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표구단 수원 블루윙즈와 지난 시즌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 성남FC가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로 지난 해 J리그 준우승팀 우라와 레즈(일본)를 상대한다.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출전권을 획득한 수원은 이번 만큼은 아시아 최강의 구단으로 우뚝 서겠다며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K리그 전통의 강호로 2010년 FA컵 정상에 오른 이후 줄곧 무관에 그쳤던 수원은 우승컵에 대한 갈증을 올해만큼은 해소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2013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서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든 터라 올해 설욕 의지는 더 강렬하다. 수원은 올 시즌 첫 경기이자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이 한·일 전으로 열리는 데다 서정원 감독도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중 꼭 한번은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한 만큼 필승전술을 펼칠 전망이다. 수원은 우라와 레즈, 브리즈번 로어(호주), 베이징 궈안(중국)과 같은 조에서 다툰다. 지난 해 시민구단으로
양평군청의 장성복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백두장사에 올랐다. 장성복은 지난 21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급) 결승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3-1로 제압하고 꽃가마를 탔다. 특히 지난해 설날장사와 추석장사에 오르며 ‘명절장사’라는 별명을 얻은 장성복은 이번 설날대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대기만성형 선수로 올해 35세인 장성복은 이날 8강에서 2011년과 2013년 천하장사에 오른 이슬기(한대코리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박한샘(수원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첫째판에서 손명호의 잡채기를 막지 못하고 0-1로 기선을 빼앗긴 장성복은 둘째판에서 잡채기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장성복은 이어 셋째판에서도 뿌려치기로 손명호를 모래판이 눕힌 뒤 넷째 판에서는 기습적인 안다리 공격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 장사 인증서와 경기력 향상 지원금 2천만원을 받았다. 장성복은 “설날대회 2연패를 위해 동계 훈련 기간에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시즌 첫 대회서 좋은 결과를 낸 만큼 올해는 천하장사
경기도가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일반부에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는 22일 인천 선학실내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남일반 1회전에서 서울시에 4-8로 역전패 했다. 도내 컬링 지도자들로 구성된 도컬링경기연맹은 이날 서울컬링연맹과 첫 경기에서 1엔드에 선취점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3엔드에 대거 4점을 내줘 1-4로 역전을 허용했다. 도컬링연맹은 4엔드에 2점을 따라붙어 3-4로 추격했지만 6엔드에 1점, 7엔드에 2점, 8엔드에 1점을 잇따라 헌납하고 9엔드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4-8, 4점 차로 1회전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종목우승 5연패에 도전하는 도 컬링은 23일 열리는 여고부와 여일반를 시작으로 남녀중등부와 남고부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펜싱 에페 제왕’ 정진선(화성시청)이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진선은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올 시즌 네 번째 월드컵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파벨 피트라(체코)에게 12-15로 분패했다. 이번 대회는 3~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아 정진선은 4강에서 탈락한 루벤 리마르도 가스콘(베네수엘라)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6강전에서 자와로니악 라도슬라우(폴란드)를 15-11로 꺾은 정진선은 8강에서 미노베 카주야수(일본)을 15-1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지만 피트라와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피트라는 대회 64강에서 박상영(한국체대)을 15-11로 꺾기도 해 한국 선수들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정진선은 박상영, 박경두(전남 해남군청), 정승화(부산시청)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헝가리에 39-45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5∼8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36으로 따돌렸지만 미국에 40-45로 패해 최종 6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에페에서는 신아람(충남 계룡시청)이 준결승전에서 에리카 키르푸(에스토니아)에게 5-6으로 져 3위에 입상했고 신아람, 최인정(계룡시청), 최은숙,
고양 오리온스가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오리온스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용병 듀오인 트로이 길렌워터(27점)와 리오 라이온스(22점·6리바운드)가 49점을 합작하고 ‘루키’ 이승현(18점·4리바운드·4어시스트), 허일영(15점·4리바운드)이 힘을 보태 104-81로 23점 차 대승을 거뒀다. 홈 3연승을 질주하며 26승 22패가 된 오리온스는 LG(25승 22패)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오리온스는 또 지난해 12월 25일 울산 모비스가 기록한 시즌 최다 득점(102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필요한 승수도 ‘2’로 줄였다. 4위 자리가 걸린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쳐졌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 이승현과 라이온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문태종과 데이본 제퍼슨으로 맞선 LG에 25-22, 3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들어 길렌워터의 득점포가 가세한 오리온스는 허일영, 강강선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김시래(12점)의 3점포와 크리스 메시(13점·7리바운드), 제퍼슨의 골밑슛으로 반격의 기회를 노린 LG에 52-45, 7점 차로
