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내년 시즌부터 3년 간 2군 경기를 전북 익산에서 진행한다. 케이티는 23일 익산시청에서 김영수 케이티 스포츠 대표이사와 박경철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케이티 위즈 상호발전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주경기장을 포함한 보조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샤워당 등 부대 시설을 무상제공하고 케이티는 익산구장을 선수육성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삼아 내년 시즌 퓨처스리그 홈 경기 진행과 시설 유지보수 책임 및 지역 스포츠 행사 후원 등을 맡게 됐다. 김영수 대표는 “익산은 교통과 주변 환경 등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면서 “익산 국가대표 야구장을 케이티 2군 선수단이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원 포인트 레슨 등 야구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모재혁(성남 태원고)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모재혁은 22일 강원도 원주 백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복식 남자고등부 라이트헤비급 결승에서 오인성(대전체고)을 2-1 판정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모재혁은 복싱선수 데뷔 2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모재혁은 8강에서 남현규(경남체고)를 TKO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최지웅(충남 대천고)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접전을 펼쳤고 3라운드에 상대 오인성에게 정확한 타격을 가해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열린 남대부 밴텀급 결승에서는 함상명(용인대)이 김형승(울산과학대)을 맞아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TKO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라이트플라이급 결승에서도 신유환(용인대)이 서울대표 송재성(한국체대)을 2-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라이트웰터급 결승에서는 이종찬(광주중앙고)이 김강태(충북체고)에게 0-3으로 판정패 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밴텀급 김대성(수원시청)과 남대부 플라이급 김원호(용인대)는 서동식(충남 보령시청)과 김인규(충북·한국
“복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2년 만에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싱선수가 되겠습니다.” 22일 강원도 원주 백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복싱 남자고등부 라이트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재혁(성남 태원고)의 소감. 모재혁은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오인성(대전체고)을 맞아 정확한 타격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2-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었지만 우승경험이 없었던 모재혁은 이번 전국체전에 처음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전 지족중 3학년 때 처음 복싱을 접한 모재혁은 태원고로 전학을 온 뒤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 왔다. 지난해 대통령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모재혁은 올 초 성적이 좋지 않아 슬럼프에 빠지는 듯 했지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정학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한 것이 주효해 전국체전 처녀출전에 우승까지 이루게 됐다”며 “재혁이가 독한 성격이 아니어서 이
“금메달을 딴 것보다 링 위에 다시 선 것이 더 기쁨니다.” 22일 강원도 원주 상지대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복싱 남일반 라이트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한 신종훈(인천시청)의 소감. 신종훈은 이날 열린 결승에서 안성호(대구시체육회)를 3-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복싱협회(AIBA) 프로복싱(APB) 출전을 놓고 AIBA와 대립하다 자격정지 1년6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이번 전국체전 참가가 불발될 위기에 놓였던 신종훈은 최근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아 간신히 이번 체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 2012년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전부터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신종훈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하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복싱에 12년만의 금메달을 안긴 신종훈은 이후 AIBA의 징계로 1년간 공식 대회에 전혀 출전하지 못하다 지난 15일 가처분 결정을 받고서 곧바로 경기장이 있는 원주에 왔다. 아시안게임 이후 징계와 소송 등 힘든 시간을 보내며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한 신종훈은 체력과 스피드가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지만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링 위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AIBA는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의 자존심이 걸린 ‘상위 스플릿’ 달성을 놓고 인천 유나이티드가 막바지 ‘6위 경쟁’을 벌인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은 12개팀이 33경기를 치른 뒤 1∼6위의 상위 스플릿(그룹A), 7∼12위의 하위 스플릿(그룹B)으로 나뉘어 각각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한다. 이런 가운데 정규리그 31라운드까지 치러진 상황에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5점), 전남 드래곤즈(승점 42점),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0점)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절대 1강’ 전북 현대(승점 65점)와 수원 블루윙즈(승점 54점), 포항 스틸러스(승점 50점)는 일찌감치 상위 스플릿의 3자리를 확보했다. 성남FC와 FC서울(이상 승점 48점)은 사실상 안정권이다. 반면 울산 현대(승점 36점), 광주FC(승점 35점), 부산 아이파크(승점 24점), 대전 시티즌(승점 12점)은 하위 스플릿이 확정돼 당장 K리그 클래식 잔류가 발등의 불이 됐다. 