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2016시즌 잔여 홈 경기 하프 시즌권과 선수티켓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잔여 10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하프 시즌권은 특석(30만원)과 일반석(6만원) 등 2종류로 구성됐으며 선수티켓 패키지(입장권 10장)는 부천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이 담겨 있다. 하프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연간 시즌권 구매자와 동일한 혜택과 함께 기념품(캘린더·다이어리 세트), 할인 쿠폰, MD상품, 선수티켓(특석 10장, 일반 5장)이 추가로 제공되며 선수 티켓 패키지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1명을 지정해 특별한 문구와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부천FC의 2016 하프 시즌권과 선수티켓 패키지는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bfcmarket.com)과 방문접수, 전화(032-655-1995)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정민수기자 jms@
임보영(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이 2016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보영은 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남 여자고등부 +78㎏급 결승에서 신지영(부산체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78㎏급에서는 최수연(경기체고)이 명선화(인천체고)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73㎏급에서는 홍의민(화성 비봉중)이 이경호(경북 포항동지중)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48㎏급 김유정(인천 연성중)도 성현지(부산체중)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60㎏급 하정우(안산 관산중)와 45㎏급 송광호(연성중), 여중부 57㎏급 임한슬(관산중), 63㎏급 천혜진(경기체중)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55㎏급 이민석(비봉중), 73㎏급 주영한(수원 권선중), +90㎏급 김홍진(비봉중), 여중부 48㎏급 노태란, 52㎏급 이승현(이상 연성중), 57㎏급 박미나(안양 범계중), 70㎏급 안주연(관산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지난 주말 우천으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원정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케이티 위즈가 7위 도약을 노린다. 케이티는 5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중 3연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4일 현재 30승2무41패로 8위에 올라 있는 케이티는 지난 주 SK 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에서 2연패 후 1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탔지만 롯데와의 부산 원정 주말 3연전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그러나 주말을 모두 쉬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케이티는 주중 3연전 상대인 리그 7위 KIA(33승1무41패)와 1.5경기 차에 불과하고 6위 LG 트윈스(32승1무39패)와의 승차도 2경기 밖에 되지 않아 이번 주중 3연전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갈 경우 중위권 도약도 노려볼 수 있다. 반면 9위 삼성 라이온즈(31승44패)와 10위 한화 이글스(28승2무43패)에 1~2경기 차로 쫒기고 있어 연패를 당할 경우에는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케이티로서는 KIA가 최근 4연패로 부진하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이 다행이다. 케이티로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배성민(남양주시청)이 제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배성민은 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국가대표 및 리우올림픽 최종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대학·일반부 1만m 결승에서 31분02초86으로 김지호(고양시청·31분07초76)와 백동현(전북 군산시청·31분12초03)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배성민은 지난 2일 열린 남대·일반 5천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대·일반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일우(성남시청)가 18m11을 던져 황인성(경북 포항시청·17m28)과 오남균(세종시체육회·16m85)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한국 남자 포환 1인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고 여대·일반 400m 허들에서는 손경미(양평군청)가 59초55의 기록으로 정영희(강원 정선군청·1분01초15)와 이지연(경북 구미시청·1분04초45)을 손쉽게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 400m 계주에서는 배건탁, 최하균, 김인범, 김건우가 이어달린 안산 경수중이 45초36으로 광주체중(45초84)과 광주광역시 비아중(46초9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일반 400m 계주에서도 박샛별, 이민정, 이인혜
오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한 2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KBO는 4일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투표를 마감한 결과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케이티)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로 출전할 각 팀의 ‘베스트 12’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팬 투표를 실시했고 6월 15일에는 5개 구장을 찾아 당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감독과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선수단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수는 팬 171만5천634표, 선수단 349표 등 모두 171만5천983표였다. KBO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최고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이었다. 나눔 올스타 후보인 나성범은 10개 구단 120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61.89점을 받았다. 나성범은 팬 투표에서 3차 중간집계까지 1위를 달리다 최종 투표 결과 101만9천654표로 한화 이글스의 외야구 이용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전북 현대에서 뛰던 공격수 김효기(30)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FC안양은 지난 1일 구단 사무실에서 김표기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효기는 K3리그(화성FC)와 내셔널리그(울산미포), K리그 챌린지(FC안양), K리그 클래식(울산 현대·전북 현대) 등 K3리그부터 클래식까지 모두 경험한 몇 안되는 현역 선수로 179㎝, 75㎏으로 공격수로서 큰 체격은 아니지만 높은 점프력과 골지역 안에서의 해결사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반기 FC안양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효기는 지난 시즌 울산 현대 소속으로 안양에 임대된 후 부상으로 전반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후반기에 15경기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FC안양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김대중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연승을 거두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8분 김대중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4승6무8패, 승점 18점으로 전남 드래곤즈(승점 15점)를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전반 초반부터 두 팀 모두 수비적으로 나서며 경기는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했다. 전반 16분 조병국의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한 인천은 전반 21분 벨코스키의 크로스에 이은 케빈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에도 벨코스키의 두 차례 프리킥 시도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갔다. 하지만 경기는 후반 40분 제주의 이근호가 선제골을 꽂으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근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후반 44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케빈이 찔러준 볼을 송시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은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케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대중이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역전 결승
성남 희망대초가 제31회 협회장기 경기도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희망대초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안양 연현초를 7-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회초 엄상현, 강민우, 김태영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3점을 뽑아낸 희망대초는 5회초 용성원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한 데 이어 6회에도 2점을 뽑아내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희망대초에 3승을 안긴 이지호는 최우수 투수로 선정됐고 3루수 박채운(0.714)은 타격상을, 김성희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연현초 김승수(2승)는 우수투수상을, 유격수 김영후(7개)는 도루상을 각각 받았으며, 전준서(수원 신곡초)는 7타점을 올려 타점왕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신범호(경기체고)가 2016 시흥시장배 경기도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범호는 지난 1일 시흥체육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56㎏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이대호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64㎏급에서는 하성규(경기체고)가 같은 팀 김원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69㎏급 박재만과 75㎏급 황산익, 81㎏급 장현동, 91㎏급 한진우, 여자부 60㎏급 서윤미(이상 경기체고) 등도 각 체급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이번 대회 남녀고등부에서 7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남고부 46㎏급에서는 김찰리(양주 덕정고)가 최우석(광주중앙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49㎏급 류대현(광주중앙고), 52㎏급 정요한, 60㎏급 안영찬(이상 성남 태원고), 여자부 51㎏급 김채원(덕정고), 75㎏급 김지호(시흥 시화공고)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일반부 75㎏급 이동윤(성남시청), 81㎏급 양희근(수원시청), 91㎏급 이계현(성남시청), +91㎏급 김진녕(J-월드), 남중부 42㎏급 정유선(시흥 군서중), 50㎏급 정의태(성남 금광중), 75㎏급 임동건(군서중
고양시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고양시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98.6점으로 군포시(496.5점)와 용인시(490.6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해까지 도생활체육회장기 대회로 치러졌지만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통합돼 도지사가 통합체육회장을 맡으면서 올해부터 도지사기 대회로 승격됐다. 종합점수 489.7점과 489.5점으로 4위와 5위에 오른 안양시와 시흥시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최지 광명시는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500여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