. 이 곳은 시 건축과에서 지난 2005년 9월 16일자로 비료공장을 레미콘 공장으로 업종 변경하는 개발제한구역내 용도변경을 허가받아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내곡 2리 주민들이 이곳에 레미콘 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공장이 가동되면 소음과 분진 발생 등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임송부락을 중심으로 반대서명에 나섰다. 주민들은 “내곡리 546-9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악
남양주시 임송 캠프장이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여가공간인 체육테마파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장기간 개인이 점용해 오고 있는 임송 캠프장에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가 가능한 테니스장을 설치해 시의 대회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 활성화에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임송 캠프장은 왕숙천 변인 진접읍 내곡리 501-2 외 2필지 2만2천43㎡에 자연녹지지역과 개발제한구역 그리고 하천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곳은 오래전부터 개인이 하천점용료 등을 납부하고 축구장과 족구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영업을 해 왔으며 지난해 사용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곳을 전국규모 테니스대회가 가능한 규모(15면 이상)의 테니스장을 갖추고 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주차장 등 기타 편의시설 등을 조성, 생활수준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욕구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생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건설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2008년 1월부터 2009년도 말까지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리계획 승인 및 공사를 추진
박기춘 국회의원 등이 최근 열린 남양주경찰서 진접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수많은 택지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주민과 경찰이 공동책임 의식을 갖는 민·경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난 14일 남양주경찰서 진접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수(53.양원자동차학원 회장) 회장이 취임 일성. 김 회장은 앞으로 마을 지역별 정례회의를 개최해 회원간의 유대강화와 동시에 철저한 치안망 구성, 경찰과의 동행 순찰 등으로 이웃 주민들의 일상 생활의 안전이 최대한 편안하도록 회원 및 진접지구대 대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김 회장과 1대 회장인 이임 김상만(50) 전 회장은 이날 이·취임식 행사와 관련, 축하객들에게 주민을 위한 봉사인만큼 축하화환이나 축하금 등을 일절 사절하고 대신 백미로 축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축하객들이 가져온 20kg짜리 쌀 60포가 이날 진접읍사무소에 전달됐으며 읍사무소는 이들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뜻 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춘 국회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신은정)가 도에서 선정한 우수생활개선회로 뽑혀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6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전시장에서 떡을 주제로 개최된 생활개선한마음대회에서 신은정 회장과 회원들이 김문수도지사로부터 실천상을 받았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다양한 전통 떡 만들기를 비롯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한식·양식·제과 자격증반 운영, 향토음식 맥잇기 등의 지역 전통문화와 음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에 남양주시생활개선회에서 약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오색송편과 도행병, 귤병케이크, 모듬 찰무리떡 등 4점을 출품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남양주시가 도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기관평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를 안았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도청 정보화교육장 등 3개소에서 벌어진 ‘2007년도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영예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종후 지식정보도서관장을 비롯, 김상률 세무과, 김철우 주택과, 최선란 평내동 직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정보화경진 자체대회, 개최실적과 정보화교육 실적 등 평가에서 타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이같은 영광을 차지할 수 있게 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도 월례조회시간을 이용 시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0월5일 행정자치부 주관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서는 도와 시군 공무원 33개팀 111명이 참여해, 5급과 6급이하로 나눠 진행됐고 과목은 5급이 전자정부지식, 정보상식, 기획문서작성, 인터넷정보검색을 응시하고, 6급이하는 전자정부지식 및 정보상식, 전자문서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성 등에 응시했다.
“안된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가 11일 개소식을 하면서 밝힌 슬로건이다. 시는 수도권에서 교통여건 등이 가장 좋은 경기 동북부 중심도시이면서도 면적의 80%가 중복규제지역이어서 기업을 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도시 중의 하나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에, 취임 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살기좋은 남양주시를 건설한다는 목표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기업지원센터’를 설립, 이날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앞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 산업입지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업지원센터는 기업지원팀, 기업닥터팀, 공장민원 일사천리(1472)팀, 기업사랑방 등을 두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해결하고 사안에 따라 기업 대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관내 기업인들은 변호사, 변리사, 경영지도사, 무역실무자,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8명으로부터 무료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사랑방에서는 요일별로 법률, 세무 등 기업운영
원로시인 황금찬(90)씨의 시비(詩碑)인 ‘북한강 문학비’ 제막식이 9일 남양주시 금남리 북한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문학비는 국내 최고령 집필가인 황씨를 기념해 건립됐으며 월간 ‘시사문단’사 소속 작가 87명이 건립비를 마련하고 남양주시가 부지를 제공했으며 가로 5m, 세로 3m 규모에 황씨의 헌정시 ‘별이 뜨는 강마을에’가 새겨져 있다. 한국문인협회 김년균 이사장과 시사문단 손근호 발행인, 경찰대 국문과 박효석 교수 등 많은 문인들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황씨는 이 자리에서 “시를 쓰는 사람은 많은데 시를 읽는 사람이 없다”며 “이번 문학비 건립을 계기도 남양주가 시의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경찰서는 6일 동거중인 내연녀의 딸을 9개월간 10여 차례에 걸쳐 상습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S(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1월말 오전 3시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동거녀의 딸 A(18·고2 휴학)양의 집에서 “엄마 올 때까지 잠을 재워 주겠다”고 말한 뒤 성폭행 하는 등 지난달까지 모두 10회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다.
남양주경찰서는 5일 결혼을 미루고 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애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임모(46)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4일 오후 3시쯤 남양주시 가운동 애인 박모(44·여)씨 집앞에서 귀가하는 박씨의 온몸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지난해 5월 박씨를 만나 결혼을 약속, 같은 해 9월 전처와 이혼했으나 박씨가 결혼을 미루고 사업자금을 요구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