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국 광둥성(廣東省)의 국제스포츠교류 사흘째인 2일 광둥성 선수단이 이천시 관고동 한국도자재단을 방문, 한국 도자문화를 체험했다. 선수단은 이날 이천 설봉공원 내 세라피아에 자리 잡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Mix up-유행(遊幸) 전과 명인명품 36선:한국의 미 전 등을 관람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한국 자기의 우수성과 함께 세계현대 도자의 흐름을 느끼는 등 한국적 생활공간에 적용되는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쓰임을 직접 체험했다. 배드민턴은 이날 광둥성 대표와 경기도 대표가 혼성팀을 구성해 승패에 관계없는 친선경기를 펼쳤다. 한편 이날 열린 축구 2차 친선경기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도축구연합회 임원팀이 광둥성 대표팀을 3-2로 꺾고 1차 친선경기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를 챙겼다. 도연합회 임원팀은 전반 8분 김동왕의 선제골과 13분 이종걸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다 18분 광둥성 대표 장간선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2분을 남긴 28분 문태철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팀의 세번째 골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광둥성 대표팀은 전반 종료 직전 장간선이 또다시 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에 양팀 모두 골을 뽑아내지 못해 3-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꼴찌’ 수원 삼성이 포스코컵 2010 8강 진출의 길목에서 K-리그 전반기 돌풍의 주인공 경남을 상대로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3연승 도전한다. 수원은 2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과 포스코컵 2010 4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정규리그에서 최근 8경기 연속 무승행진(1무7패)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진 수원은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차범근(57) 감독까지 오는 6일까지만 사령탑에 앉겠다는 ‘기한부 사표’를 던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컵 대회에 나섰다. 떠나가는 사령탑을 위해 선수들은 컵 대회 2연승을 선물했고, 이번 창원 원정을 통해 올해 팀 최다연승인 3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수원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하다. 무엇보다 수비의 핵심인 리웨이펑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강민수마저 대표팀 대체 수비수로 발탁되면서 경남과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수원이 이번에 경남을 꺾으면 컵 대회 A조에서 최소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경남은 쉽지 않은 상대다. 수원은 정규리그 2~3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려고 했지만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경남에 1-2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꺾었고, 이후 내리 5연패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廣東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호증진과 스포츠 교류를 위해 마련된 2010 경기도·중국 광둥성 국제스포츠교류가 1일부터 시작됐다. 도와 광둥성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과 배드민턴 동호인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수원 만석공원내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각각 1차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전·후반 60분 동안 벌어진 축구에서는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중심이 된 도 선발팀이 광둥성 대표팀을 2-1로 제압하고 먼저 1승을 챙겼다. 도 선발팀은 전반 7분 홍성협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24분 조기봉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 19분 광둥성 대표 장간선에게 한골을 허용, 2-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추운표(ZOU YUNBIAO) 광둥성 체육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40명의 광둥성 선수단(임원 11명, 선수 29명)은 경기 후 삼성전자를 방문, 홍보관 내 디지털 문화공간, 컨텐츠 공간, 갤러리 공간을 관람했고 이어 북수원 홈플러스와 아울렛 매장을 찾는 등 문화체험을 했다. 선수단은 이어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황성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 본선에 나설 태극전사 23명을 확정했다.허정무 감독은 1일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카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국가대표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2일 오전7시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최종 엔트리를 제출한다. 최근 경기력 논란을 일으키며 대표팀 탈락 위기에 놓였던 37세 백전노장 이운재(수원)가 세번째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고 이동국(전북)은 허벅지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출전 꿈을 이뤘다. 그러나 대표팀이 본선에 오르는데 가장 공이 컸던 이근호(이와타)와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은 본선행이 좌절됐다. 이근호는 최근 경기 감각이 떨어져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고 신형민과 구자철은 미드필더 경쟁에서 밀려났다. 반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공격수 이승렬(FC서울)과 김보경(오이타)도 허정무호에 승선해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뛰게 됐다. 또 예상대로 대표팀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
