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5일부터 ‘미들스타리그 2010’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23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GM DAEWOO컵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0’ 대회는 인천시내 남자 및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학생 18명으로 팀을 구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미들스타리그’는 4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받아 그룹을 나눈 뒤 5월 3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그룹별 예선리그를 거쳐 2학기 개학후 32강부터 4강까지 본선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7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픈 경기로 열린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의 참가 선수와 담당 교사는 겨울방학동안 3박4일간 해외축구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농구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삼성생명은 22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명품 포워드’ 박정은(19점·10리바운드)의 극적인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뒤 킴벌리 로벌슨(21점·9리바운드)과 이종애(21점·11리바운드)의 골밑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85-82, 3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로써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2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차전을 비롯한 남은 세 경기 중 1승만 챙기면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1쿼터에 장선형과 강아정, 변연하의 미들슛을 막지 못해 고전한 삼성생명은 슈터들의 슛 난조까지 겹치며 17-22로 뒤진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선수민의 미들슛과 로벌슨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변연하, 강아정의 3점슛과 장선형의 미들슛으로 버틴 국민은
실업축구의 강호 수원시청이 22일 오전 11시 수원종합운동장 내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수원시청은 이날 김창겸 감독과 주장 이영균, 박종찬을 비롯해 올 시즌 새로 입단한 오기재, 박규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내셔널리그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김창겸 감독은 “지난해 리그 3위를 차지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라 할 수 없다”며 “올해는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K-리그에 비해 뚜렷한 목적을 가지지 못한 내셔널리그에서 수원시청이 내셔널리그 축구팀들의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힌 뒤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관중들을 배려하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함께해요 수원FC, All together 2010’을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한 수원시청은 수원FC 유소년클럽 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유소년축구리그 등 수원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고양 국민은행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성남 일화와 수원 블루윙즈가 중국 프로팀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 선점에 나선다. 성남은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불러들여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갖는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를 각각 2-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궈안 전을 승리로 이끌어 일찌감치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겠다는 각오다. K-리그에서도 2승1무(승점 7점)로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위에 올라 있는 성남은 올해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모두 5경기를 치르면서 무려 14골에 단 1실점밖에 기록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성남의 상대인 궈안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성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성남(골득실 +4)에 1골이 뒤져 2위를 지키고 있어 성남을 잡고 선두자리에 올라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한중 축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라돈치치(2골)와 몰리나(3골), 파브리시오(3골)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 등극에 1승만 남겨뒀다. 한라는 22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외국인 선수 브락 라던스키의 천금같은 골든골로 디펜딩 챔피언 일본제지 크레인스의 추격을 2-1로 따돌렸다. 라돈스키는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연장전에 골든골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한라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라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만 더 이기면 2003년 아시아 리그 출범 이후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 1피리어드 초반 크레인스에 밀리던 한라는 15분 김기성이 골대 옆에서 중앙으로 올린 퍽을 포워드 박우상이 그대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잡았다. 한라는 1피리어드 막판 크레인스에 중거리 슛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벨이 울린 후 들어간 것으로 판정돼 골로 인정되지 않아 한숨을 돌렸다. 2피리어드 들어 한라는 크레인스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손호성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그러나 한라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긴 3피리어드 13분 골문앞에서 혼전 중에 오사와 히데유키에게 동점
정용석(경기체고)이 제28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5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용석은 22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전에서 1,2라운드에 1점씩만 뽑아내는 알뜰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오명석(서울 청량고)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상대 중심을 무너뜨려 1점을 획득하며 라운드를 가져간 정용석은 2라운드에도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귀중한 1점을 얻어 승부를 마무리 했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 결승에서는 임성훈(수원경성고)이 이성준(전북체고)을 상대로 1라운드에 옆굴리기로 2점을 따낸 뒤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로 2점을 획득하며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4㎏급 결승전에서는 최인상(경기체고)이 김태광(성남 서현고)을 맞아 1라운드에 대거 7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뒤 2라운드에도 팽팽한 접전 끝에 4-3로 신승을 거두며 1,2라운드를 모두 이겨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6㎏급에서는 심영진(파주 봉일천고)이 최준형(대전체고)에게 1라운드에 폴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91㎏급 한재용(경기체고)도
수원시청 남녀 테니스팀이 2010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1차 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2일 전남 순창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을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원시청은 승부의 갈림길이 된 복식에서 팀의 에이스 조민혁이 김성관과 팀을 이뤘지만 국군체육부대 이인섭-김우람 조에게 1-2(6-1 5-7 3-6)로 역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부천 내동중과 부천북여중이 제48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내동중은 22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부산남중을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내동중은 23일 대전 동산중을 4-2로 꺾은 천안중과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북여중도 울산 화암중을 4-0으로 완파하고 안산 초지중을 4-2로 따돌린 전북 이일여중과 23일 결승전을 치룬다.
승마경기 중 장애물비월 종목은 여우 사냥을 위해 울타리가 뛰어넘는 것에 비롯되었다고 한다. 수원시청의 유연성(24)이 고성현(23·김천시청)과 조를 이뤄 출전한 2010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유연성은 21일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과 조를 이뤄 세계랭킹 1위인 쿠킨키트-탄분헝 조(말레이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0위인 유연성-고성현 조는 최근 결성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슈퍼시리즈급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막을 내린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유연성-고성현 조는 16강에서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인 이용대-정재성 조를 2-1(21-17 20-22 23-25)로 제압한 뒤 8강에서는 전영오픈에서 패했던 덴마크의 강적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 조(세계랭킹 8위)를 역시 2-1(16-21 22-20 21-8)로 역전승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유연성 고성현 조는 이어 4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 조를 2-0(21-13 21-13)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용인시청이 한국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0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20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광운대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대결 끝에 7-6으로 이겨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또 지난해 FA컵 16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대학의 ‘강호’ 경희대는 성균관대를 1-0으로 따돌리고 3라운드에 합류했다. 그러나 대학의 강호 고려대를 꺾고 2라운드에 오른 K3리그팀 부천FC는 천안시청에 1-2로 패해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고 포천시민축구단도 동국대에 1-3으로 패했다. 대회 3라운드는 다음 달 21일 2라운드를 통과한 8팀과 작년 내셔널리그 상위 1~9위팀, 프로 15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