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찰서는 29일 심야시간대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성들의 핸드백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 등)로 K(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3일 새벽 2시 30분쯤 안양시 비산동 노상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현금 90만원이 든 N(24·여)씨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안양 일대에서 지난1월부터 6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64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손가방을 뺏기지 않으려는 N씨를 오토바이에 매단채 도주, N씨에게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LED조명 전문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 www.finetechnix.com)가 보급형 LED 스탠드 선와이즈(sunwise)를 새롭게 출시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난 3월 프리미엄 LED스탠드(모델명 FS-901, FS-902) 출시에이어 일반 보급형 LED스탠드(모델명 F-V10)까지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제품을 갖추게됐다. 이번 출시된 F-V10은 LED스탠드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LED광원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빛 밝기 조절 기능이 있다. 소비전력은 9W로 기존 조명의 1/3수준이며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으로 반영구적이라 램프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약 1천400룩스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어 일반 스탠드에 비해 밝은 조도를 제공하며 자외선 방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선와이즈 LED스탠드는 지난 3월과 4월 안과의의 추천을 받아 스탠드업계로는 최초로 검안학회와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 홍보부스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안과전문의들부터 인정받은 신뢰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출원 중인 선와이즈 스탠드의 도광 판은 광원이 시야에 노출되지 않는 간접조명방식으로 시력보호에
군포시는 아동·청소년 통합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노재영 시장을 비롯해 위스타트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동주민센터에서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앞으로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 궁내동 지역에 거주하는 12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 3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가 0세부터 시작되는 만큼, 임산부의 태아에게도 엽산제 및 철분제가 지급되고 임산부의 영양섭취교육이 이뤄진다. 영유아 발달스크리닝검사 등 방문보건, 아동심리검사 등 정신보건, 구강보건사업, 영양제지원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방과후학습지도, 학교적응훈련교육, 1인1특기갖기 등 예체능교육 및 희망의 집꾸미기와 가족주말여행 등 가족복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국형 아동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자신과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불이 되고자 묵묵히 6년 동안이나 솔선수범하는 강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사)한국 교통장애인 협회에서 교통사고 예방 강사와 청소년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박양금(여. 44. 강사. 군포시 오금동 )씨다. 박 강사는 지난 2003년 5월 부모님에 대한 적개심과 반항의식을 가지고 있던 학생과 1:1 상담 8번을 통해 상담하고 그 학생은 마음속에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치료 후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 청소년 상담사와 교통사고 예방교육 강사로 봉사해 오고 있다. 박 강사는 관내 유치원,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강사로 봉사하던 지난 2006년도 후반부터 2008년까지는 “군포 관내에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나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들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초청 강의가 많이 들어와 다행”이라고 말하고 “교통사고 예방 강의를 해오면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박 강사에 강의를 가장 진지하게 듣고 그를
출근길아침 노재영 군포시장이 직원들을 위해 일일DJ로 변신했다. 29일오전 8시 50분 군포시청 사무실. 활기찬 음악선율과 함께 노시장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날 방송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노 시장이 마이크앞 앉아 준비를 한 것. 노시장은 “지난 2006년 7월 시장에 나선지 벌써 3년이 되가지만 직원모두와 한번 만난다는게 쉽지는 않았다며 방송으로나마 평소 갖고있던 생각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8만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박학기의 ‘비타민’이라는 곡을 들려주며 마무리를 했다. 앞으로 노시장은 주 1회 이상 시간이 될 때마다 방송실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직원들의 사연이나 글 등을 소개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신종·마약인 ‘야바’를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태국인 N(3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N씨 등은 지난해 11월 같은 태국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신종마약 ‘야바’를 1정에 3만원씩 6정을 구입, 흡입한 혐의다 경찰은 군포. 안산 등지에서 신종 마약인 ‘야바’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많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황영철 군포 부시장(사진)은 사단법인 백범정신실천연합회가 주관한 백범정신실천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백범정신실천상은 백범정신실천연합회가 백범서거 60주기를 맞는 올해 백범(김구) 정신을 기리고자 섬김과 화합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 온 인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범청백리상을 수상한 황 부시장 외에도 전 중앙대총장인 김민하씨, 민족가객 장사익씨, 방송인 정재환씨, 뽀빠이 이상용씨 등 20명이 부부동반으로 수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영철부시장은 지난 81년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환경보건국장, 경제농정국장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 2007년 12월 24일부터 군포시 부시장으로 근무해오고 있다. 황영철부시장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백범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지난 27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조성을 완료하고 이필운 시장, 김국진 시의회의장,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 각급 기관단체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사업비 8억7천여만원을 들여 3개월에 걸쳐 조성한 석수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은 2006년 8월 개장한 자유공원 축구장에 이어 안양에서는 두 번째 인조잔디구장이다. 총 면적 8천213㎡중 축구장은 국제규격인 가로 105m 세로 68m 로 경기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두개 레인의 110m 트랙과 전광판(1.8m × 3.4m) 그리고 휀스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조성된 인조잔디의 파일과 칩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시간은 하절기(3~10월)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2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안양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동호회 또는 직장 및 단체 등에 한해 사전 신청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안양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ansi.or.kr)에서 할 수 있고, 두 시간 기준으로 주간은 4만원, 야간은 7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인조잔디구장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산본지점은 지난 24일 시청야외공연장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재영 시장을 비롯해 김태근경주사업본부장 및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대당 16만원상당의 자전거 40대가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경주사업본부 산본지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환경친화적 레저스포츠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1999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관내 성요한의 집을 비롯한 10개 복지시설과 단체, 소외계층에게 2천7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백미 20kg 120포를 광정동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전달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전거 무상수리 행사도 가졌다. 시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면 파견된 수리요원 2명이 보조바퀴, 벨, 오토레바, 브레이크 등을 정비해줬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이뤄졌고 실제 경륜선수 3명이 자전거 타기 시범을 보이면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고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윤희 산본지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안양경찰서(서장 우희주)는 서울시와 경계이면서 수도 서울의 중요관문인 안양시 석수동 연현초소 입주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서울시가 추진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따라 서울·안양시 와 협조 공사비 1억여원을 들여 지난 5월 16일부터 공사기간을 거쳐 친환경이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건평 66.116㎡(20평)의 2층 건물을 신축했다. 경수산업도로에 위치한 연현초소는 서울청과 접경지역으로 1일 평균 10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목 지점으로 한달 평균 1천500여대의 수배차량을 판독하고 검문을 실시, 범법차량 및 수배자 검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중요한 검문소임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조립식 건물로 미관이 좋지않고 숙영에 불편을 겪어 왔었다. 우 서장은 연현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법집행으로 사회질서를 바로 세우는 한편 친철한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감성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