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 등극에 1승만 남겨뒀다. 한라는 22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외국인 선수 브락 라던스키의 천금같은 골든골로 디펜딩 챔피언 일본제지 크레인스의 추격을 2-1로 따돌렸다. 라돈스키는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연장전에 골든골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한라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라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만 더 이기면 2003년 아시아 리그 출범 이후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 1피리어드 초반 크레인스에 밀리던 한라는 15분 김기성이 골대 옆에서 중앙으로 올린 퍽을 포워드 박우상이 그대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잡았다. 한라는 1피리어드 막판 크레인스에 중거리 슛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벨이 울린 후 들어간 것으로 판정돼 골로 인정되지 않아 한숨을 돌렸다. 2피리어드 들어 한라는 크레인스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손호성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그러나 한라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긴 3피리어드 13분 골문앞에서 혼전 중에 오사와 히데유키에게 동점
정용석(경기체고)이 제28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5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용석은 22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전에서 1,2라운드에 1점씩만 뽑아내는 알뜰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오명석(서울 청량고)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상대 중심을 무너뜨려 1점을 획득하며 라운드를 가져간 정용석은 2라운드에도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귀중한 1점을 얻어 승부를 마무리 했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 결승에서는 임성훈(수원경성고)이 이성준(전북체고)을 상대로 1라운드에 옆굴리기로 2점을 따낸 뒤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로 2점을 획득하며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4㎏급 결승전에서는 최인상(경기체고)이 김태광(성남 서현고)을 맞아 1라운드에 대거 7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뒤 2라운드에도 팽팽한 접전 끝에 4-3로 신승을 거두며 1,2라운드를 모두 이겨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6㎏급에서는 심영진(파주 봉일천고)이 최준형(대전체고)에게 1라운드에 폴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91㎏급 한재용(경기체고)도
수원시청 남녀 테니스팀이 2010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1차 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2일 전남 순창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을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원시청은 승부의 갈림길이 된 복식에서 팀의 에이스 조민혁이 김성관과 팀을 이뤘지만 국군체육부대 이인섭-김우람 조에게 1-2(6-1 5-7 3-6)로 역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부천 내동중과 부천북여중이 제48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내동중은 22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부산남중을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내동중은 23일 대전 동산중을 4-2로 꺾은 천안중과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북여중도 울산 화암중을 4-0으로 완파하고 안산 초지중을 4-2로 따돌린 전북 이일여중과 23일 결승전을 치룬다.
승마경기 중 장애물비월 종목은 여우 사냥을 위해 울타리가 뛰어넘는 것에 비롯되었다고 한다. 수원시청의 유연성(24)이 고성현(23·김천시청)과 조를 이뤄 출전한 2010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유연성은 21일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과 조를 이뤄 세계랭킹 1위인 쿠킨키트-탄분헝 조(말레이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0위인 유연성-고성현 조는 최근 결성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슈퍼시리즈급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막을 내린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유연성-고성현 조는 16강에서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인 이용대-정재성 조를 2-1(21-17 20-22 23-25)로 제압한 뒤 8강에서는 전영오픈에서 패했던 덴마크의 강적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 조(세계랭킹 8위)를 역시 2-1(16-21 22-20 21-8)로 역전승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유연성 고성현 조는 이어 4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 조를 2-0(21-13 21-13)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최성근(의정부 송현고)이 제4회 경기도지사기 사격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최성근은 21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50m권총에서 539점을 쏴 장현제(528점)와 방상현(520점·이상 경기체고)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안영재-배형빈-박정훈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천581점으로 경기체고(1천498점)을 꺾고 우승,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성근은 이어 남고부 25m권총 단체전과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팀이 각각 1천670점과 1천619점으로 우승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5m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신현수(송현고)는 남고부 25m권총 개인전에서 563점으로 우승한 뒤 스탠다드권총 개인전(546점)과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오르며 4관왕에 올랐다.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인중(송현고)이 542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김주완-전상훈-신현수와 팀을 이룬 단체전(1천570점)과 25m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올랐다. 남고부 50m소총3자세에서는 한상필(평택 한광고)이 1천70점으로 팀동료 배세영(1천66점)과 조항진(고양 주엽고·1천62점)을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배세영-한민용과 팀을 이뤄
안산 신한은행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정선민을 앞세워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신한은행은 2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구리 금호생명을 77-68(24-18 20-18 17-12 16-20)로 제압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신한은행은 남은 3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14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통산 1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정선민은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4번의 트리플더블을 혼자 기록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또 플레이오프 15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이어갔다. 지난 19일 홈 1차전을 승리한 신한은행은 정선민과 하은주를 선발로 내세우며 필승의지를 보였다. 베테랑 전주원(17점·6어시스트)이 1쿼터에서만 3점 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 신한은행은 24-18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신한은행은 2쿼터 5분여를 남겨두고 전주원이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슛으로 2점을 보태 38-24, 14점 차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
양주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 2부에서 4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양주시는 2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부에서 종합점수 83점을 얻어 연천군(66점)과 이천시(47점)를 제치고 4연패를 달성했다. 1부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성남시가 59점을 획득, 광명시(58점)와 대회 4연패에 도전한 의정부시(49점)를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의정부시 송기환과 이천시 이용경은 각각 1,2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안산시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1,2부 단체연무에서는 의정부시와 연천군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개인시상에서는 1부 초등부 낙법 저학년 구보길(안양), 호신술 남자 고학년 정승권-오성권(성남), 중등부 낙법 고철환(안산), 발차기 안유현(시흥), 호신술 남자 이봉주-김성훈(광명), 고대일반부 낙법 배형률(군포), 장년부 호신술 이종구-정원진(파주), 2부 낙법 고학년 노종현(포천), 발차기 고학년 백성현(동두천), 중등부 호신술 남자 김현민-전태수(연천), 고등부 체포연행술 노성민-박형준(양주) 등이 나란히 우승했다.
고양시가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전년도 준우승팀 고양시는 21일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43점으로 대회 7연패를 노린 부천시(126점)와 수원시(12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구리시가 115점으로 광주시(104점)와 김포시(103점)를 제치고 우승했고 안양시(104점)와 양주시(102점)는 1,2부 장려상을 받았다. 부별시상에서는 남자 1부 부천시, 2부 광주시, 여자 1부 안양시, 2부 구리시가 각각 1위에 올랐고 장수부에서는 고양시가 우승했다. 개인시상에서는 1부 남자 30대 조훈태, 40대 이춘헌(이상 고양), 50대 최기원(수원), 60대 권순태(부천), 여자 30대 김혜진(남양주), 40대 윤계숙(용인), 50대 배정애(수원), 60대 남보옥(부천), 2부 남자 30대 김재욱(구리), 40대 김종도(광주), 50대 김계홍(과천), 60대 조규완(포천), 여자 30대 장미정9여주), 40대 전계월(구리), 50대 이정임(김포), 60대 이영자(양주)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용인시청이 한국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0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20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광운대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대결 끝에 7-6으로 이겨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또 지난해 FA컵 16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대학의 ‘강호’ 경희대는 성균관대를 1-0으로 따돌리고 3라운드에 합류했다. 그러나 대학의 강호 고려대를 꺾고 2라운드에 오른 K3리그팀 부천FC는 천안시청에 1-2로 패해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고 포천시민축구단도 동국대에 1-3으로 패했다. 대회 3라운드는 다음 달 21일 2라운드를 통과한 8팀과 작년 내셔널리그 상위 1~9위팀, 프로 15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