수원 한국전력이 파죽의 9연승을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전력은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한 그리스 용병 미타르 쥬리치(25점)와 전광인(13점), 서재덕, 최석기(이상 7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5 25-22 25-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기록과 함께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세우며 19승 10패, 승점 53점으로 4위 인천 대한항공(14승14패·승점 43점)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또 2위 OK저축은행(21승8패·승점 58점)에 승점 5점 차로 다가서며 2위 자리도 넘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올 시즌 돌풍의 주역인 OK저축은행은 쿠바 출신 ‘특급용병’ 로버트랜디 시몬이 21점에 그치며 지난 10일 대전 삼성화재 전에 이어 2연패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쥬리치는 이날 자신의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이자 시즌 남자부 13번째 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5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론서스턴 인터내셔널 챌린저대회에서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ATP랭킹 129위인 정현은 15일 호주 론서스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비욘 프래턴젤로(225위·미국)에게 세트스코어 1-2(6-4 2-6 5-7)로 역전패했다. 2주 연속 챌린저대회 우승을 노린 정현은 이번 대회 매 경기 3세트까지 치르며 체력을 소진해 이날 아쉽게 패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도 정현은 3시간2분의 혈투를 벌인 반면 프래턴젤로는 장쩌(192위·중국)를 상대로 불과 30분 만에 기권승을 거두는 행운을 누렸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마지막 3세트를 맞은 정현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따내며 게임스코어 5-5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내준 뒤 프래턴젤로의 서브게임을 막아내지 못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ATP 랭킹 포인트 48점를 받은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10위∼120위 사이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올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렸던 도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9개, 은 3개, 동메달 11개로 종합점수 1만733점을 획득하며 서울시(금 15·은 12·동 8, 1만8천214점)와 인천시(금 8·은 9·동 5, 1만4천474점), 강원도(금 8·은 5·동 5, 1만3천524점)에 이어 종합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도는 총 메달 수(23개)와 금메달 수(9개)에서는 서울시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단체종목인 휠체어컬링이 1회전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난 데 이어 매년 준우승을 이어오던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도 대회 직전 골문을 지키는 골리의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종목 4위에 머물며 3년 연속 종합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도는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아이스슬레지하키 3~4위전에서 경기도중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충남에 기권하며 0-5로 패해 종목점수 1천822점으로 4위에 머물렀고 1회전에 탈락한 휠체어컬링에서는 기본 점수 5점을 얻어 공동 9위에 그쳤다. 이밖에 앞서 끝난 빙상에서는 금 4개, 동메달 6개로 4천217점을 얻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필구 위원장(왼쪽 첫번째)과 정기열 의원(왼쪽 두번째)이 12일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함께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슬레지하키 3~4위 전이 열린 강원도 강릉실내빙상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이 위원장과 정 의원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3~4위 전을 관람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을 응원했고 3피리어드 진행 도중 도 선수들이 크고작은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기권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 위원장과 정 의원은 이날 경기장 방문에 앞서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과 경기도 장애인동계종목 실업팀의 부재와 도민의 관심 부족 등 장애인체육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배구 V리그 안산 OK저축은행이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 앞서 제3회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 장학금 및 전액 정기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은 2012년 500명을 시작으로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 등을 추천받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 600명보다 100명이 늘어난 총 700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배구단 연고지인 안산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40여명도 포함돼 있다.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전액 정기장학생 80여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이날 함께 열린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시작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끝나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OK저축은행-한국전력의 배구 경기도 관람한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을 운영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를 통해 매년 30억원씩 기부하면서 전액 정기장학생, 한민족글로벌 장학생, 스포츠장학생, 행복나눔장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