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신고 인터넷접수 시스템 구축 남동구는 내년부터 대형폐기물 118종에 대한 배출 신고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인터넷 배출방법과 전자결제가 가능하도록 인천광역시 남동구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말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창을 개설하고 10월중 4개동(구월4동, 간석1동, 만수1동, 만수6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빠르면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터넷 배출신고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창을 클릭, 배출장소 및 일시 등을 입력한 뒤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고를 마친 후에는 인터넷상에서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뒤 지정한 날짜에 배출하면 되고 프린터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필증의 바코드 번호(인터넷 접수번호)를 용지에 적어 폐기물에 부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노인 및 주부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처리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24일 인천 구월, 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성수품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시간은 새벽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휴무 및 일요일인 9일과 16일에도 정상 개장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인 사과, 배, 포도, 단감, 대추, 밤, 배추, 무, 양파, 마늘, 쇠고기, 돼지고기 등 1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공급량을 평소보다 20~300% 가량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내 초·중·고교의 여유 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쓰는 시설을 짓는 ‘지역 커뮤니티 사업’에 내년부터 2010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60억원, 2009년 60억원, 2010년 80억원을 10개 구·군에 지원해 대상사업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한 학교에 체육관, 다목적 강당, 잔디구장, 도서관, 어학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구·군마다 1개 학교에 기존 교실을 활용, 영어체험시설·멀티미디어 어학실습장비 등을 갖춘 국제어학원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 사업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학교에는 부족한 시설·장비를 확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문지식·경륜 갖춘 전천후 소방관료 임대순 인천부평소방서장 인천부평소방서는 5일 3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임대순(54세) 소방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5일자로 인천북부소방서에서 부평소방서로 관서명칭이 변경된 부평소방서에 취임한 임대순 서장은 지난 198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서울소방본부, 청와대 소방대, 서울소방학교, 소방방재청, 울산소방방재본부, 인천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장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소방관료로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치밀하다는 평이다. 임 서장은 이날 취임인사를 통해 “인천부평소방서로 새롭게 태어나는 소방서의 수장으로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소방방재체제를 꾸준히 확립해 나아가기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정신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 줄 것과 각종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을 전공하는 등 끊임없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부인 김명자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인천의료원 직원들이 만성적자로 인한 경영난 회복을 위해 시간 외 수당도 반납하는 등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원장은 자신의 연봉 인상안을 상정하는가 하면 관용차 대신 비싼 렌터카에 개인 기사까지 고용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역행하는 처신을 하고 있다며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참의료 실천단,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등 인천지역 5개 시민단체는 4일 “인천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은 고통을 감수하며 일하고 있지만 정작 병원장 A씨는 ‘황제경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의료원의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경영진의 명예퇴직 요구를 수용하고 직원들은 퇴사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시간 외 수당도 받지 않고 장시간 근무하는 등 고통분담을 했다”며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할 원장은 지난 6월 이사회 때 자신의 연봉을 작년 1억2천만원 수준에서 1억5천만~2억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A씨는 지급된 관용차 대신 월 100만원의 렌터비를 줘가며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전임
인천시 부평구가 지난 6월 치뤄진 풍물 대축제에 이어 동네 한복판 길을 막고 연례 행사로 동별 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를 벌이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내부공무원들로부터 불편 호소와 함께 빈축을 사고 있다. 3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구 관내 홀, 짝수 동을 정해 올해 11개 홀수동에 1억1천만원, 내년에 11개 짝수동에 대해 1억1천만원을 각각 축제 지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1일 우천속에 자생(주민)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관할 동사무소가 후원하는 동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부개3동의 길주축제가 1천만원이 지원돼 행사를 개최했다. 그러나 구는 길주축제 개최일 자정부터 1㎞ 거리의 일명 먹자골목 도로에 대해 차량을 통제,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비좁은 골목 이면도로를 통행하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공무원 이모(35)씨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해야 할 주말에도 동사무소 모든 직원이 동원돼 교통 통제 업무를 했다”며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주고 우천시 대비도 없는 축제를 굳이 강행해야 하느냐”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 박모(41)씨는 “이러한 형식적인 축제보다는 축제비용을 소년
GM대우는 올 8월 한달 동안 총 6만781대(내수 9천125대, 수출 5만1천656대)를 판매, 전년 동월 5만2천216대 대비 16.4% 판매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GM대우는 이 기간 총 5만1천656대를 수출, 전년 동기 4만2천64대 대비 22.8% 증가한 반면 내수의 경우 총 9천125대를 판매, 전년 동기 1만152대 대비 10.1% 감소했다. 또 2007년 1~8월 수출 실적은 총 54만4천286대를 수출, 전년동기 40만7천851대 대비 33.5% 증가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2007년 1~8월 총 8만8천970대를 기록, 전년동기 7만7천292대 대비 15.1% 신장했다. 아울러 2007년 1~8월 CKD 수출은 총 60만6천731대를 수출, 전년 동기 48만2천254대 대비 25.8% 증가했다. 한편 GM대우는 8월 첫 주 전 공장이 여름 휴가를 실시했으며 준중형 승용차 라세티를 생산하고 있는 군산공장은 여름 휴가를 포함, 약 3주간에 걸쳐 라인 개보수 작업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경인지방노동청과 인천광역시는 오는 5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관에서 ‘아름다운 황혼, 일하는 보람’을 주제로 ‘2007 인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년층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보람과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무료건강상담, 안과검진, 이·미용 서비스,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하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장·노년층 구인을 희망하는 200여 업체(직접참가 60, 간접참가 140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윤태진 남동구청장(가운데)은 3일 구청장실에서 (주)일성화학 정윤환 대표(왼쪽)와 (주)금성 글라스텍 조한경 대표에게 각각 우수기업인상을 수여했다. 남동구는 3일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신기술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이달의 우수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8월 우수기업에는 지난해 매출액 40억원으로 염화철과 청화동을 생산하고 있는 (주)일성화학(대표 정윤환)과 매출액 300억원으로 복층유리와 강화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주)금성 글라스텍(대표 조한경)이 각각 선정됐다. 구는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월 우수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남동구가 공무원들의 업무동기 유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성과상여금제도가 평가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성과상여금이 당초 계획과 달리 격무 부서 근무자 등에 대한 가점이 무시된 채 지급됐다는 불만이 공직사회 내부에서 불거지고 있어 이를 산정하는 성과급운영위원회의 공정성 여부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2일 구와 공무원 등에 따르면 구는 성과시상금제도를 시행 방침에 따라 성과급운영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근무 평가를 반영해 5급 이하 일반직, 별정직, 기능직 등 소속 공무원 765명에 대해 지급 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지난주 성과금을 지급했다. 성과급운영위원회는 격무, 기피부서 실적가감자는 2점 범위내에서 가점을 주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 향상을 유발 시키기 위해 지급 대상자를 S등급과 A등급, B등급 등 총 3등급으로 구분해 직급별로 최대 120만원에서 240만원까지 차등 지급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공직 사회 내부에서 성과상여금 지급이 당초 계획과 달리 공정한 근무평가에 의해 산정하지 않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결정해 격무 부서와 시 전입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당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 A씨(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