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숭재-임용규 조(명지대)가 2010 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 대학부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숭재-임용규 조는 31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복식 결승전에서 오대성-설재민 조(건국대)에 세트스코어 2-1(2-6 6-2 10-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첫 세트를 2-6으로 내준 조숭재-임용규 조는 2세트에 팀 플레이가 살아나며 6-2로 승리한 뒤 파이널 매치타이브레이크로 벌어진 3세트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10-8로 신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그러나 남대부 단식에서는 조숭재가 오대성에게 1-2(4-6 6-3 4-6)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대부 단식에서도 이지희(명지대)가 황인영(한국체대)에게 1-2(6-1 0-6 1-6)로 역전패해 역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인천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실책으로 자멸했다. 대한항공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30개의 실책을 남발하며 헤르난데스, 박철우, 이선규, 하경민 등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현대캐피탈에 1-3(29-31 23-25 25-18 15-25)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2006~2007 시즌부터 플레이오프에서 1승6패의 참담한 성적을 내며 세차례 연속 탈락했던 대한항공은 또다시 플레이오프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한 채 2차전에서의 설욕을 기다리게 됐다. 대한항공은 공격 화력과 높이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지만 승리의 흐름을 타지 못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과 신경전이 이어졌다.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1-1에서 현대 속공이 코트 안쪽에 떨어졌다고 판정되자 곧장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인으로 결정났고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도 26-26에서 터치네트를 비디오로 돌려봐달라고 했지만 기각됐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 레안드로(대한항공)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15-10으로 앞섰지만 박철우의 스파이크를 따라온 현대캐피탈과 6번의 듀스 끝에 임시형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세트를 내줬
경기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만족과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2010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오는 4일 오전 10시 동두천시 소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등산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내 소요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갖고 출발한다. 대회 코스는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를 출발해 기도원~댕댕이 삼거리~마차산 정상(7.15㎞ 반환점)~상석바위를 거쳐 환경사업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한국 남자사격 권총 기대주’ 이대명(한국체대)이 제22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의정부 송현고 출신인 이대명은 31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547점)과 결선(96.5점) 합계 643.5점을 기록, 장하림(한국체대·642.3점)과 이태곤(인천대·640.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대명은 단체전에서도 팀이 1천632점으로 인천대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시리즈차에서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자 25m권총 단체전에서는 강남대가 1천693점으로 한국체대(1천71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용인대가 1천607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천의 축구자매인 설봉중과 신하초가 제9회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설봉중은 31일 전남 강진군 다산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울산 현대청운중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전반 21분 현대청운중 김소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설봉중은 후반 7분 서예진이 동점골을 뽑아낸 뒤 후반 17분 터진 장창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현대청운중의 추격을 뿌리쳤다. 신하초도 초등부 4강에서 주혜미, 오화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북 상대초를 2-0으로 완파했다. 설봉중과 신하초는 오는 2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전남 광영중과 인천 가림초를 각각 3-1, 2-0으로 제압한 충북 예성여중, 서울 송파초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예원(안양 관양고)이 제5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예원은 31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고등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7초78로 임다연(서울체고·58초22)과 이별님(부산동여고·58초76)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예원은 김민지, 이예진, 이자경(이상 관양고)과 팀을 이룬 계영 400m에서도 팀이 4분00초71로 서울 창덕여고(4분01초14)와 경기체고(4분02초60)를 꺾고 1위에 올라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평영 100m에서는 박진아(인천 작전중)가 1분12초88로 양지원(부천 부일중·1분14초60)과 서아리(수원 대평중·1분17초94)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계영 400m에서도 팀이 4분04초98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고 계영 우승자 박진영(작전중)도 접영 100m에서 1분01초92로 금메달을 보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자유형 100m 여초부에서는 최정민(수원 율전초)이 1분02초83으로 1위에 올랐고 여중부 정솔(안산 성포중·58초73)과 여일반 선보경(부천시청·57초68), 배영 50m 남녀유년부 진가언(수원 화홍초·33초71)과 김수연(수원 효천초·36초94), 접영 100m 남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가 중국 프로리그 팀과의 리턴 매치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짓는다.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을 갖는 수원은 31일 3차전 상대였던 중국의 허난 전예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현재 2승1무 승점 7점으로 일본의 감바 오사카(1승2무·승점 5)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오른 수원은 AFC챔프전과 K-리그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느라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만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짓고 남은 AFC 챔프전 일정을 편안하게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허난전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정신적으로 잘 무장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 1위를 고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 김두현과 이관우, 공격수 염기훈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고 수비진의 조화도 완성된 모습이 아니어서 부담이지만 호세모따, 주닝요, 헤이날도 등 브라질 3인방이 건재한데다 서동현의 골감각이 갈수록 살아나고 있어 공수 조화와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잘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
가평군청이 2010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도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군청은 30일 가평군 일원에서 201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와 2010 Tour de Korea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 개인도로 단체전에서 정은성, 박재현, 장경구, 박정훈, 임채빈, 최윤혁, 배준호, 오재빈이 팀을 이뤄 12시간50분34초로 충남 금산군청(12시간53분25초)과 의정부시청(12시간 53초4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 개인도로(162.4㎞)에서는 장경구(가평군청)가 4시간13분16초로 유기홍(금산군청·4시간13분15초)에 1초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개인도로(121.84㎞)에 출전한 손재우(가평고)는 3시간25분39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은 뒤 단체전에서도 이기주, 유진석, 임경수, 최원재, 최찬호, 고도현, 김우겸, 김현진, 백인성, 유윤근, 한탁희와 팀을 이뤄 10시간19분39초로 2위에 올라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의정부공고는 10시간21분00초로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수도권 최고의 산소탱크인 가평군 남북을 일주하는 이번 대회는 45개팀 278명의 선수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겠다.’(안산 신한은행) ‘더이상 패배는 없다. 3전4기의 정신으로 반드시 챔피언에 오르겠다.’(용인 삼성생명) ‘레알’ 신한은행과 ‘명가’ 삼성생명이 31일부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벌인다. 최근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어 신한은행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신한은행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장신 센터 하은주(202㎝)와 전주원, 정선민 등 베테랑들이 건제한 신한은행은 높이를 앞세워 우승컵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명품 포워드’ 박정은과 이미선, 이종애 등 국가대표 3인방에 혼혈 선수 킴벌리 로벌슨의 파워를 앞세워 신한은행의 높이를 뚫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러나 박정은이 정규리그 막판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다 로벌슨 역시 천안 국민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손목 인대를 다친 것이 변수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4연패 목표를 앞두고 잘 마무리하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비교해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삼성생명과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하은주의 활용이 많아질 것이다
“이번 만은 반드시 플레이오프 징크스를 깨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겠다.” 인천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이 “이번에는 꼭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 감독은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미디어데이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한 번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성공하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2005시즌 이후 다섯 시즌 연속으로 해마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천안 현대캐피탈을 맞아 플레이오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신영철 감독은 “늘 3위로 올라와서 챔피언결정전에는 나가보지 못했다”며 “선수들이 이런 점 때문에 위축되지 않도록 애쓰겠다. 선수들이 최대한 편하고 자신감있게 경기하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06~2007 시즌과 2007~2008 시즌에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현대캐피탈의 벽을 넘지 못해 번번히 챔프전 진출이 좌절됐었다. 특히 2007~2008시즌에서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고 첫 판을 3-0으로 잡아놓고도 남은 경기를 내리 패하며 챔프전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