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및 제9회 전 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단복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에스엔케이글로벌의 제품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개입찰로 진행된 이번 단복선정위원회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경우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전국장애학생체전에는 2개 업체가 입찰에 응했다. 선정위원회는 이날 대회 개최 지역 및 장애인특성, 계절적 특성, 품질 등으로 고려해 면밀한 심사 끝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에스엔케이글로벌이 제안한 노스페이스 제품을, 전국장애학생체전은 같은 업체의 프로스펙스 제품을 각각 우선 협상 대상자로 뽑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정업체와 최종협상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 발주해 5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각 종목별 참가선수단에게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을 맡은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들이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며 “위원회의 선정 결과가 경기도 참가 선수단 및 운영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맣했다. 한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9회 전
수원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안성 중앙대학교 수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남자 1부 결승전에서 성남시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준결승전에서 시흥시를 3-0으로 제압하고 광명시와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힘겹게 올라온 성남시를 상대로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또 여자 1부 결승에서는 시흥시가 고양시를 3-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남양주시를 3-1로 꺾은 시흥시는 광주시를 3-0으로 제압한 고양시를 상대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부 포천시는 남자부 결승에서 이천시를 3-1로 제치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여자부 결승에서도 의왕시를 3-0으로 꺾고 남녀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정민수기자 jms@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날 대회 결승에 오르며 3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단원고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서울 독산고와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승리했다. 제1단식에서 노소진이 독산고 박승희와 풀 세트 접전 끝에 2-3(7-11 2-11 14-12 11-4 4-11)으로 아쉽게 패해 기선을 빼앗긴 단원고는 제2단식에서 박세리가 상대 허미려를 세트스코어 3-0(11-6 11-4 11-9)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단원고는 이어진 제3복식에서 박세리-노소진 조가 독산고 이은섭-양현아 조를 맞아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1(7-11 11-8 14-12 11-6)로 역전승을 거둬 전세를 뒤집었지만 제4단식에서 김민정이 상대 이은섭에게 세트스코어 0-3(6-11 9-11 8-11)으로 져 승부를 마지막 경기로 몰고갔다. 단원고는 제5단식에서 이지은이 상대 양현아를 세트스코어 3-0(11-5 1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국내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축구회관에서 2015 하나은행 FA컵 대진추첨식을 열고 4라운드(32강) 대진을 확정했다. 이번 라운드부터는 국내 최상위 K리그 클래식에서 활동하는 12개 구단이 참가해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각각 K리그 클래식 4위와 9위인 수원과 전남은 지난 12일 맞붙은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오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32강 전에서는 끝까지 승패를 가려야하는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시민구단 최초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성남FC는 29일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부산교통공사를 만나 비교적 손쉬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밖에 K리그 챌린지 2위 고양 Hi FC와 4위 FC안양은 클래식 팀인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와 각각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치르며 안산 경찰축구단은 2부 리그 최하위 충주 험멜과 홈 경기를
수원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1부에서 4강에 올랐다. 수원시는 16일 안성 중앙대학교 수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남자 1부 8강전에서 용인시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시흥시는 화성시를 역시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해 수원시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고 광명시와 성남시도 의정부시와 남양주시를 각각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여자 1부에서는 고양시와 광주시가 안산시와 화성시를 각각 3-0, 3-2로 따돌리고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시흥시와 남양주시도 안양시와 광명시를 각각 3-0, 3-1로 꺾고 4강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자 2부에서는 포천시와 양주시, 이천시와 오산시가 나란히 4강에 올라 각각 결승 길목에서 맞붙게 됐고 여자 2부에서는 안성시와 포천시, 의왕시와 구리시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가 홈런 2개를 쏘아올린 김상현의 맹활약에도 또다시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케이티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김상현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전날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은 심재민까지 투입하고도 불펜진이 무너지며 6-7로 패했다. 이로써 8회까지 6-4로 앞서던 케이티는 다잡았던 홈 구장 마수걸이 승리 기회를 날리며 시즌 13패째(2승)를 당했다. 김상현은 이날 홈 구장 첫 홈런과 함께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날 시즌 팀 최저 안타(4안타)의 부진 속에 18점을 허용, 팀 최다 실점 기록을 세우며 2-18로 대패했던 케이티는 이날 선발 앤디 시스코가 1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홍성흔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0-2로 끌려갔다. 1회말 반격에서 이대형, 박경수의 연속 볼넷과 김동명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케이티는 앤디 마르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간 뒤 김상현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박경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2-2 동점을 만들었다. 2회초 시스코가 연속 볼넷과 폭투로 1사 1,3루
서효동(양주 백석고)이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효동은 15일 광주광역시 ABC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고등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345점(평균 234.5점)을 기록하며 신진원(안양 평촌고·2천321점)과 오명섭(전북 성일고·2천29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효동은 앞서 열린 남고부 5인조 전과 개인종합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광주광역시 평화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마스터즈에서는 한윤아(인천 원당고)가 합계 2천240점(평균 224.0점)으로 김예솔(전남조리과학고·2천30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진주(고양 일산동고)는 2천230점(평균 223.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15일 강원도 강릉에서 ‘2015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한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장단은 이날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및 육상 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종합운동장을 방문한 뒤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장단은 회의에 앞서 체육인으로서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 선서를 실시했다. 이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일반 현황을 보고 받고 도 대표선수단 경기력향상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또 내년 3월 통합체육회 설립과 관련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안내와 함께 그동안 추진 일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이에 따른 가맹경기단체의 입장과 의견 수렴을 통해 엘리트 체육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가 전국동계체전 14연패, 하계체전 13연패를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장님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기단체와 조금 더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엘리트체육 발전
광명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부 1부에서 8강에 올랐다. 광명시는 15일 안성 중앙대학교 수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남자부 1부 1회전에서 안양시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성남시도 파주시와 평택시, 고양시를 각각 3-2, 3-0, 3-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으며 화성시와 시흥시, 수원시, 용인시도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여자부 1부에서는 남양주시와 광명시, 시흥시, 안양시, 광주시, 안산시, 고양시가 8강에 올랐고 남자부 2부 포천시, 의왕시, 양주시, 연천군, 이천시, 오산시, 여자부 2부 여주시, 포천시, 의왕시, 구리시도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반인호(파주 봉일천중)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인호는 14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3학년부 100m에서 10초997의 기록으로 정준환(포천 대경중·11초271)과 한상욱(양주 덕계중·11초27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 3학년부 400m에서는 임병수(부천 부곡중)가 53초165로 이시온(용인중·53초658)과 박보원(남양주 진건중·54초805)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높이뛰기 김주는(고양 저동중)이 1m75로 박순호(1m65)와 손민규(1m65·이상 시기차·이상 파주 문산수억중)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중 3학년부 100m에서는 이지호(성남 백현중)가 12초898로 김지혜(경기체중·13초337)와 송수민(시흥 능곡중·13초764)에 앞서 1위에 올랐고 창던지기에서는 김어진(안성 명륜여중)이 35m80으로 양은서(봉일천중·30m82)와 이지혜(성남 대원중·21m20)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 2학년부 100m에서는 이시몬(경기체중)이 11초642로 원세형(용인중·11초803)과 최하균(안산 경수중·11초987)을 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