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남동구청장(오른쪽)과 김기수 동부교육장이 11일 동부교육청 종합협의실에서 2007년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 남동구와 동부교육청이 11일 2007년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구는 계층간 소득격차의 심화, 가정의 기능약화 등으로 교육 및 문화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아동과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대상은 남동초, 동부초, 인수초, 장소초, 만성중, 만수북중, 만월중으로 만수지역 7개 초·중학교와 13개 유치원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 체결로 저소득층 영·유아 아동과 학생들의 학력증진 및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는 5년간 10억원을 마련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동부교육청, 기타연계기관(만수종합사회복지관등 6개기관)에서 마련한 30여억원 등 총 40여억원을 투입해 학습, 문화, 심리·정서, 영유아 교육 및 보육 등 교육·문화·복지분야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이 산하 32개 지구대 경찰관 1천800여명을 총 동원, 지구대별로 범죄환경분석지도를 제작했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각 경찰지구대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일반 주택과 사업장에서 방범진단을 실시, 방범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등을 3가지 색상으로 표시해 6개월여만에 범죄환경분석지도를 최근 만들었다. 방범진단 결과 방범시설이 취약한 곳은 적색, 불안전한 곳은 황색, 안전한 곳은 녹색으로 표시했기 때문에 지도 1장이면 어느 지역이 범죄 발생 위험에 더 노출돼 있는 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방범진단은 현관 잠금장치의 견고성, 우유투입구 봉쇄 여부, 방범창 설치 여부, 가스배관 침입 가능성 여부 등 진단항목 배점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인천경찰청은 지도 작성 과정에서 발견된 방범시설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자체예산을 들여 시설개선도 마무리했다. 창문이나 현관이 열리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는 경보기 8천739개를 새로 설치해 줬고 1천930가구의 우유투입구를 막았다. 도둑들의 주 침입경로인 가스배관의 경우 1천547곳에 대해 윤활유를 칠하거나 덮개, 철가시를 설치했고 방범등 848개를 새로 설치, 밤길을 밝
인천시 부평구가 예산 부족 등 이유를 들어 일용직 근로자 20여명에 대해 해고예고통지서를 발송하자 지역 노동조합 등이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지역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부평구지부 등의 노조원 20여명은 10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에서 일방적으로 해고예고통지를 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구는 지난달 24일 예산부족과 사업목적 완료라는 이유를 들어 일용직 근로자 25명에게 해고예고통지서를 보냈다”며 “짧게는 4-5년, 길게는 17년을 성실하게 일해온 사람들에게 ‘사형선고’와도 같다”고 주장하며 이달 말에 해고될 일용직 근로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인천시 남동구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모래내시장의 개·보수 공사업체들이 안전 시설이 미비된 채 마구잡이 공사로 일관해 말썽을 빚고 있다. 더욱이 주로 야간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인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등 생활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관할 관청의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않아 원성을 사고 있다. 9일 모래내시장 상인위원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남동구 구월동 1271 일원 모래내시장 상인위는 시장 현대화를 위해 시·구비 27억원을 지원받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초 개·보수공사를 착공, 오는 11월 말 준공 목표로 한참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시공업체들은 살수시설은 물론 부직포 마저 깔지않아 공사현장을 드나드는 대형공사 차량들로 인한 흙먼지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하루에도 수백명씩 보행 하는데도 안전펜스나 안내판도 없이 막가파식 공사를 하는데도 관할청은 현장확인조차 하지않고 있어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야간에 수백개의 간판을 철거 하면서 이로인한 굉음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가 하면 전기 안전점검도 하지않고 마구잡이로 전기줄을 끊어놓아
인천시 남동구청내에 복수노조인 ‘남동구공무원노조’(가칭) 설립이 추진돼 파문이 일고 있다. 가칭 ‘남동구공무원노조’는 지난 6일 공무원노조 남동지부 홈페이지에 설립에 즈음한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선·후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후생복지 증진, 근무환경 개선 등 여러 방면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권익을 신장할 수 있는 새롭고 활기찬 노동조합을 설립해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노조의 설립은 기존 설립한 노조에 반하거나 의도적인 복수노조를 만들자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기존의 공무원노조 남동지부는 구청 집행부가 개입된 노동조합은 합법적 노동조합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남동지부는 “우리 지부는 5년간의 법외노조 활동을 마무리하고 법내설립신고를 결의해 현재 중앙본부와 함께 4대 임원 선거를 진행중에 있다”며 “그런데 투표를 며칠 앞두고 (가칭)남동구공무원노동조합 설립에 즈음한 성명서가 행정우편을 통해 발기인 90여명과 준비위원장 윤모씨, 사무국장 김모씨 명의로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또
2007년 남동복지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남동구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신나는 사물놀이와 여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문화·체육·관광 등 주민생활지원 8대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과 참여의 축제로 치러졌다. 색채심리, 목걸이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등 총 7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소년소녀오케스트라 합창단의 공연과 강해훈 마술사의 폐막식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이 동북아 거점 도시로의 화려한 비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동구 논현동 소래지구에 현대건설이 고품격 아파트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 594세대를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는 탄탄한 생활기반시설의 지원이 충분하며 근린공원과 다양한 교육시설의 혜택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쾌적성과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는 커뮤니티시설, 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입주민 커뮤니티 극대화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으며 지상을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구성해 보행자와 차량동선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지 바깥으로 최대 폭 100m에 이르는 풍부한 녹지를 조성하고 이를 단지 전체의 공원 및 녹지와 연결시킨 조깅코스와 연계시킴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정보 통신시설은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정보통신 특등급 기준 시설이 더해져 네트워크형 생활 편의 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는 역세권에 위치하여 수인선(2009년 12월 개통예정) 소래역, 논현택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인천 지하
인천신문은 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김민기(68·金敏起·사진)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박봉주 인천제일기계㈜ 대표이사와 조동환 아세아농장 대표가 신임이사로 선출됐고, 최천식 전 대표이사는 상근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 사장은 1965년 경기매일신문에 입사해 언론계에 몸 담은 뒤 경인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과 인천본사 사장,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인천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과 술을 마신 뒤 만취해 행패를 부리다 형사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경찰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 A(51)씨를 현장에서 검거, 5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 11시3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국노총 인천본부 앞 길가에서 승차요금을 요구하는 택시기사의 머리를 2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폐기물 신고 인터넷접수 시스템 구축 남동구는 내년부터 대형폐기물 118종에 대한 배출 신고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인터넷 배출방법과 전자결제가 가능하도록 인천광역시 남동구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말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창을 개설하고 10월중 4개동(구월4동, 간석1동, 만수1동, 만수6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빠르면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터넷 배출신고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창을 클릭, 배출장소 및 일시 등을 입력한 뒤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고를 마친 후에는 인터넷상에서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뒤 지정한 날짜에 배출하면 되고 프린터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필증의 바코드 번호(인터넷 접수번호)를 용지에 적어 폐기물에 부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노인 및 주부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