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좌완투수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22)이 마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SK는 지난해 8월 두산 베어스 김현수의 타구가 왼쪽 손등에 맞아 뼈에 금이 가면서 시즌을 접었던 김광현은 빠르면 이번 주중 3연전으로 열리는 KIA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 마지막 3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광현의 마운드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김광현은 5일 타자를 세워놓고 전력투구하는 라이브 피칭으로 52개를 던지며 라이브 피칭이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올라 실전 투입의 가능성을 보였다. 김광현은 지난 2일에도 불펜에서 100개 가까이 볼을 뿌렸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왼팔꿈치 통증을 느껴 시즌 초반 팀에 합류하지 못해 출발이 늦었지만 이제 통증도 말끔히 사라져 곧 실전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김광현은 지난해 KIA를 상대로 3승을 챙겨 천적으로 통했기 때문에 KIA전 투입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나 팀의 연승기록이 끊기면서 초반 타격 페이스까지 주춤하고 있어 김광현의 투입은 팀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방마님’ 박경완(38)의 복귀에 이어 김광현까지 돌아온다면 올 시즌 정상 탈
여자프로배구 최고의 용병은 누구일까?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후배 사이인 수원 현대건설의 케니(31)와 대전 KT&G의 몬타뇨(27)가 7일부터 시작되는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팀 우승과 자신의 자존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챔피언결정전은 여자부 5개 팀 중 최강을 가리는 중요한 일전이기도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5명의 용병 중 최고의 용병을 가리는 경기이기도 하다. 케니와 몬타뇨는 모두 팀 공격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어 두 선수의 어깨에 승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프로배구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니는 지난달 막을 내린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에서도 득점왕(699점)을 차지하며 현대건설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몬타뇨도 총 득점에서는 케니에 밀려 2위(675점)에 머물렀지만 공격성공률에서는 46.8%로 1위를 차지하면서 공격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케니가 우위를 점했다. 케니는 KT&G와 시즌 7차례 대결에 모두 출전해 43.5%의 공격성공률로 179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이 KT&G에 6승1패의 압도적
여자배구가 마지막 결전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프로배구 출범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도전하는 수원 현대건설과 프로출범 원년인 2005년 우승이후 챔피언을 갈망하는 대전 KT&G가 7일부터 ‘NH농협 2009~2010 V리그’ 우승 타이틀을 걸고 7전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7일(14시)과 8일(17시) 현대건설의 홈 수원실내체육관에서 1,2차전을 벌이고 3~5차전은 11일(16시), 12일(17시), 14일(17시) KT&G 안방 대전에서 치러지며 6,7차전은 17일(14시)과 18일(16시) 다시 수원으로 옮겨 펼쳐진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건설은 올 시즌 KT&G와 맞대결에서 6승1패의 압도적 앞선만큼 ‘이변은 없다’며 챔피언 등극을 자신하고 있다. 반면 플레이오프에서 ‘숙적’ 서울 GS칼텍스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챔프전에 진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T&G는 여세를 몰아 우승까지 이루겠다는 각오다. 현대건설은 1977년 창단이후 1970~80년대
‘하은주와 정선민이 골밑을 장악한 만큼 외곽포까지 가세해 4차전에서 승부를 결정짓겠다.’(안산 신한은행)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2차전에서 보였던 외곽포를 총동원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겠다.’(용인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최강을 가리는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앞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이 될 지 모르는 경기를 갖는다. 2승1패로 앞서있는 신한은행은 4차전을 올 시즌 마지막 경기로 만들겠다며 국내 최장신 하은주를 앞세워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확정짓겠다고 벼르고 있고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반드시 4차전을 승리로 이끈 뒤 5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겠다는 각오다. 하은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센터인 정선민이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1차전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이후 2차전에서 하은주와 정선민이 집중마크를 당하면서 삼성생명에 1승을 내줬고 3차전에서도 상대 외곽슛 난조에 편승에 승리를 챙겼기 때문에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외곽포에 신경을 않쓸 수 없는 입장이다. 하은주와 정선민이 삼성생명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골밑에서 고립된다면 2차전 패배와 같은 결과가
