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초가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오정초는 15일 경남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3일째 남자초등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천 주원초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오정초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경남 의령남산초를 3-1로 꺾은 서울 장충초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오정초는 제1단식에서 이채민이 이광재에게 세트스코어 2-3(6-11 11-8 12-10 5-11 8-11)으로 역전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제2단식에서 황민하가 정서한을 3-0(11-5 11-6 11-7)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제3복식에서 황민하-김양현 조가 이광재 이호준 조를 세크스코어 3-1(3-11 11-7 11-8 11-7)로 제압, 역전에 성공했다. 오정초는 제4단식에서 김동권이 상대 이호준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11-9 14-12 5-11 12-10)로 신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번 주말과 추석 연휴에 열리는 홈경기를 ‘2010 한가위 페스티벌’ 경기로 지정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은 18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경남FC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와 추석 당일인 2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성남 일화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무료입장시킨다고 15일 밝혔다. 또 경기 2시간 전부터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 한가위 떡 나눔행사 등을 진행하며 각자의 소원을 연에 적어 날리는 ‘한가위 연 소원쓰기’ 행사도 마련했다. 입장을 원하는 외국인은 경기장 종합안내센터에서 외국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가족에게 특별 초청권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천적’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0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강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4강 대진 추첨결과 제주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정규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에 0-3으로 완패하며 윤성효 감독 부임이후 이어오던 9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2무)이 깨진 수원으로서는 이번 대결이 복수전 성격을 띠게 됐다. 지난해 FA컵에서 우승했던 수원은 이번 시즌 초반 정규리그에서 꼴찌까지 추락했다가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7위까지 올라선 만큼 FA컵 2연패를 시발점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지난 2004년 부천 시절 FA컵 준우승이 역대 최고성적이었던 제주도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정규리그 선두 유지와 FA컵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겠다는 의지다. 윤성효 감독은 “지난 주말 0-3으로 져서 다시 한번 붙고 싶었다. K리그에서 준비가 부족했다. 잘 준비해서 홈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승리하도록 노력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3년 연속 가을잔치 초청을 눈앞에 둔 4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원정 2연전을 통해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13일 현재 78승1무43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76승1무49패)를 4경기 차로 따돌린 SK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기 위한 매직넘버는 ‘6’.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올시즌 상대전적 12승5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롯데와의 주중 2연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사실상 한국시리즈에 선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중순 인천 홈에서 롯데에 3연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던 SK는 이후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며 홈 패배를 설욕한데다 올해 롯데 안방인 사직구장에서 7승1패로 강한 면을 보이고 있어 2연전을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를 제물 삼아 2연승을 달린 SK는 주간 팀 타율이 0.232로 저조한 것이 흠이긴 하지만 선발 김광현과 짠물 투구를 보여준 송은범, 전병두를 앞세워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 0.230으로 8개 구단 최고의 방패를 뽐낸 만큼 부산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SK는 14일 롯데와 주중 첫 경기에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 출격시켜 기선
김슬기(경기대)가 제52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슬기는 13일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제14회 한·중친선조정교환경기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대학 및 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05초14로 윤소라(수원시체육회·8분12초63)와 홍다교(서울 송파구청·8분14초07)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싱글스컬 결승에서는 안미진(수원 영복여중)이 4분31초36을 기록하며 김애림(4분40초76)과 방해정(4분44초93·이상 대전체중)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박인수-이희선 조(하남시청)가 7분49초36으로 김경민-김하나 조(인천시체육회·7분53초16)와 박경선-김혜란 조(경기대·8분01초99)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박연희-윤미소 조(인천체고)가 8분10초02로 이오주-은진주 조(8분10초18)와 이한나-김민지 조(8분11초33·이상 서울체고)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설동원-장성웅 조(인천체고)가 7분21초46으로 안
김연정(동서울대)이 제19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정은 13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대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98점으로 본선을 1위로 통과한 뒤 결선에서 101.9점을 보태 합계 499.9점으로 심미혜(대불대·498.6점)와 안혜상(한국체대·498.3점)을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연정은 박세희, 문지선, 이소연(이상 동서울대)와 팀을 이룬 여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1천180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1천185점·대회타이)와 대불대(1천182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문수 도지사님과 1천200만 도민들,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룬 한성섭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장애인체전 5연패로 도내 장애인들의 자긍심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 처장은 이번 체전을 앞두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재신임을 받는 과정에서 일정 기간 공백기가 생겨 체전 준비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온갖 악재를 뿌리치고 무난히 5연패를 달성한 데 대해 “지난 대회보다 보름 정도 일찍 대회가 시작돼 선수들이 더위와 싸우느라 고생했다”며 “오로지 우승만 생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한 처장은 이어 “장애인체전도 엘리트체전 못지 않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정상을 지키겠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허정무(55)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K리그 복귀 이후 첫 승 사냥에 또다시 실패했다. 인천은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 상무와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8분 유병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박원홍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지난 4일 부산과 K리그 복귀전에서 1-1로 비겼던 허정무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1점씩 주고받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8분 광주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장현규의 볼을 가로챈 브루노가 밀어준 볼을 쇄도하던 유병수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어 1-0으로 앞서갔다. 후반들어 광주의 거센공세에 밀린 인천은 후반 2분 서민국에게 프리킥 슛을 허용하고 5분에는 최성국에게 논스톱 슛을 내주는 등 위기를 모면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25분 남준재가 오프사이트 트랩을 뚫고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슈팅 직전 넘어지며 천금의 골 기회를 날렸다. 인천은 광주의 막판 공세를 두터운 포백 수비로 막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지만 경기종료 2분
용인시가 도지사배 2010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1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734점을 획득, 이천시(1천62점)와 포천시(1천52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0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양주시는 소수인원이 출전했음에도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6위를 차지하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포천시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3위로 4계단이나 뛰어올라 성취상을 받았으며 1989년부터 씨름왕에 출전해 다수 입상한 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이한인(포천시)은 감투상을 수상했다. 초등부에서는 김영석(용인시)이 장종선(김포시)을 잡채기와 배지기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 정은혁과 고등부 이학겸(이상 용인시)도 이호빈(용인시)과 차경민(남양주시)을 각각 2-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대학부에서는 고석현(평택시)이 유영준(용인시)에게 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 김기영(포천시), 장년부 조성수(안산시), 중년부 정충근(용인시)도 각각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가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갔다. 도는 지난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 136개, 은 112개 동메달 109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점수인 20만9천361점으로 라이벌 서울시(금 102, 은 110, 동 106·18만5천434점)을 2만3천927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기와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개최지 대전이 금 51개, 은 58개, 동메달 49개 종합점수 15만8천66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도가 이번에 획득한 점수는 지난해 18만1천889점보다 무려 6만7천739점이나 많은 것이며 2위 서울과의 격차도 지난해 1만2천960점 차보다 1만967점이나 늘어난 것이다. 또 메달제로 시행되던 16회 대회부터 9연패를 달성한 뒤 종합점수제로 전환된 25회 대회에서 메달수에서 이기고도 점수가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도는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편 대회 폐막 전날까지 3위를 달리던 인천시는 금 81개, 은 69개, 동 74개로 지난해보다 6천여점이 늘어난 15만5천386점을 획득, 당초 목표했던 종합 5위보다 한계단 높은 종합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