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대학 챔피언 경희대를 꺾고 프로의 자존심을 세웠다. 전자랜드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차바위(21점)와 정병국(18점)의 활약에 힘입어 김민구(21점·10리바운드)와 김종규(12점·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한 경희대를 65-6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12월 3일 고양 오리온스와 성균관대의 1라운드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올해 대학 리그에서 21승1패로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아마추어의 강호 꼽힌 경희대는 올 시즌 이변을 예고했으나 1라운드를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의 최고 빅매치답게 불꽃이 튀겼다. 경희대는 4쿼터 초반에 51-41로 10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전자랜드의 노련미에 무너지고 말았다. 4쿼터 초반까지 경희대를 끈질기게 추격하던 전자랜드는 압박수비와 외곽슛으로 경기 종료 1분20초를 남기고 61-59로 전세를 뒤집은 뒤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신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 권총의 간판’ 이대명(경기도청)이 제9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29일 강원도 동해종합경기장 내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2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99.6점을 보태 합계 681.6점으로 팀 동료 김광모(678.6점)와 김영욱(경북체육회·678.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모는 김영욱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시리즈 차에서 앞서 2위에 입상했다. 이대명은 김광모, 최영래, 지두호와 팀을 이뤄 출전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팀이 1천734점으로 경북체육회(1천726점)와 창원시청(1천689점)을 꺾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10m 공기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윤재영-김기원-추병길-최성순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773점을 쏴 보은군청(1천781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윤리경영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청렴서약 및 임직원행동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정립과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경기도의 권고사항을 적극 수렴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 제출토록 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을 선포했다. 청렴서약서 및 임직원 행동강령에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윤리경영에 적극동참하겠다’는 서약과 직무수행시 부패방지 대처방법 및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앞으로 해당사항을 내규로 제정해 임직원의 이행현황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외부강사 초빙강연, 청렴이행 우수직원 시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운영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IBK기업은행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알레시아 리귤릭(23점)과 박정아(17점), 김희진(5점)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대전 KGC인삼공사를 3-0(28-26 25-14 25-23)으로 완파했다
성남 도로공사가 인천 흥국생명을 5연패 늪에 빠뜨리며 4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28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세 차례나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종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3-1(25-21 24-26 26-24 26-24)로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도중 주포 니콜 포셋(미국)이 손가락을 다쳐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교체 투입된 프로 2년차 김미연의 활약 덕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미연은 이날 공격 득점으로만 도로공사 선수 중 최다인 15점을 올리는 등 1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선영도 블로킹과 서브 득점 2점씩을 포함해 15득점을 기록했고, 하준임이 11점을 보탰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가 4연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승점 11점(4승2패)으로 수원 현대건설(승점 9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최근 5연패에 빠지며 시즌 6패(1승)째를 당했다.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휘트니 도스티(미국)는 양팀 선수 중 최다인 34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에서 8-8로 맞설 때 니콜이 손가락을 다쳐 위기를 맞았지만 교체
경기도가 제58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마라톤)에서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도 육상은 28일 김천~대전 간 86.5㎞를 달리는 대회 4일째 경기에서 4시간40분54초로 충북(4시간38분02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 육상은 4일 전적합계 16시간14분22초를 기록하며 선두 충북(16시간09분43초)에 4분49초 차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오히려 3위 서울(16시간14분49초)에 27초 차로 쫒기면서 2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도 육상은 이날 충북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애를 썼지만 에이스 김영진(삼성전자)의 부진과 이교직(구미시청)이 근육통으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충북을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도 육상은 첫번째 구간인 김천~직지사 간 9.1㎞에서 박겨인(고양시청)이 27분54초로 4위에 그쳤지만 충북의 피승희(28분03초)를 앞서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제2구간(직지사~추풍령·7.3㎞)과 제3구간(추풍령~계룡·6.1㎞)에서 최경희(경기도청·26분39초)와 정형선(21분06초)이 나란히 충북에 이어 구간 2위를 차지하며 충북을 꾸준히 따라갔다. 그러나 제4구간(계룡~황간·8.5㎞)에서 이영욱(건국대)이 27분4
