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11명이 복지전달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5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사회정책부 막내떨즈 어터건바야 국장을 비롯해 바가노르구(區) 사회정책부 과장 등의 방문단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화도읍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남양주시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막내떨즈 어터건바야로 울란바토르시 사회정책부 국장은 “몽골에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제공방법과 시민을 참여시켜 복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해 왔는데, 울란바토르시의 복지문제 해답이 남양주 희망케어에 있다”며 지속적인 관계와 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시책을 전수받기를 기대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1998년 10월28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남양주시=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고객의 의견수렴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문화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자문회의에 앞서 북동부지사는 주요전기 업무 관련법 개정내용과 직무고시 제정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사에서 그동안 해온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기 남양주시 안전기획과장은 시의 사회공헌활동 시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방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전기안전관리 업무가 민간업체에 이양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기술력 한계 등에 대해 지적했다. 방하경 지사장은 “고객 만족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북동부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방송융합디지털기술 활용으로 다양한 시정정보를 영상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시정홍보시스템을 구축,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정홍보시스템은 중앙 메인시스템이 설치된 시청방송실에서 송출한 영상을 현장에서 수신 가능한 모니터나 전광판에 영상, 이미지, 문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각종 정보와 시정소식을 항시 접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대에 다양한 시정홍보 및 각종 정보를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정보네트워크 환경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차적으로 평소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동 주민센터, 시청민원실 등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향후 갈매신도시 주민센터 등 신축되는 공공청사, 보건소, 도서관, 멀티스포츠센터, 구리역, 옥외전광판 등 영상방송시스템과 연계된 공공장소에도 영상송출을 추가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정보 홍수 시대에 자칫 외면당할 수 있는 시정정보를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
‘골든 보이스 갈라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콜든 보이스 갈라 콘서트는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까지 황금같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조수미,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영국과 뉴욕에서 호평 받은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김덕기 지휘자가 연주를 맡았다. 또,‘2010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 벨리니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온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이 출연한다. 이와함께 이태리, 미국 등에서 독창회를 개최하고 201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테너 강무림, 프랑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공병우, 독일 함부르크 ‘오베르도르페르상’을 수상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해온 베이스 양희준도 함께 한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년 살 맛 나는 남양주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소셜픽션(Social Fiction)은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상상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시민의 상상으로 직접 ‘2030년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찾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영화에서 다루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이미 현실화가 된 것들이 많다”며 “우리시의 비전과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한 즐거운 상상을 많이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슬로라이프, 이웃, 복지, 환경, 다문화, 여성, 청소년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한 상상을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테이블마다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직접 테이블 진행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준비한 박성수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장은 “시민들이 맘껏 상상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2030년 남양주를 미리 떠올려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서범수 경기북부지방청장은 25일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주제로 6번째 일선 경찰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사회적 약자보호 및 민·경 협력 치안을 강조하는 서범수 청장의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 추진방향을 남양주서 직원들과 공유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반영, 지역에 따른 치안수요 및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범수 청장은 이날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장 및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 경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직원간담회에서는 “남양주서는 경기 동북부의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산신도시 건설로 인해 앞으로 더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주민들이 안전한 곳에서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주광덕 국회의원 당선자(새누리당·남양주병)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한강홍수통제소 회의실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남양주 주요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당선자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업지구 내 주거계획 비율 축소 및 자족시설 비율 확대 필요 ▲교통관련 특단의 대책수립 필요 ▲아파트 평형대 상향조정 필요 등을 강력히 전했다. 또 경춘선 청량리(용산) 연장운행을 위해 용산~청량리~망우역 구간의 2복선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청량리 연장운행과 관련, 출퇴근시간에도 연장운행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의 교통 관련 숙원사업과 주요현안인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과 ‘별내선↔진접선 연결’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누리길 조성사업’에 공모신청을 한 ‘와부&m
남양주시가 요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과 생활복지사를 초청해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위한 특별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더 컨벤션웨딩뷔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5곳에서 생활하는 종사자들과 생활아동 4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비전힐스(대표 김상무)에서 아동들이 희망했던 뷔페와 문화상품권 등 아동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비전힐스 김병열 상무는 “지역사회의 나눔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어 영광이며, 무엇보다 관심과 도움 필요한 아동에게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아천빗물펌프장에서 자율방재단원 및 방재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천빗물펌프장 공개 시운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시운전은 여름철 우기 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정상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현재 구리시에는 총 6개의 빗물펌프장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시운전 한 아천 빗물펌프장은 1991년 초기에 600마력 펌프5대를 설치해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운전 행사에서는 가동 행동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양수기 작동 훈련’을 병행 실시해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반 지하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방지 등에 대한 대응 교육도 병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빗물펌프장은 수해방지를 위해 필요하며 특히 한강과 왕숙천 수위상승 시에 내수를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로서 시운전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수해 방지의 가장 중요한 대응수단 임을 감안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육아에 흥미를 갖고 있는 초보아빠들을 대상으로 ‘아빠의 육아코칭’ 교실을 운영했다. ‘아빠의 육아코칭’ 교실은 점차 높아지는 초보아빠들의 육아 욕구에 만족하고자 처음 시행된 수업으로, 우는 아기 달래기, 목욕시키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갈기, 아빠의 아기 마사지 등 육아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육아코칭에 참석한 예비아빠는 “전문가에 교육을 받으면서 막연했던 육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아이와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육아돌보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육아의 기쁨을 아빠들이 함께 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희망하며, 아빠들도 육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