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9일 열린 성남 일화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수원 블루윙즈의 ‘테크니션’ 김두현(28·사진)이 결국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13일 “오른쪽 무릎 통증에 시달려온 김두현이 오는 15일 독일로 출국해 스포츠 재활전문의 토마스 파이퍼 박사의 집도하에 다음주 초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무릎 관절에 물이 차 오르는 ‘수종증’으로 경기 출전은 물론 훈련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두현이 이전부터 무릎상태가 안 좋았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9일 벌어진 성남 전을 앞두고 차범근 감독에게 무릎 상태를 설명한 뒤 이 경기에 결장했다. 수원 관계자는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재활훈련을 거쳐 복귀까지 두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오는 6월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사라졌고 올 시즌도 하반기에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두현은 2005년 성남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뛴 뒤 2008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부터 ‘친정팀’ 수원에 복귀, 12
K-리그에서 3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 1위와 부진 탈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일본 원정에 나섰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3일 오후 7시 지난 시즌 일본 FA컵 챔피언 감바 오사카와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현재 3승1무(승점10)로 조 선두를 지키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쳐 16강 전을 홈에서 치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와 원정경기를 치른 수원은 체력적인 부담까지 겹치면서 1-2 패해 아시아 챔피언 도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수원은 현재 2승2무 승점 8점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오사카와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하고 마지막 상대가 약체 싱가포르 암드포스와의 경기를 이겨도 조 1위가 되지만 오사카 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수원은 오사카 전을 승리하며 암드포스 전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짓는데다 국내리그 부진으로 자신감을 잃어버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팬들의 신뢰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E조 1위를 확정
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케니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대전 KT&G에 세트스코어 0-3(19-25 14-25 20-25)으로 완패했다. 전날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챔피언 등극에 한발 더 앞서 있던 현대건설은 이날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듯 공수에서 원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실책도 KT&G보다 9개가 많은 20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현대건설이 KT7G에 0-3으로 완패한 것은 지난해 3월24일 이후 1넌여 만이며 이번 시즌에는 처음이다. 배수의 진을 친 KT&G가 경기초반부터 몬타뇨를 적극 활용한 공격을 펼친 반면 현대건설은 주전 공격수들의 스파이크가 번번히 상대 블로킹에 걸렸고 수비에서도 잦은 리시브 실책이 나오는 등 공수의 조화를 전혀 보이지 못했다. 1세트에 4-4에서 맞서던 현대건설은 KT&G 백목화와 이연주의 공격에 내리 6점을 헌납하며 크게 뒤졌지만 한유미의 노력한 공격과 케니의 스파이크로
고양을 연고로 하고 있는 ㈜대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 실업축구리그(WK리그) 타이틀 후원을 맡는다. 여자축구연맹은 ㈜대교가 2010 여자 실업축구리그(WK리그) 타이틀 후원을 맡기로 하고 리그 공식 명칭을 ‘대교눈높이 2010 WK리그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의 규모는 연맹과 대교가 시즌을 진행하면서 협상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대한축구협회 5층 대회의실에서 오규상 연맹 회장과 박태영 대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지난달 22일 개막한 WK리그에는 고양 대교와 서울시청, 수원 FMC, 현대 제철, 충남 일화, 부산 상무 등 6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바스켓 퀸’ 정선민(36·안산 신한은행)이 2009~2010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정선민은 12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여자농구연맹(WKBL)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만장일치(77표)로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민은 1999년 겨울리그와 2000년 여름리그, 2001년 여름리그, 2002년 겨울리그, 2006년 여름리그, 2007~2008 시즌 MVP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통산 6번째 MVP에 등극했다. 정규시즌 39경기에 출전 평균 33분25초를 뛰면서 20.6득점, 8.4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정선민은 트리플더블을 두 차례나 작성하며 신한은행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정선민은 또 ‘여자농구의 대모’로 불렸던 고(故) 윤덕주 전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신설된 ‘윤덕주상’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용인 삼성생명의 혼혈스타 킴벌리 로벌슨(24)은 77표 가운데 50표를 얻어 신인왕에 올랐다. 탁월한 운동능력과 개인기를 앞세워 내외곽을 가리지
안양시가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양시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45점으로 부천시(30점)와 의정부시(25점)를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에서는 광주시가 55점을 획득, 전년도 우승팀인 의왕시(50점)와 과천시(4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중등부 1부에서는 안양시가 성남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부에서는 과천시가 김포시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고등부 1부에서는 부천시가 성남시를 누르고 우승했고 2부에서는 광주시가 포천시를 제치고 1위에 입상했으며 1,2부 구분없이 열린 유소년부에서는 의왕시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안양시 이희복과 광주시 이주연은 각각 1,2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고 김창섭 심판은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성남시가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남시는 지난 9일 수원시 여기산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60점을 얻어 용인시(180점)와 이천시(17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개최도시인 수원시와 고양시는 장려상을, 안산시는 감투상을 수상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파주시 A팀이 이천시 B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결승에서는 성남시 B팀이 성남시 A팀을 제압했으며 혼성부에서는 양평군이 포천군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천은 1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재준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수비수 안현식의 자책골을 터지면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개막 2연승 뒤 5연패에 빠지며 2승5패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인천은 전반 12분 왼쪽 코너킥 찬스에서 정혁이 올려준 볼을 안재준이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머리를 감각적으로 갖다대며 부산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지만 10분 뒤 부산 유호준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들어 팽팽한 공방을 이어가던 인천은 후반 15분 유병수가 아크 중앙에서 왼쪽 페널티박스에 있던 강수일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했지만 선심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5분 인천 이재권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32분 인천 진영 문전혼전 중 볼이 안현식의 몸에 맞고 골문안으로 흘러들어가며 승패가 갈렸다. 한편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새내기 공격수 조재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력
부천 소사중이 2010 경기도춘계배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3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소사중은 11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화성 송산중을 세트스코어 2-0(25-17 25-1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소사중은 3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전국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여초부에서는 안산서초가 지난해 우승팀 수원 파장초를 역시 2-0(25-9 25-19)으로 따돌리고 2년만 패권을 되찾으며 전국소년체전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 풀리그로 벌어진 남고부에서는 수원 영생고가 화성 송산고와 안양 평촌고를 각각 3-2, 3-0으로 제압하고 2전 전승으로 1위에 오르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여중부에서는 수원 수일여중이 안산 원곡중을 세트스코어 2-1(25-19 22-25 19-17)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됐고 남초부에서는 부천 소사초가 화성 남양초를 2-1(31-29 11-25 15-12)으로 꺾고 2연패를 차지했다.
‘일찌감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정규리그에 매진하겠다.’ 아시아챔피언을 향한 힘찬 행보와는 반대로 정규리그에서는 2연패 수렁에 빠진 푸른 날개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천마가 빅버드에서 만난다.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가 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는 것. 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 맞붙여 승부차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수원과 성남은 정규리그 침체 탈피라는 공통 과제를 갖고 있다. 양 팀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를 제물로 삼은 만큼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이날 경기는 최근 경기력 저하로 축구대표팀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거미손’ 이운재(37)와 대표팀 막내 골키퍼이자 ‘띠동갑’인 정성룡(25)의 ‘골키퍼 자존심 대결’을 건 시즌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운재가 2002년 월드컵부터 대표팀의 붙박이 골키퍼로 활동하다 2007년 아시안컵 음주파문으로 징계를 받아 A매치에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정성룡은 2008년 칠레와 평가전에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