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배구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인 전광인(27·사진)이 수원 한국전력을 떠난다. 전광인은 9일 진천선수촌에서 “2013년부터 뛴 팀을 떠나는 건 정말 쉽지 않고 두려운 마음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왔고 내 결정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며 사실상 이적을 선언했다. 2018 V리그 남자부 FA 원소속 구단 협상일은 14일까지지만 전광인은 지난 3일 구단에 FA 시장에 나가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과 구단 관계자에게 이적 결정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다른 6개구단과 협상할 수 있게 된 전광인은 프로배구 FA 최고액(5억원) 경신이 확정적이다. 전광은 공수에 모두 능한 레프트 공격수로 전광인의 행선지에 따라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판도가 달라질 전망이다./정민수기자 jms@
KT 위즈가 3연패에 빠지며 리그 8위로 추락했다. KT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20패째(16승)를 당한 KT는 롯데 자이언츠에 밀려 8위로 내려앉았다. KT 선발 고영표는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았지만 홈런 1개 포함 8피안타에 볼넷 2개를 내주고 7실점(4자책)하며 시즌 3패째(2승)를 당했다. 1회초 선두자타 박해민과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은 KT는 후속 타자를 삼진과 투수 땅볼 병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 뒤 1회말 강백호의 볼넷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중간 안타, 유한준의 우측 안타 등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KT는 4번타자 황재균이 유격수 인필드플라이로 돌아섰지만 윤석민의 3루 앞 땅볼 때 3루에 있던 강백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이 과정에서 3루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을 시도한 삼성이 1루에서 타자주자 윤석민이 세이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비디오판독을 요구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 끝에 선취점을 인정받은 KT는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곧바로 실책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길목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전통의 명가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수원은 9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울산과 맞붙는다. 수원은 조별리그 H조에서 3승1무2패,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울산은 F조에서 2승3무1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합류했다. 수원과 울산이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아클럽 챔피언십’에서 2001년과 2002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고 울산은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었다. 양 팀의 역대 K리그 전적에서는 수원이 26승21무29패로 다소 밀려 있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 2일 열린 11라운드로 양 팀 모두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6승3무3패, 승점 21점으로 3위에 올라 울산(5승3무4패·승점 18점·6위)보다 앞서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수원보다 울산(1승2무)이 좋다. 수원은 6~9라운드까지 4연승을 달리다가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후 처음으로 선수 캐릭터를 출시했다. KT는 “오랜 기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의 일러스트를 제작해 온 로호(이원준) 작가가 참여해 김진욱 감독을 비롯해 박경수, 황재균, 더스틴 니퍼트 등 올 시즌 경기에 출전하거나 엔트리에 등록이 예상되는 선수 50여 명의 특이한 동작이나 외모, 역동적인 모습 등을 담은 일러스트 캐릭터를 제작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첫 아이템으로 선수들의 캐릭터가 담긴 스티커 4종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월 중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야구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태그(@ktwiz.pr)를 달면 이벤트에 응모되고 매주 월요일마다 33명씩 총 99명의 팬들을 뽑아 선수 캐릭터 스티커를 선물한다. KT는 앞으로 각 선수 데이(DAY)에 맞춰 캐릭터가 적용된 기념 티셔츠를 출시하고 에코백, 문구, 야구공 등 팬들이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우 KT 홍보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선수단 캐릭터는 어린이와 키덜트(Kidult : Kid+Adult) 층을 비롯한 KT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내년부터 프로축구 22개 구단의 재정 현황이 공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프로축구 K리그1·2(1·2부리그)에 속한 22개 구단의 적자경영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재정적 페어플레이(FFP·Financial Fair Play)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에 앞서 내년 3월부터 구단별로 구체적인 재정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영공시 시스템에서는 구단의 구체적인 수입·지출 지표 등을 확인할 수 없지만 내년부터는 각 구단의 스폰서십 수입,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지원금, 선수 이적료, 선수단 인건비, 운영비, 일반 관리비, 유소년 클럽 운영비, 마케팅 비용 등 세부적인 유동성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연맹은 구단들의 비정상적인 운영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재정 현황을 전격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대부분의 시·도민 구단은 입장권, 기획(MD)상품 판매, 스폰서십 등 자체적인 수입원보다 지자체의 지원금이 구단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12개 구단은 전제 수입 중 13%, K리그2 10개 구단은 48%를 지자체 지원금으로 충당했다. 