7년 만에 경부역전마라톤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제58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마라톤) 3일째 경기에서 소구간 우승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데다 믿었던 에이스 이두행(고양시청)의 부진으로 서울에 공동 2위 자리를 내줬다. 도 육상은 27일 대구~김천 간 74㎞를 달리는 대회 3일째 경주에서 3시간59분12초를 기록하며 서울(3시간58분36초)과 충북(3시간59분01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 육상은 합계 11시간33분28초로 서울과 동 시간을 기록하며 선두 충북(11시간31분41초)에 1분47초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도육상은 대구~가라골(11.3㎞)을 뛰는 제1구간에서 이영욱(건국대)이 35분30초로 손명준(충북·35분28초)에 이어 2위에 오른 데 이어 제2구간(가라골~신동·8.6㎞)에서도 신윤호(경찰대)가 28분27초로 나현영(서울·27분49초)에 이어 구간 2위에 랭크됐다. 신동~왜관 간 6.7㎞를 달리는 제3구간에서 박유진(삼성전자)이 23분04초로 3위에 머물며 주춤했던 도 육상은 제4구간(왜관~약목·10.3㎞)에서 은동영(고양시청)이 32분02초로 2위에 오르고 제5구간(약목~구미·9.3㎞)에서도 박경인(고양시청)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한 포천시가 27일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유치제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영구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박충호 도 체육과장,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운영위원들과 최영화 가맹경기단체전무이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전무이사,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체육회 관계자와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의장, 김종국 포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포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유치 배경 및 경기도체육대회 개최계획, 종목별 경기장 현황, 숙박 현황, 도로 현황, 재원확보 및 투자계획,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 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서장원 시장은 “포천은 도민체전 2부에서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의 직장운동부 육성, 학교체육 육성 등 체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도시로 특히 지난 2월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시 바이애슬론팀 소속 이인복이 4관왕과 함께 동계체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체육이 강한 도시”라며 “제61회 도민체전 유치로 체육인프라를 더
경기도가 제58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마라톤)에서 이틀 연속 종합 2위를 달렸다. 도 육상은 26일 밀양~대구간 68.1㎞를 달리는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시간42분31초로 공동 1위를 차지한 충북과 서울(이상 3시간41분20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날 종합 2위에 올랐던 도 육상은 이틀동안 합계 7시간34분16초로 충북(7시간32분40초)에 이어 종합 2위에 랭크됐다. 서울이 7시간34분52초로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도 육상은 이날 김영진(삼성전자)과 이두행(고양시청)이 나란히 소구간 1위에 오르고 김지훈과 박경인(이상 고양시청), 여자부 최경희(경기도청)가 각각 소구간 2위에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성적을 냈지만 제3구간을 뛴 김병현(고양시청)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소구간 6위에 그치면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도 육상은 제1구간(밀양~상동·7.9㎞)에서 최경희가 전날의 부진을 씻고 27분34초를 기록하며 김성은(충북·26분59초)에 이어 구간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제2구간(상동~신도리·7.4㎞)에서도 김지훈이 구간 2위에 올라 선두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듯 했지만 제3구간(신도리~청도·8.0㎞)과 제4구간(
지난 4월 캐나다에서 열린 201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뤘던 태극낭자들의 모습을 내년에는 볼 수 없게 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5일 뉴질랜드 네이즈비에서 막을 내린 2012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3위에 머물렀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체육회 팀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에 3-7로 패한 뒤 3~4위 전에서 호주를 9-3으로 꺾으며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 2위까지 주어지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역시 경북체육회 팀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준결승전에서 2-2로 맞선 4피리어드에 대거 4점을 내줘 4-9로 패배하며 메달획득에 실패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향한 한국 컬링의 도전이 험난해졌다. 세계컬링연맹은 2013~2014년 두 차례의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를 종합해 상위 8개 나라에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세계선수권대회를 거쳐 올림픽에 나갈 수 없게 된 한국은 내년 12월에 별도로 열리는 올림픽 출전 자격대회를 거쳐야 한다. 이 대회에는 남녀 각 2팀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