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에 열린 2010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인천 연수여고 출신 이은별(고려대·사진)이 오는 1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시축을 한다. 1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이은별은 18일 오후 1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시축과 함께 쏘나타 경품 추첨을 할 예정이다. 연수여고를 졸업하고 올해 고려대에 진학한 이은별은 초등학교 때부터 여자 쇼트트랙의 유망주로 자라 2007년 전국 남·녀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부 1천m에서 1위와 종합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은별은 이듬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천500m 2위에 오르며 이름을 세계무대에 알리기 시작한 뒤 2009년 태극마크를 따내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 한국 여자 쇼트트랙에서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5차전이 승부의 분수령이다. 원정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한 뒤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수원 현대건설) “정규리그 성적은 잊어라. 4차전까지 오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5차전도 이길 수 있다.”(대전 KT&G) NH농협 프로배구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현대건설과 KT&G의 경기가 14일 오후 5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4차전까지 2승2패의 호각지세를 이루며 한치의 양보없는 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은 5차전이 우승으로 가는 분수령이라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1차전과 3차전에서 케니와 한유미, 윤혜숙 등 고참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긴 현대건설은 2차전과 4차전에서 KT&G의 용병 몬타뇨의 공격을 막지 못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특히 4차전에서는 현대건설이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KT&G의 기를 너무 살려준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낳게 했다. 문제는 라인업에 있었다. 현대건설이 승리한 1,3차전에서는 현대건설의 ‘블로킹 여왕’ 양효진이 몬타뇨와 맞물려 돌아가며 몬타뇨의 공격에 부담을 줬고 이같은 부담이 승리로 연결됐
수원 블루윙즈가 감바 오사카와의 일본 원정에서 경기종료 30초를 버티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 1위자리를 내줬다. 수원은 13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호세모따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다카히로 후타가와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경기종료 30초전 다카시 우사미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로써 3승1무1패(승점 10점)가 된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오사카(3승2무·승점 11점)에 조 선두자리를 빼앗겼다. 더구나 이날 패배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는 목표 달성이 힘들게 됐다. 오는 27일 열리는 싱가포르 암드포스와의 홈 마지막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하더라도 중국 원정에 나서는 오사카가 허난 징예를 꺾으면 조 2위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수원은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E조 1위인 성남 일화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수원은 또 최근 K-리그에서의 부진 탈출에도 실패한데다 고질적인 ‘뻥 축구’와 이운재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을 헤어나지 못하게 됐다. 이운재는 이날도 수비
경기체고가 제32회 충무기 전국중·고사격대회 공기권총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13일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고부 단체전에서 이종경, 곽경근, 이성재, 임현진이 팀을 이뤄 1천707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천713점)을 기록한 서울 환일고(1천716점)와 강원 정선고(1천71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경기체고는 개인전에서 이종경이 본선과 결선 합계 670.2점으로 6위에 그치는 등 입상자를 내지 못했다. 또 여고부 공기소총에서도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9일 열린 성남 일화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수원 블루윙즈의 ‘테크니션’ 김두현(28·사진)이 결국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13일 “오른쪽 무릎 통증에 시달려온 김두현이 오는 15일 독일로 출국해 스포츠 재활전문의 토마스 파이퍼 박사의 집도하에 다음주 초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무릎 관절에 물이 차 오르는 ‘수종증’으로 경기 출전은 물론 훈련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두현이 이전부터 무릎상태가 안 좋았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9일 벌어진 성남 전을 앞두고 차범근 감독에게 무릎 상태를 설명한 뒤 이 경기에 결장했다. 수원 관계자는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재활훈련을 거쳐 복귀까지 두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오는 6월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사라졌고 올 시즌도 하반기에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두현은 2005년 성남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뛴 뒤 2008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부터 ‘친정팀’ 수원에 복귀, 12