팬들의 관심은 6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인천-전남-제주의 승점 경쟁으로 쏠린다. 남은 일정을 봤을 때 세 팀 중 인천이 다소 유리한 고지에 있다. 오는 23일 일제히 치러지는 정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손꼽히는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맞대결인 ‘슈퍼매치’가 113억원의 스폰서십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스포츠마케팅과 미디어분석 전문업체인 SMS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난 19일 치러진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의 스폰서십 미디어노출 효과가 112억7천566만원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스폰서십 효과는 스폰서 브랜드의 노출 빈도와 시간 등을 따져 산정한 액수로 ▲TV중계 77억3천303만원 ▲인터넷 포털사이트 생중계 4천630만원 ▲인터넷 뉴스 15억8천697만원 ▲경기장 내부 장치장식물 효과 19억935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분석 항목은 ▲중계방송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코멘트 ▲중계화면 자막 ▲유니폼, 경기장 내 배너 ▲측면 A보드 ▲정면 LED보드 ▲인터뷰 백드롭 ▲90도 광고 ▲골대 옆 퍼블릭골 광고 ▲타이틀스폰서 보드 ▲팀벤치 ▲공인구 등이다. 분석 브랜드는 K리그와 수원, 서울의 모든 스폰서를 대상으로 했다. 연맹은 스포츠 뉴스 방송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신문 기사, 사진 등을 통한 분석까지 보태면 스폰서십 효과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3t을 전달했다. 케이티는 추석을 앞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인근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와 조원1동 주민센터, 조원2동 주민센터를 방문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죽동 주민센터에 김재윤·정성곤, 조원1동 주민센터에 오정복·김사연, 조원2동 주민센터에 조무근·엄상백이 구단 프런트 직원들과 함께 팀 대표로 방문했으며 총 3t의 쌀을 선수단 일동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케이티가 기부한 쌀은 각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티 관계자는 “홈 구장 주변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첫 시즌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 발생했음에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준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박강(수원 수성고)이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강은 2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49초56으로 방대원(서울체고·8분45초25)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또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석지영(인천체고)이 8분54초80으로 손혜빈(대구 호산고·8분53초7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경량급 싱글스컬 서윤수(용인시청·8분26초06)와 남일반 싱글스컬 박수진(용인시청·7분51초15), 여고부 싱글스컬 홍은표(인천체고·8분43초75),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수원시청(이수환, 박태현, 허재, 이학범·6분22초43)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지난주 삼성·롯데·KIA戰 5승1패 43일만에 5위 복귀 다음날 패해 다시 6위 추락 5위와 0.5경기차 이번주 넥센·삼성 상위팀과 일전 막판까지 힘겨운 순위 다툼 예고 케이티는 고춧가루 역할할지 주목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팀 당 8~12경기를 남겨두며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의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는 5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정규리그 5위에게는 와일드카드가 주어져 4위 팀과 2차례에 걸쳐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경기 가운데 4위 팀이 1승 또는 1무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긴 하지만 5위를 차지한 팀에게도 가을야구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승부다. 21일 현재 5위는 64승1무70패를 기록중인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는 21일 경기가 없었지만 SK 와이번스가 홈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출전시키고도 KIA 타이거즈에 0-7로 완패하며 앉아서 5위 자리를 되찾았다. ‘가을야구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SK는 지난 주 선두 삼성 라이온스에 2승1패를 거둔 뒤 주말에는 5위 경쟁 상대인 롯데와 KIA에 3연승을 거두는
신생팀 케이티 위즈가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케이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16차전에서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와 김재윤, 홍성용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의 활약에 김상현의 행운의 안타까지 터지며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50승째(84패)를 올리며 9위 LG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을 8승8패로 만들었다. 1회초 오정복, 이대형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케이티는 이후 앤디 마르테의 병살타와 댄 블랙의 내야땅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1회말 곧바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옥스프링이 후속타자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서상우의 타구를 유격수 박기혁이 라인드라이브로 잡아 2루 주자까지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실점위기를 넘긴 케이티는 2회 박경수의 볼넷과 장성우의 좌전안타, 김사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박기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박경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옥스프링의 호투 속에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케이티는 6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