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에 진출한 수원FC가 창단 1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제2의 창단을 선언했다. 수원FC는 지난 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위철환 수원FC 이사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신장용 국회의원,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1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방송인 황기순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 이사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수원지역 축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염 시장은 “수원FC가 수원지역 축구인들의 노력으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프로축구 2부리그에 진출했다”며 “수원FC가 프로축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멀지 않은 시간에 반드시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 더비를 벌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해설가 한준희 씨와 배구해설가 김세진 씨, 마술사 최현우 씨 등의 축하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진 뒤 심중식 수원FC 사무국장이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심 사무국장은 “새로운 발상과 혁신적인 구단운영을 통해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박승희(21·화성시청·사진)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메달 행진을 벌였다. 박승희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푀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3초634로 심석희(16·서울 세화여고·2분23초755)와 마리안 ST-겔라스(캐나다·2분24초69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는 심석희가 레이스 중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자 중간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다 2바퀴를 남겨놓고 2위로 따라붙어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인 끝에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승희는 올 시즌 4·5차 월드컵 1천m에서 연속 금빛 행진을 펼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데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1천5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승희는 대회 이틀째인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도 43초852만에 결승선을 통과, 왕멍(중국·43초71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1천500m 우승에 이어 5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21포인트를 올린 박승희는 종합 55점으로 왕멍(34점), 마리안 겔라스(캐나다·21점), 심석희(세화여고·21점)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한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2~2013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2-47로 제압했다. 3전2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6-67, 1점 차로 삼성생명에 패해 기선을 빼앗겼던 신한은행은 이날 열린 2차 전에서 해결사 김단비(18점)의 활약에 힘입어 최종 승부를 11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으로 몰고갔다. 1차전 1점 차 패배의 짙은 아쉬움 때문인 듯 신한은행의 집중력은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끈끈한 수비로 삼성생명을 묶고 일찌감치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신한은행은 경기 시작 후 삼성생명에 2점을 내주고 곽주영, 최윤아, 김단비, 로빈슨이 14점을 몰아치며 여유있게 리드를 잡았고 전반을 30-15, 더블스코어 차로 마쳤다. 1차전에 신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이날 긴장한 듯 심한 슈팅 난조를 보이며 전반에 15점만 득점, 플레이오프 최소점 기록을 세웠다. 삼성생명의 15점은 현대(2001년 여름리그), 우리은행(2006년 여름리그)이 보유한 역대 전반전 최소점 기록 18점을 갈아치우는 저득점이다. 전반전 두 팀의 합친 점수
“역대 최고점수, 최다 금메달, 최다 총 메달의 기록을 경신하고 1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해 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 내년에는 경기도에 동계체전을 유치해 홈에서 13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들어 올리겠습니다.” 지난달 12일 시작된 사전경기부터 21일 끝난 본경기까지 10일간 진행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이태영 총감독(51·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올해 동계체전은 사전경기부터 2주 동안 대회가 진행된 데다 서울과 강원도 평창, 횡성, 전북 전주, 울산, 충남 아산 등지에서 분산 개최돼 현장을 다니느라 힘이 들었지만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그 어느 때보다 기쁘다”며 “이번 동계체전을 통해 내년에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입상 가능성을 봤고, 조직적인 관리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동계체전 기간 경기장을 다니며 출전선수 규모나 성적에 비해 경기도에 동계종목 훈련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면서
경기도 컬링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컬링은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진행된 컬링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76점으로 서울시(금 2·동 1, 72점)와 경북(금 1·은 1·동 1, 72점)을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특히 그동안 경기도체육회 관리선수로 분류되어 오다 지난해 정식으로 경기도청팀으로 창단된 여자컬링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도 5년 만에 동계체전 정상에 오르며 도 컬링의 종목우승 3연패에 기여했다. 또 여중부 의정부 민락중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동계체전 우승이 유력시 됐지만 경기 당일인 지난 16일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의정부중도 당초 예상보다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도 컬링은 정식 경기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일궈내며 국내 컬링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 컬링이 경기도 동계스포츠의
경기도가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2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목동아이스링크,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 빙상장,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 용평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등에서 분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 96개, 은 88개, 동메달 72개로 종합점수 1천353점을 획득, 역대 최고점수와 역대 최다 금메달, 역대 최다 총 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시가 금 50개, 은 41개, 동메달 36개로 1천15점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강원도(금 40·은 50·동 64, 928점)는 3위에 입상했다. 특히 도는 이번 대회에서 2011년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세웠던 역대 최고 점수(1천320점)와 지난해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금메달(90개)과 역대 최다 총 메달(238개) 기록을 한꺼번에 경신하며 전국동계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또 종목별로도 전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소속 원윤종(28·사진)이 2013 아메리카컵 세계 봅슬레이 7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은 7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대회 2인승에서 파일럿을 맡아 브레이크맨 전정린(24)과 팀을 이뤄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91로 이번 대회 2인승에 참가한 19개 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제이크 피터슨-다카라이 콘젤라(미국·1분54초24)와 코디 배스큐-마이클 매커티(미국·1분54초48)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원윤종과 전정린은 특히 대표팀 메인 스폰서인 대우인터내셔널과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새로 마련한 2인승 썰매를 타고 트랙을 완주한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봅슬레이가 국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10년과 2011년 아메리카컵에서 세 차례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대표팀은 동시에 이번 대회의 성적으로 세계랭킹 8위에 올라 2013~2014시즌 월드컵에 남자부 2팀을 내보낼 자격을 얻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게 했다. 국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제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양지원은 7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9초39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10초08)으로 권민지(서울체고·1분11초90)와 박진아(인천체고·1분12초64)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양지원은 대회 첫 날 여고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초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허준서(안양 범계초)가 2분08초25로 정민규(대구 서변초·2분14초84)와 박승찬(울산 동부초·2분18초1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첫 날 자유형 400m 1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일반 접영 50m에서는 왕지웅(부천시청)이 24초84의 대회신기록(종전 25초03)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자유형 800m에서는 김리진(성남 서현중)이 9분07초6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고미소(인천체고)는 여고부 계영 400m에 김승주, 양지원, 지은비와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3분58초16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59초18)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자유형 50m와 100m,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4관왕에 등극했고 양지원과 지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부임 후 첫 홈 경기를 맞아 수원월드컵경기장를 찾는 팬들에게 바나나 4만개를 증정한다. 수원은 오는 9일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강원FC와 홈 개막전에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을 위해 입장 게이트에서 서정원 감독이 수원의 공식 후원사인 돌 코리아(대표 제임스 프리데옥스)의 협조를 받아 바나나를 나눠준다고 7일 밝혔다. 신선한 고품질 과일만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청과회사인 돌 코리아는 2010년 8월 슈퍼매치와 2011년 전남전 때도 수원 팬들에게 바나나를 증정하는 등 꾸준히 수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바나나는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탄수화물이 풍부해 운동 중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영양 간편식”이라며 “신선한 바나나를 수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 스키 알파인 유망주’ 이지원(구리 구지초)이 제28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지원은 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알파인 대회전 여자초등 1·2학년부에서 29초00으로 박연수(서울 경기초·31초41)와 김유민(전북 전주진북초·38초6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지원은 전날 슈퍼대회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전 남초 5·6학년부에서는 고석주(화성 수영초)가 32초03으로 박지훈(서울 오류남초·31초6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에서는 홍동관(시흥 장곡고)이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90으로 김동우(울산 다운고·1분52초80)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남대부에서는 이동근(경희대)이 1분54초78로 역시 2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