지난 주 4연패 수렁에 빠졌다가 롯데 자이언츠에 2연승을 거두며 연패의 사슬을 끊은 SK 와이번스가 이번 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지난주 삼성 라이온스에 3연패를 당하는 등 4연패에 빠지면서 에이스 김광현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극약처벙까지 썼던 SK는 김광현이 30일 열린 롯데 전에서 시즌 5승째를 챙기며 1군에 다시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SK의 연승행진에 최대 고비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가 열리는 1일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 선발로 류현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7승에 방어율 1위(1.85)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하는 동안 완투승 2차례에 2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다만 류현진이 홈런이 많이 터지는 문학구장에서 열리고 SK 상대로 올해 첫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다. SK 타선이 경기 초반 류현진을 공략해 기를 꺾어놓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 선발 이승호가 최근 1군으로 올라와 2경기를 던졌지만 긴 이닝을 던지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초반 류현진의 공략 여부가 승패의 관건이다. SK가 한화와의 첫 경기만
올 시즌 프로야구 별중의 별을 뽑는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가 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별’을 뽑는 ‘베스트 10’ 인기투표를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각 구장과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7월 24일 대구구장에서 13년 만에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이스턴리그(SK, 두산, 롯데, 삼성)와 웨스턴리그(KIA, 넥센, LG, 한화)로 나뉘어 열리는 올스타전에는 양팀 포지션별 구단 추천선수 중 최다 득표선수 10명씩 총 20명이 팬 투표로 선정되고 각 리그별로 감독 추천선수 12명씩 추가돼 총 44명의 선수가 출격한다. KBO는 지난해 역대 최다 투표수(140만1천532표)를 기록하고 2년 연속 총 투표수 100만 표를 넘어섰던 올스타 투표가 올해는 흥행 열풍을 타고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해 올스타 투표에는 KIA의 이종범(40)이 역대 최다인 통산 14번째 ‘베스트 10’에 도전하고 두산의 주포 김현수(22)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역대 최다득표(76만1천290표) 기록 경신에 나선다. 1982년 원년부터 실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미드필더 이상돈과 성남 일화의 공격수 라돈치치가 ‘포스코컵 2010’ 3라운드에서 경기별 최우수 선수인 ‘VIPS Man of the Match’(빕스 맨 오브 더 매치·이하 ‘VIPS M.O.M’)에 뽑혔다. 이상돈은 지난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3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김대의의 크로스를 논스톱 중거리 쐐기골로 연결시켜 팀 승리를 이끌어 선수 평점 7.0점을 받아 ‘VIPS M.O.M’로 선정됐다. 이상돈의 ‘VIPS M.O.M’ 선정은 올 시즌 처음이다. 또 라돈치치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몰리나의 패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시켜 선수 평점 7.5점으로 올 시즌 세번째로 ‘VIPS M.O.M’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밖에 울산의 까르멜로, 전북의 로브렉, 부산의 한상운, 대구의 백민철을 ‘VIPS M.O.M’로 선정했다. ‘VIPS M.O.M’에게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인천 흥국생명에서 수원 현대건설로 이적한 황연주가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최고연봉 선수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여자부 FA를 마무리한 경과 흥국생명에서 현대건설로 옮긴 황연주가 연봉 1억8천500만원으로 최고연봉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또 대전 KT&G에서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긴 김사니는 1억8천만원으로 황연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이로써 KOVO가 지난 3월 28일 공시한 12명의 여자 FA 선수 중 10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밖에 현대건설 강민정은 5천500만원에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했고 2차계약에 실패했던 이효희(7천만원)는 3차에서 원 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일본진출을 시도했던 현대건설 맏언니 한유미는 3차계약 시한도 넘겨 도로공사 이진희와 함께 미계약으로 선수로 남게 됐다. 미계약 선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2010~2011 시즌 동안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없으며, 이듬해인 2011~2012 시즌부터 전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의 센터 김계령(31·190㎝)이 무릎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31일 김계령이 서울 근교 한 병원에서 무릎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계령은 훈련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이날 병원을 방문한 결과 무릎 부분 뼛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진단받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그리스 전에 대비해 가진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패하면서 최근 A매치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후반 7분 세르게이 키스리아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박주영(모나코)과 이근호(이와타)가 지난해 10월 14일 세네갈과 평가전 이후 7개월여 만에 투톱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를 맡고, 기성용(셀틱)-신형민(포항) 조합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아 장신 수비벽 공략에 나섰다. 포백(4-back)은 김동진(울산)-조용형(제주)-곽태휘(교토)-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호흡을 맞췄고 이운재가 골문을 맡았다. 한국은 박지성과 이청용의 측면돌파로 벨라루스를 공략했지만 밀집수비로 맞선 벨라루스의 두터운 벽을 쉽게 열지 못한 채 오히려 전반 28분 벨라루스의 공격수 세르게이 키스리아크의 강한 프리킥을 이운재가 몸을 날려 막으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전반 30분 중앙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