경기도체육회는 5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적용되는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전 개선안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체육회 홍광표 사무처장은 이날 “대한민국 체육을 담당하는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개최지에 지나지게 많은 가산점을 주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많다”고 밝힌 뒤 “6일 전무이사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반드시 종합우승 9연패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홍 처장은 이어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개선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대한체육회 부회장인 김정행 용인대 총장 등을 통해 개선안의 부당성을 제기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며 “나름대로 경기도에 불리하게 적용된 개선안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강석 도 체육진흥과장은 “도체육회로부터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전 개선안 내용을 보고받고 전국체전 9연패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며 “경기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경을 통해 도체육회에 7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날 간담회
차형우(광주시청)가 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차형우는 5일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내 화성펜싱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백정훈(서울 성북구청)에게 15-14, 1점차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차형우는 2회전에 한동진(국군체육부대)12-9로 꺾고 결승에 올라 백정훈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막판 극적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정안성(화성시청)과 김권열(안산시청)이 준결승전에서 김정환(국군체육부대)과 김도훈(동양시멘트)에게 각각 14-15, 1점차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고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김혜림(안산시청)도 준결승전에서 조윤영(서울시청)에게 14-15로 져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도청이 2010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영래, 김영구, 심상보, 지두호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은 5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6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천652점)을 기록했지만 경북체육회(1천684점0에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최영래가 본선과 결선 합계 655.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4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신한은행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여자 골리앗’ 하은주(24점·13리바운드)를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75-67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 여자농구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2승(1패)을 챙기며 4회 연속 통합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또 지난 2일 삼성생명에게 당했던 2차전 패배를 되갚으며 17경기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 중단의 아쉬움도 달랬다. 2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신한은행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하은주와 전주원(12점·7어시스트)을 선발로 내세우며 필승의지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 혼자 9점을 올린 전주원의 활약과 정선민(16점·12리바운드·7어시스트), 하은주, 최윤아의 자유투가 가세해 28-17, 11점차로 앞서갔다. 2쿼터들어 신한은행은 전주원, 진미정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이종애(19점), 킴벌리 로벌슨(18점·6리바운드)의 미들슛과 박정은(16점
‘한국 남자 다이빙 기대주’ 이건아(경기체고)가 제5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남자고등부 1m 스프링보드에서 우승했다. 이건아는 4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1m 스프링보드 결승 라운드에서 264.85점을 기록하며 유창수(서울체고·248.30점)와 이중윤(제주 남녕고·245.10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건아는 그러나 이승환(경기체고)과 팀을 이룬 10m 싱크로다이빙과 3m 싱크로다이빙에서는 각각 160.80점과 217.14점을 얻어 동메달에 그쳤다. 또 남대부 3m 스프링보드에서는 김진철(용인대)이 191.70으로 이중훈(제주대·241.5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유년 싱크로 솔로에서는 서세형(구리 동인초)이 48.557점으로 이리영(부산 남문초·44.195점)과 원지수(서울 숭의초·42.945점)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여대부 박현하(경희대)와 여중부 김부영(포천 일동중)은 각각 88.751점과 63.934점으로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남일반 혼계영 400m에서는 하영호, 조경환, 서지훈, 우진영이 역영한 수원시청이 3분56초07로 서귀포시청(3분57초27)과 전주시청(3분58초61)을 꺾고
화성시청이 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성시청은 4일 화성 양달식펜싱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에뻬 결승전에서 광주서구청을 45-35로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A조에서 울산시청과 국군체육부대를 각각 45-41, 45-42로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화성시청은 B조 1위인 광주서구청을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펼쳐 10점차 승리를 낚았다. 풀리그로 벌어진 여자 사브르에서는 안산시청이 익산시청과 서울시청, 전남도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 에뻬에서는 A조 1위로 결승에 오른 경기도체육회가 B조 1위 부산시청을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28-3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자 사브르에서는 안산시청과 화성시청이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화성시청은 남자 플뢰레 조별 예선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