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공복으로서 맡은 바 책무에 충실하며 지역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치안 확립과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55대 부평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한 김성동(55) 총경의 일성. 신임 김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지난 1977년 간부후보 (2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1998년 총경으로 승진, 충남경찰청 보안과장, 남양주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 서울 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1986년 근정표창과 1993년, 2002년 대통령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경력을 갖고 있다. 서울보문고와 건국대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김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배정숙(52)씨와 1남1녀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
인천시 계양구는 다음달 22일 까지 계양구 목상동 자연휴양림 지역에서 하계 휴가철 행락지 쓰레기 무단투기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3개반 7명의 단속 기동반을 구성해 쓰레기 및 음식물 무단투기행위, 앉아있던 자리 미청소·방치행위,오물투기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무단투기 행위 적발시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GM대우차 및 쌍용차 등 5개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대우자판(주)(사장 이동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축구팀을 창단키로해 화제다. 대우자판(주)은 인천FC 프로축구팀 저변확대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본사를 포함 전국 24개 지역본부별로 모두 25개팀 직장인 아마축구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단일기업으로는 전국 최대규모로 25개 아마추어 축구팀의 총단장은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이 맡게되며 각 팀의 감독은 지역본부장이 겸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인천1본부의 하나(HANA)팀 창단한데 이어 인천 서부지역을 담당하는 인천2본부도 지난 12일 미추홀팀을 창단해 인천지역에 이미 2개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창단됐다. 대우자판의 아마추어 축구팀은 선수인원만 620여명으로 대우자판 전 구성원 6천여명(본사소속직원 2천명, 대리점 소속직원 4천여명)의 10%가 아마추어 축구단원이 되는 셈이다. 대우자판(주)이 사상 최대규모인 25개 아마추어 축구팀을 창단함에 따라 인천FC 프로축구 붐이 획기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천지역내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경인지방노동청이 실직자들의 편의는 고려치 않은 채 인천지역 일부 고용안정센터를 통합키로 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4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인천시 남구 지역을 관할하는 주안 고용안정센터를 오는 30일 중구지역 동인천 고용안정센터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동인천센터는 기존 중구, 동구, 옹진군 외에 남구 지역 실직자들의 실업급여 및 취업알선 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 시내 고용안정센터는 기존 5곳(경인종합, 주안, 동인천, 부평, 서인천)에서 4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그러나 주안 고용안정센터를 이용해 온 실직자들은 수요를 감안치 않은 통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주안센터 이용자는 신규 구직자의 경우 총 6천192명으로 동인천센터(2천861명)의 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신청자 수도 주안센터(3천978명)가 동인천센터(1천593명)의 배를 넘어섰다. 또 주안역 앞에 있는 주안센터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반면 인천항 인근 동인천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주안센터 이용자들은 "수요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센터로 통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경인지방노동청측은
인천기능대학(학장 이병기)과 부평구 관내 4개 이업종교류회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인천기능대 학장실에서 사업교류협약을 맺었다. 제조업체를 중심으로한 경영·기술상호보완 활동인 이업종교류회와 부평관내의 유일한 대학인 인천기능대와의 교류를 통해 활력있는 경제부평을 만드는데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의 활용 △산·학 공동기술개발사업 △창업보육 및 지원사업 △맞춤교육 및 지원에 관한 사업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양 기관의 교류 협약 체결로 지난 6월 기능대내에 개소한 부평디자인센터와 더불어 앞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 교류가 기대된다. 부평구 관내의 이업종교류회는 부평(회장 (주)캉가루 대표 박상대)·백마(회장 금강정공 대표 김주민)·북인천(회장 (주)신형아이앤디 대표 박형주)·철마(회장 (주)경인 최백경) 등 4개 이업종교류회 83명이 월례회의와 상호 기업방문, 국제·재무 등의 분과별 소모임 활동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7월말 까지 도심권내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자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대상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이웃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 국가기관, 공기업 등 공공시설과 종교·보육·공장·상업시설 등 민간시설 기타 공한지 가림막 등이 대상이다. 구는 대상지의 담장철거 및 폐기물처리비에 대해서는 전액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각 동사무소와 도시정비과에서 접수한다. 문의 도시정비과 450-5653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들이 관내 종교집회장이 들어서자 주거환경 훼손과 집값 하락 등의 이유를 들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구가 당초 건축 승인조건으로 사무실로 용도 변경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준공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계양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건축주 A모씨는 지난 4월 16일 계산1동 964-33 일원 대지 52평, 건평 31평 규모로 종교집회장 건립 허가를 받아 신축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동네 한복판에 절이 들어서는 것은 주거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는 이유를 들어 종교집회장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구는 5월 28일 건축주 A씨와 구 실무자, 주민 등 6명이 임회한 가운데 구청사에서 '종교집회장의 용도를 사무실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긴 3가지 문항의 약속이행각서를 작성한뒤 공사를 승인했다. 그러나 구는 이같은 각서까지 작성하며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약속하고도 6월 21일 '종교집회장 허가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준공 허가를 내주었다. 주민들은 부구청장과 도시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현장까지 방문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주는 공사를 강행하는가 하면 구는 약속이행서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16∼19일 강화 석모도에서 초·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GM대우 인천 유나이티드 어린이 여름 축구 캠프'를 연다. 여름 축구캠프에는 박이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축구단 코칭 스태프와 인천시 유소년 축구클럽연맹 코치 등이 참가하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한 축구 강습 및 염전·갯벌 체험, 해수욕장 물놀이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시민들의 만남의 시간과 사인회 행사도 마련된다. 또 참가어린이들에게 고급 티셔츠와 모자, 머플러, 기념버튼 등 다양한 기념품도 선물한다. 구단측은 오는 14∼28일 신청을 접수, 29일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참가 어린이는 8월2일까지 참가비 5만원을 입금해야 한다. 문의423-1500
'남은 음식물 담아가세요'. 인천녹색연합과 인천의제 21, 한국 음식업중앙회 인천 남구지회가 12일부터 '남은 음식물 담아가기 운동'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남구 지역의 일식과 중식, 한식 등 40개 음식업소는 손님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싸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고급위생 포장용기를 시중가보다 훨씬 싸게 팔고 있다. 개당 가격은 크기에 따라 1천∼2천원이며, 용기는 최고급으로 물기가 새지 않고 가정에서도 계속 쓸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점에 가져오면 전액 환불해 준다. 인천의제 21 관계자는 "'남은 음식물 가져가기 운동'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다먹게 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며 환경을 보전하는 1석3조의 운동"이라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1월 29일 정보통신공사업법의 개정으로 정보통신부 각 지방체신청 및 우체국에서 담당하던 ‘정보통신공사의 사용전검사’ 업무가 기초자치단체로 이양됨에 오는 30일부터 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용전 검사제도는 건축물의 구내에 설치되는 정보통신시설물에 대해 이용자가 사용하기 전에 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되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검사대상은 정보통신공사업법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의한 △구내통신선로 △이동통신구내선로 △종합유선방송전송선로 △텔레비전공시청설비공사(추가된 검사대상)로서 감리를 실시한 공사와 정보통신설비가 설치되지 아니하는 지하층·축사·창고·차고 등을 제외한 연면적 150㎡이하인 건축물 또는 건축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신고대상 건축물에 설치되는 공사를 제외한 공사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구는 사용전 검사 신청을 받고 당해 공사가 규정에 의한 기술 기준에 적합한지의 여부와 시공 상태의 적정성 여부를 검사해 적합하다고 인정한 때에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 필증을 교부하게 된다. 검사 수수료는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건당 2만원에서 6만원이며 사용전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정보통신설비를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