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전지훈련을 통해 팀을 새롭게 정비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다음 주 마침내 기지개를 켠다. 2016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가 오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케이티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비롯해 대전(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광주(LG 트윈스-KIA 타이거즈), 마산(삼성 라이온스-NC 다이노스), 울산(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국내 유일의 돔구장으로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15일 홈팀 넥센이 SK와 첫 경기를 펼치고 역시 신축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22일 삼성과 LG가 첫 경기를 치른다. 10개 구단이 팀 당 18경기(팀간 2차전), 총 90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시범경기는 정규리그를 앞두고 야구 팬들의 관심이 더해질 전망이다. 작년에는 시범경기가 주말에 한해 일부 유료화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3경기가 매진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평균 약 5천700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올 시즌 역시 KBO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 경기 첫 중계에 8천여 명이 접속하고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2만명 가까이 시청하는 등 프로야구 새 시즌을 기다린 팬들의 관심이 뜨겁
한지혜(남양주 판곡고)가 제68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한지혜는 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6초75로 나아론(강원 상지대관령고·1분39초07)과 최보빈(울산스포츠과학고·1분41초3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지혜는 앞서 열린 슈퍼대회전(48초05)과 대회전(2분06초69)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지혜는 지난 달 29일부터 격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슈퍼대회전(47초15)과 대회전(1분57초59)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4일 열리는 회전에서 세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대부 회전에서는 지난 달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소속으로 출전했던 이한희와 정민식(이상 한국체대)이 1분25초49와 1분26초36으로 김동우(한국체대·1분25초39)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회전에서는 김설경(경기도스키협회)이 1분26초21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대부 회전에서는 백단비(송호대)가 1분48초12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식과 이한희는 이틀전 열린 대회전에서 각각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컵의 주인이 정규리그 1위 전주 KCC-4위 안양 KGC인삼공사, 2위 울산 모비스-3위 고양 오리온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7일 개막하는 4강 플레이오프는 ‘초보 사령탑’인 KCC-KGC의 대결과 ‘베테랑 지도자’인 모비스-오리온스의 매치업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취임 첫해 KCC를 팀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추승균(42) 감독과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시즌 도중에 ‘대행’ 꼬리표를 떼어낸 김승기(44) KGC 감독은 모두 ‘초보’답지 않게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 싸움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추승균 감독은 시즌 중반까지 16승14패로 승률 5할을 겨우 웃도는 성적을 내다가 이후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나머지 24경기에서 20승4패를 기록해 리그를 사실상 평정했다. 특히 정규리그 마무리를 12연승으로 해내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추승균 감독은 또 현역 시절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5번 했고 플레이오프에는 13시즌이나 진출해 최다 기록을 가진 ‘플레이오프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이에 맞서는 김승기 감독은 시즌 개막에 앞서 전창
수원 블루윙즈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험난해졌다. 수원은 지난 2일 밤 중국 상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1무1패(승점 1점)가 된 수원은 G조 최하위로 떨어지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전반 32분 상하이의 공격수 엘케손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후반 6분 우 레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21분 장현수를 투입하면 분위기 반전을 꾀한 수원은 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양상민이 찔러준 크로스를 장현수가 골로 연결시키며 1-2로 추격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44분 산토스가 상대 수비사이를 뚫는 공간 침투로 골키퍼와 1:1로 맞섰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오심을 선언하며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정민수기자 jms@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시·군체육회 관계자 워크숍이 3일부터 이틀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준태 포천시 부시장, 김종국 포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시·군체육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행 포천시 문화체육과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참석자들은 종합운동장 및 주차관련시설, 종목별 경기장을 둘러봤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시·군체육회의 상호 협조와 개최지의 철저한 준비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김준태 포천시 부시장은 “기존에 개최됐던 도민체전을 보완해 더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1만2천여명의 선수단 및 포천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육상 등 24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는 그리스 슈퍼리그에서 활약한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피투(32·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피투는 2004년 아르헨티나 우니온 데 산타페에서 프로로 데뷔해 칠레, 그리스 1부 리그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1년부터 그리스 슈퍼리그 아트로미토스에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를 경험하는 등 그리스에서만 200경기 이상을 꾸준히 주전으로 뛰었고 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피투는 키 174㎝, 몸무게 73㎏의 체격조건을 가졌으며 왼발을 이용한 킥과 볼 컨트롤 능력이 장점이다. /정민수기자 jms@
‘현대오일뱅크’가 2016년 K리그 타이틀 후원사로 6년 연속 참여한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클래식뿐 아니라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4년 만에 부활한 R리그(2군리그)까지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대회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현대오일뱅크 R리그 2016’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대회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해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세 시즌 만에 4강에 진출했다. KGC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경기종료 4.1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이 림을 통과하며 85-83, 2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전적 3승1패로 승부를 마친 KGC는 7일부터 정규리그 1위 전주 KCC와 5전3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반면 2005~2006시즌 이후 10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했던 삼성은 4강 탈락의 쓴맛을 보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 했다. KGC는 1쿼터 초반 삼성과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전성현의 외곽포 등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26-23,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2쿼터 초반에도 김기윤의 외곽포와 마리오 리틀의 3점포, 찰스 로드의 골밑슛 등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KGC는 전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로드가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로드가 벤치로 물러난 KGC는 강한 압박수비와 리틀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46-43, 3점 차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나설 각 팀 선수단 현황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총 23팀이 참가하며 등록 선수는 클래식 404명, 챌린지 355명 등 총 759명이다. 클래식의 팀별 평균 등록 인원은 33.7명이고 챌린지의 팀별 평균 등록 인원은 32.3명이다. 구단별로는 FC서울이 39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이 38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전북은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3명)를 모두 채웠고 아시아축구연맹(AFC)가맹국 선수 1명을 추가로 보유하는 아시아쿼터를 행사해 외국인 선수 4명을 모두 등록시켰다. 경인지역 구단 중에는 수원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각각 37명, 성남FC가 34명, 올 시즌 처음 클래식에 승격한 수원FC는 27명을 등록했다. 성남과 수원FC는 외국인 등록선수가 없으며 수원과 인천은 각각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등록시켰다. 수원FC는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마빈 오군지미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부천FC와 대구FC가 각각 37명의 선수를 보유했고 안산 무궁화 FC는 32명, FC안양은 29명을 등록했으며 고양 자이크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팬과 함께하는 출정식으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 시작을 알린다. 성남FC는 7일 오후 7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학범 감독, 주장 김두현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 이번 출정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이재명 구단주, 김학범 감독, 김두현 주장 및 선수단의 출사표,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선수 사인회 등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 가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재명 구단주는 “이번 출정식이 구단과 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함으로써 올 시즌 경기장을 검게 물들이고 다시 한 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한 뜻 깊은 시작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정식은 성남FC를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성남은 오는 5일까지 조직력 완성을 위해 강원도 고성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