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장님들의 빛나는 업적과 기반을 발판삼아 생활개선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개선회의 모든 활동은 회원 생활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고 변화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대 남양주시 생활개선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신은정(43) 회장의 포부이다. 신 회장은 화도읍생활개선회장 4년, 남양주시생활개선회 총무 8년, 남양주시생활개선회 부회장 2년 등을 역임했으며 유공생활 개선 회원으로서남양주시장과 경기도 의회의장, 국회의원 등으로 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등 3S운동을 전개, 회원들에게 실천하도록 했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와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농산물을 홍보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 역할을 하는 등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견인차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넷에 접속하는 시민의 PC에 정보보호를 위한 솔루션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넷의 포털화로 서비스 제공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 및 정보보호 의식제고를 위해 홈페이지 접속자 PC에 보안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추진 계획은 남양주넷에 시민이 PC로 접속하면 정보보호 솔루션이 자동적으로 실행됨으로써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 및 해킹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시는 제1회 추경에서 소요예산을 확보해 7월안으로 솔루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시험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 들어 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무료 PC보안점검과 해킹 및 바이러스 예방 서비스로 시정홍보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웹 보안서비스로 보다 많은 시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CC(대표 이종철·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양주CC 직원들은 매월 25일이면 어김없이 화도읍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찾아가 20kg들이 쌀을 전달해 주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세요"라며 위문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03년도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양주시에 1천800만원을 지정기탁한데 이어 양주CC 인근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200만원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2004년도에도 남양주시에 1천00만원, 경기도에 200만원을 지정기탁 했고 역시 양주CC 인접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원을 지원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요즘 이같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양주CC에 대해 주민들은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화도읍 유숙희 읍장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양주 CC 이종철 대표에게 시장님 감사패 수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주민들의 민원편의와 업무분산 등을 위해 별내면 청학리에 면사무소 청학출장소를 개소하고 호평·평내택지개발지구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규모 주공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 있는 별내면 청학리에는 1만7천500여 아파트 주민 외에도 자연부락 거주민 2천300여명과 용암리 주민 430여명이 살고 있다. 이는 별내면 전체 주민 2만9천600여명의 2/3가 넘는 주민수이다. 그러나 이곳 청학리에서 면사무소까지는 7km이상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각종 민원업무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에 청학지구에 면사무소 출장소를 개소해 민원, 세무, 청소, 사회복지분야 등 출장소에서 처리가 가능한 모든 업무를 취급, 민원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시는 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동시에 출장소 개소에 따른 조직개편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안으로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평·평내 택지개발지구에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선택, 각 동별로 상반기 안으로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발급기가 설치되면 주민등록등?초본 등 19종의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친절한 관공서 상을 심고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을 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가 먼저하기(I First)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내가 먼저하기(I First)운동'을 올해 역점 혁신운동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주요 과제(5A)로 ▲내가 먼저 인사하기(Acknowledge First) ▲내가 먼저 물어보기(Ask First) ▲내가 먼저 감사하기(Appreciate First) ▲내가 먼저 칭찬하기(Applaud First)▲내가 먼저 양해를 구하기(Apologize First)를 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이를위해 전 직원 다짐대회 개최를 비롯해 아침 명상 방송을 통한 직원 정서 함양과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의 마인드 교육,부서별 추진과제 부여 등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 운동의 생활화가 활기찬 직장분위기 및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관공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내 각종 위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모두 603건을 적발, 335건에 대해 모두 16억5천500여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목적이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말까지 603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사안별로는 용도변경이 3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불법건축행위 182건, 형질변경 66건 순이었다. 시는 적발된 행위에 대해 모두 계고 또는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이중 335건에 대해 모두 16억5천514만4천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시는 올해에도 사전예방활동 강화 등으로 개발제한구역에서의 위법행위를 방지하는 동시에 위법행위 발생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의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 등 행정여건 변화와 그동안 규제에 시달려 온 주민들의 욕구 불만 등으로 사실상 각종 불법행위가 증가 추세에 있어 단속공무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유사제품 및 품질저하제품을 판매한 주유소 등을 적발, 과징금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의 조치와 함께 고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남읍 오남리 소재 O주유소는 자동차용 경유에 물과 침전물을 혼입해 판매해 오다 적발됐다. 또 화도읍 구암리 소재 G주유소도 자동차 휘발유에 유사석유 제품인 톨루엔을 혼합, 판매했다. 이밖에 석유판매업소인 수동면 송천리 소재 L에너지도 자동차용 경유에 등유분 10%가량을 혼합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시는 이들 O·G주유소에 대해 각각 과징금 1천500만원, 2천만원을 부과, 징수하고 인터넷에 공표하는 한편 경찰서 고발 및 세무서에 통보 조치했다. L에너지에는 영업정지 1개월의 조치와 함께 경찰서 고발과 세무서 통보 및 인터넷 공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사휘발유나 품질저하 제품 취급여부 및 가격허위표시 여부 등을 지도 단속해 위반업소에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개인택시 신규 공급을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대상자모집’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택시는 총 22대이며 오는 31일부터 주민자치과에서 접수한다. 개인택시면허 공급대수의 결정은 공동사업구역인 구리시와 공동으로 추진된 ‘남양주시·구리시 택시공급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편리성과 택시사업자의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는 수준에서 산정됐다. 시에서 적정택시 공급을 위해 추진중이던 연구용역이 건교부의 무분별한 택시공급억제 방침에 따라 일시 중지되었으나 지난해 12월 ‘택시 지역별 총량제 시행방안’이 확정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개인택시를 신규로 공급하게 됐다.
장애인 자녀를 둔 남양주시 지역의 장애인 부모들이 장애인 자녀의 인권과 사회적 권리를 찾기 위해 '남양주시 장애인 통합 부모회(일명:솜다리 부모회)'를 창립했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립총회에는 이광길 남양주시장과 시 및 교육계 관계자를 비롯 회원들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길 시장은 축사에서 “새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어르신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 셔틀버스와 콜승합차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회장은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장애인 자녀의 인권과 사회적 권리를 찾기 위하여 이 솜다리 부모회 결성을 선언한다”고 밝히고 5가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 ▲장애 관련 조사 및 연구사업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 사업 ▲지역 사회의 생활 체육 및 문화 시설을 이용한 지원 사업 등 8가지를 심의, 의결했다.
'저소득층 겨울나기가 예년에 비해 많이 어렵다고 하네요.이즈음에 누군가는 무엇가를 해야 된다는 생각에 그 누군가를 저희가 맡기로 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남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남양주시직장밴드(NRB·회장 안만진) 연주회 초대의 글이다. 10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날 ‘아름다운 강산’, ‘눈이 나리네’, ‘사랑으로’, 캐롤 등을 노래하거나 연주했으며 이광길 시장도 ‘누이’를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시공직협이 주최한 이웃돕기 행사인 이날 연주회는 '사랑을 실은 연탄배달'(일명:블랙 크리스마스)이란 슬로건에 관객들이 적극 호응, 409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시공직협은 이날 모금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 60가구를 선정,가구당 연탄 200장씩 전달하고 위문하기로 했다. 또 총무과 직원들은 모금한 친목회비로 회식 대신 이날 연주회때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남양주시청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힘든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