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규격 컬링전용경기장이 문을 열어 도내 컬링팀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동두천시 상패로 69번길 일원 7천700여㎡ 부지에 건평 3천911㎡에 2층 건물로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유대영(55) 대전광역시 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이 12억 원을 들여 지난해 2월부터 기존 빙상장을 개축해 건립한 이 경기장에는 국제규격의 시트(길이 45.72m, 폭 5m) 5개가 설치됐으며 매점과 선수대기실, 300석 규모의 관람석도 갖추고 있다. 또 부대시설로 40명의 선수가 머물 수 있는 합숙소와 식당, 카페테리어, 휴게실, 컬링연맹 사무실, 장애인전용 화장실 등이 조성됐다. 국내 유일의 컬링전용경기장이었던 경북 의성컬링장(시트 4개)과 태릉훈련장(시트 3개)이 규모가 작고 빙질의 상태가 좋지 않아 국제경기를 열 수 없는 상태인 데 반해 특히 이 경기장은 국내 컬링 전용경기장 중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동두천 컬링경기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경기장에서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을 제외한 도내 남녀중등부와 남녀고등부 팀들이 훈련을 하고 있으며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배민주(평택여고)가 제45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민주는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클래식 5㎞에서 15분31초3의 기록으로 김은지(강원 상지대관령고·16분25초3)와 김유진(수원 권선고·16분27초1)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배민주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의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또 여일반 클래식 5㎞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여왕’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14분50초4로 주혜리(15분13초1)와 한다솜(15분42초9·이상 강원 평창군청)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클래식 10㎞에서는 조범기(수원 청명고)가 26분05초3을 기록하며 김민우(강원 진부고·25분38초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10㎞에서도 김정민(경기도체육회)이 26분04초0으로 박성범(강원 하이원·26분00초1)에 3.9초가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대부 클래식 5㎞에 출전한 유단비(경희대)도 16분09초8로 이영애(강원 강릉원주대·16분01초8)에 8초가 늦어 2위에 입상했다. 평택여고 출신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3일 호주 태즈매니아주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블레이크 모트(호주·ATP랭킹 536위)를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8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직행한 블레이크 모트를 맞아 1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게임스코어 5-5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잡아내며 6-5로 달아났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7-5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2세트에도 강한 포핸드 스트로크와 상대 허를 찌르는 리턴 샷.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 등으로 모트를 압도하며 6-4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지난해 중국 퓨처스에서 한 차례 맞붙어 2-0(7-5 6-2)으로 승리한 바 있는 라두 알보트(몰도바·166위)로 정해졌다. 한편 정현은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서 단식 4강까지 오르며 이번 주 발표된 ATP랭킹에서 자신의 최고 랭킹인 15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제1차 제주도 동계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27명의 선수단을 이끈 이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여러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고, 전술 이해도 향상, 체력 및 신체 발란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복귀 후 안양에서 첫 훈련을 치른 이우형 감독은 “제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큰 성과를 바란 것은 아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팀 분위기가 좋았다”며 “부상당한 선수들이 있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훈련 성과는 매우 만족한다. 2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4일 중국으로 제2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훈련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를 위한 야구선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에는 KBO 육성위원회 한경진 명예위원의 재활 훈련 비법과 현장 경험에 전남 나주 동신대 임승길 교수의 학문적 이론이 더해졌다. 또 야구 경기나 훈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상 사례와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알려주는 사진 자료를 실어 유소년 야구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이 교본을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리틀 및 초·중·고교 야구팀은 물론 대학 및 여자야구단, 상무·경찰야구단에 배포했다. KBO는 앞으로 기술 향상을 위한 단계별 영상물 제작, 심리 조절을 위한 심리 지침서 발간, 국외 서적 번역 및 보급 등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구단 공식 ARS 후원을 시작한다. 프로스포츠 구단의 새로운 제3의 모델을 제시하며 2천500명의 후원자와 50여개 기관 및 단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양은 지금까지 운영된 후원 방법과 함께 올해 ARS 전화 후원을 추가해 후원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월 1만원부터 가능한 개인약정 후원과 기업약정 후원, 후원 가맹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개인약정 후원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후원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연간 시즌권, 사인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된 후원금은 구단 운영과 유소년 활성화에 사용되며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아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ARS번호는 060-909-0175(공을차러)이며, 한 통화당 2천원의 후원금 적립이 가능하다. ARS와 후원 관련 사항은 고양 Hi FC 사무국(031-923-4642/4630)과 홈페이지(http://gyhifc.com)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FC는 지난 시즌 부천 FC 1995에서 활약한 수비수 한상현(23·사진)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상현은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시절 2009년 대교눈높이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을 준우승까지 이끈 바 있다. 이후 성균관대에서 수비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다가 2014시즌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에 입성, 부천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성남은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남 순천에서 전지훈련과 함께 꾸준히 선수 테스트를 진행해왔고 한상현은 김학범 성남 감독의 눈에 들어 새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상현은 “성남 출신으로 성남FC에 입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패기와 열정을 앞세워 올 시즌 성남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이정현(22점)과 오세근(12점·9리바운드), 박찬희(8점·9리바운드·5어시스트) 등 국내파 삼각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데이비드 사이먼(31점·12리바운드)이 맞선 동부에 71-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2연승을 거두며 17승25패로 8위를 유지하며 6위 인천 전자랜드(20승22패)에 3게임 차로 다가섰다. KGC는 1쿼터에 이정현이 3점 슛 3개를 림에 꽂고 양희종(7점·9리바운드·5어시스트)과 오세근의 골밑 득점이 가세하며 사이먼의 골밑 슛으로 맞선 동부에 26-20으로 앞서갔다. 2쿼터 들어 갑작스런 슛 난조를 보인 KGC는 전반 종료 4분30여초를 남기고 동부 김주성(14점·9리바운드)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30-30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KGC는 오세근과 리온 윌리엄스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이 살아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39-32, 7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동부 사이먼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KGC는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169위·수원 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홍콩 챌린저에서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9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조나탕 아이세릭(245위·프랑스)을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완파했다. 1,2회전을 치르면서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정현은 궁마오신(701위·중국)을 2-0(6-2 6-4)로 꺾은 블라즈 카브치치(102위·슬로베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지난해 6월 중국 난창 챌린저 4강에서 카브치치와 한 차례 만나 패한 경험이 있다. 정현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예선에 출전해 3회전까지 올랐으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는 바람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28일 올해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제주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단을 방문, 격려했다. 이번 격려방문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장평수 총무부장, 유병우 운영부장, 도체육회 이사 등 동행했으며 격려만찬에는 각 팀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육상, 수영, 사격,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직장운동부 선수단과 도내 유소년 선수들이 한겨울 추위를 극복하며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경기체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부상없이 착실히 기량을 쌓아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선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