기업 구단을 제외하면 지자체 지원금 비율은 기하급수적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2연승을 거뒀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8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양주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2홈런 6타점을 올린 신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16-8로 대승을 거뒀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0-2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에서 신주영의 좌월 3점포로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2회에도 전다훈, 서대원, 석다울, 박휘연, 김성민의 연속 안타로 4점을 추가, 7-2로 달아났다. 이후 난타전을 펼치며 8회초까지 11-8로 쫒긴 성남 블루팬더스는 8회말 신주영과 조한결이 잇따라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5점을 뽑아 16-8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주 레볼루션은 허태욱이 4타수 3안타 1볼넷 3도루 2득점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성진석(안산시청)이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성진석은 7일 경북 김천종합경기타운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6m13을 뛰어 김동한(경북 안동시청·15m49)과 윤일(화성시청·15m2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성진석은 지난 해 이 대회 남일반 세단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 우승자 신다혜가 오세라, 김윤아, 정다혜와 팀을 이뤄 김포시청이 3분50초96으로 강원 정선군청(4분00초28)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고 남대부 1천600m 계주 김현빈도 고승환, 조민수, 한누리와 한 팀이 돼 성균관대가 3분13초31로 부산대(3분16초47)와 한국체대(3분18초33)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서 400m 허들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100m에서는 손지원(고양 능곡중)이 11초23으로 허재준(경남 거창대성중·11초25)과 이승범(평택 신한중·11초44)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해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3천m 우승자 이범수(광명북중)는 1천500m에서도 4분
김성진(경기체고)이 제90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성진은 7일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3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69㎏급 인상에서 123㎏을 들어 서형준(충남체고·127㎏)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56㎏을 기록해 이영민(충남체고·151㎏)과 서형준(15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79㎏으로 서형준(277㎏)과 이영민(268㎏)을 꺾고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75㎏급에서는 박혜정(안산 선부중)이 인상 97㎏, 용상 128㎏, 합계 225㎏으로 3관왕에 올랐고 여일반 48㎏급에서는 고보금(평택시청)이 인상 74㎏, 용상 94㎏, 합계 168㎏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일반 53㎏급 조유미(평택시청)도 인상 80㎏, 용상 100㎏, 합계 180㎏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일반 56㎏급에서는 김용호(포천시청)가 인상 120㎏으로 이혜성(충북도청)과 같은 무게를 들었지만 시기차에 뒤져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48㎏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도 268㎏을 기록하며 이혜성(251㎏)과 박상현(경남도청·24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2관
최희화(안산시청·사진)가 제11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최희화는 7일 경북 의성군 안계위천생태하천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대장사 결정전에서 박원미(전남 구례군청)을 2-0으로 꺾고 대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첫째 판에서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박원미를 뿌려치기로 제압한 최희화는 둘째 판에서 주심의 휘슬과 함께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대장사에 오르게 됐다. 최희화는 전날 열린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도 이다현(경남 거제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자부 김기영(경기도)과 여자부 박선(화성시청)은 나라히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대장사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전날 열린 남자 청년부 +90㎏급 결승에서는 유원석(경기도)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한 김민경(경남)을 2-0으로 꺾고 대회 출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매화급(60㎏급) 2부 결승에서는 오채원(경기도)이 강지현(충남 예산군)을 2-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부 중년부 90㎏급 현병윤(평택시)과 남자부 중년부 +90㎏급 김기영(경기도)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잔치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37개 정식종목과 6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이 진행되며 경기도는 승마와 줄다리기를 제외한 41개 종목에 1천982명의 선수단(선수 1천820명, 임원 162명)을 파견해 18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 최다 종목우승으로 사실상 종합우승을 차지한 도는 올해도 24개 종목 우승, 11개 종목 준우승, 6개 종목 3위 등 전 종목에서 입상해 종합우승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도는 1회 대회부터 줄곧 정상을 지킨 배드민턴에 18년 연속 종목 우승에 도전하고 인라인스케이팅과 탁구는 종목 우승 14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국학기공이 8연패, 축구가 7연패, 볼링과 자전거, 테니스가 6연패, 패러글라이딩과 줄넘기가 5연패, 사격과 보디빌딩, 택견이 4연패, 야구와 족구가 3연패, 검도와 등산, 씨름이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축전 개회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