K-리그에서 3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 1위와 부진 탈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일본 원정에 나섰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3일 오후 7시 지난 시즌 일본 FA컵 챔피언 감바 오사카와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현재 3승1무(승점10)로 조 선두를 지키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쳐 16강 전을 홈에서 치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와 원정경기를 치른 수원은 체력적인 부담까지 겹치면서 1-2 패해 아시아 챔피언 도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수원은 현재 2승2무 승점 8점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오사카와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하고 마지막 상대가 약체 싱가포르 암드포스와의 경기를 이겨도 조 1위가 되지만 오사카 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수원은 오사카 전을 승리하며 암드포스 전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짓는데다 국내리그 부진으로 자신감을 잃어버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팬들의 신뢰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E조 1위를 확정
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케니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대전 KT&G에 세트스코어 0-3(19-25 14-25 20-25)으로 완패했다. 전날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챔피언 등극에 한발 더 앞서 있던 현대건설은 이날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듯 공수에서 원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실책도 KT&G보다 9개가 많은 20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현대건설이 KT7G에 0-3으로 완패한 것은 지난해 3월24일 이후 1넌여 만이며 이번 시즌에는 처음이다. 배수의 진을 친 KT&G가 경기초반부터 몬타뇨를 적극 활용한 공격을 펼친 반면 현대건설은 주전 공격수들의 스파이크가 번번히 상대 블로킹에 걸렸고 수비에서도 잦은 리시브 실책이 나오는 등 공수의 조화를 전혀 보이지 못했다. 1세트에 4-4에서 맞서던 현대건설은 KT&G 백목화와 이연주의 공격에 내리 6점을 헌납하며 크게 뒤졌지만 한유미의 노력한 공격과 케니의 스파이크로
고양을 연고로 하고 있는 ㈜대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 실업축구리그(WK리그) 타이틀 후원을 맡는다. 여자축구연맹은 ㈜대교가 2010 여자 실업축구리그(WK리그) 타이틀 후원을 맡기로 하고 리그 공식 명칭을 ‘대교눈높이 2010 WK리그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의 규모는 연맹과 대교가 시즌을 진행하면서 협상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대한축구협회 5층 대회의실에서 오규상 연맹 회장과 박태영 대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지난달 22일 개막한 WK리그에는 고양 대교와 서울시청, 수원 FMC, 현대 제철, 충남 일화, 부산 상무 등 6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바스켓 퀸’ 정선민(36·안산 신한은행)이 2009~2010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정선민은 12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여자농구연맹(WKBL)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만장일치(77표)로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민은 1999년 겨울리그와 2000년 여름리그, 2001년 여름리그, 2002년 겨울리그, 2006년 여름리그, 2007~2008 시즌 MVP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통산 6번째 MVP에 등극했다. 정규시즌 39경기에 출전 평균 33분25초를 뛰면서 20.6득점, 8.4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정선민은 트리플더블을 두 차례나 작성하며 신한은행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정선민은 또 ‘여자농구의 대모’로 불렸던 고(故) 윤덕주 전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신설된 ‘윤덕주상’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용인 삼성생명의 혼혈스타 킴벌리 로벌슨(24)은 77표 가운데 50표를 얻어 신인왕에 올랐다. 탁월한 운동능력과 개인기를 앞세워 내외곽을 가리지
인천 유나이티드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천은 1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재준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수비수 안현식의 자책골을 터지면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개막 2연승 뒤 5연패에 빠지며 2승5패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인천은 전반 12분 왼쪽 코너킥 찬스에서 정혁이 올려준 볼을 안재준이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머리를 감각적으로 갖다대며 부산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지만 10분 뒤 부산 유호준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들어 팽팽한 공방을 이어가던 인천은 후반 15분 유병수가 아크 중앙에서 왼쪽 페널티박스에 있던 강수일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했지만 선심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5분 인천 이재권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32분 인천 진영 문전혼전 중 볼이 안현식의 몸에 맞고 골문안으로 흘러들어가며 승패가 갈렸다. 한편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새내기 공격수 조재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