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도전에 실패했다.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CJ마구마구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에서 5-5로 맞선 9회말 KIA 나지완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 5-6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홈런 두방으로 3타점을 올린 나지완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SK는 4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의 중전안타에 이은 박정권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5회에도 볼넷과 야수선택, 몸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를 찬스때 박정권이 내야땅볼로 3-0으로 앞서갔다. 5회말 1점을 내준 SK는 6회 대타 김강민의 희생플라이와 박재상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 5-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6회말 나지완의 2점홈런과 7회 안치홍의 솔로홈런에 이은 김원섭의 우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허용한 SK는 9회말 등판한 채병용이 1사 후 나지완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 무릎을 꿇어야 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나게 됐다. 성남은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해 12승6무9패 승점 42점으로 4위를 지켰다. 그러나 6위권과 승점 2점 밖에 차이나지 않아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경기에서 서울에 0-1로 패해 10승10무7패 승점 40점으로 경남FC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7위로 밀렸다. 한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수원 블루윙즈는 전날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에두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해 1-1로 비겼다.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째 육상과 인라인롤러, 역도, 수영, 유도, 사격 등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우승 8연패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대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3일째 육상에서 금 7, 은 8, 동메달 8개를 쓸어담고 인라인롤러와 역도, 수영, 유도, 사격, 카누, 레슬링, 볼링, 사이클, 정구, 태권도, 배드민턴, 수중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날 현재 금 66, 은 77, 동메달 64개로 골프, 보디빌딩, 우슈, 요트 등 4개 종목이 끝난 현재 합계 4천476점을 획득, 종합 5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골프 2위(금 2·동 2, 1천752점), 보디빌딩 7위(은 1·동 1, 1천132점), 요트와 우슈 각각 10위(은 1, 796점)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23일 끝나는 육상이 종목우승 18연패를 눈앞에 뒀고 종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유도와 7연패에 도전하는 탁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인라인롤러 등이 순항하고 있고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무난히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할 전망이다. 도는 또 이날까지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1개,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30개
▲인라인 임진선 금 되찾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경기가 진행된 21일 대전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1천m 경기에서 1위로 골인하고도 심판장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순위가 감소돼 4위로 밀려났던 임진선(안양시청)이 22일 금메달을 되찾아. 임진선은 1천m에서 1분 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지만 심판장이 마지막 바퀴 1,2코너에서 임진선의 푸싱파울을 선언해 순위가 4등으로 강등당해. 임진선과 도연맹은 곧바로 항의,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해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이 심사숙고 끝에 판정을 번복해 금메달을 되찾은 것. 도연맹 김경준 전무이사는 “(임)진선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 판정 불이익으로 선수에게 큰 상처를 입힐 뻔 했는데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서 다행”이라며 “진선이가 밤잠을 설쳐 걱정했는데 심리적 부담을 극복한 진선이가 자랑스럽다”고 전언. ▲충남체전 악몽 재현되나? ○…22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열린 검도 대학부 경기 2회전에서 용인대가 홈팀인 대전대에 패하자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종합우승을 놓쳤던 2001년 충남에서 열린 제82회
“전날 1천m에서 판정에 불이익을 받아 밤새 잠을 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우승하게 돼 기쁨니다. 도연맹의 도움으로 1천m 금메달도 되찾아 남은 계주에서도 우승해 반드시 3관왕에 오르겠습니다.” 22일 대전월드컵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인라인롤러 여일반 300m에서 우승, 전날 1천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른 임진선(안양시청)의 우승소감. 취미로 인라인롤러를 시작해 안양 평촌초 5학년때 우연히 출전했던 안양시초등학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 박성일 안양시청 감독에 의해 발탁돼 선수생활을 시작한 임진선은 175㎝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단거리 1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중 3때 전국소년체전에서 300m와 1천m, 3천m 계주에서 우승하며 단거리 1인자에 오른 임진선은 이후 전국체전에서 6년 연속 300m와 1천m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23일 열릴 3천m 계주에서도 우승이 유력한 임진선은 지난해 출전 제한 규정만 없었다면 3천m 계주에서도 6연패를 달성했을 것. 임재식(53) 씨와 김희자(49)씨의 3녀 중 차녀인 임진선은 부모님의 정성어린 뒷바라지로 인라인 단거리 선수로는 최고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어 스타트 때 순발력
‘꿈과 사랑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이 24일 전북과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2009 시즌 동안 신세계 이마트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블루윙즈 축구사랑·이웃사랑 이마트 행복 나누米’ 기증식을 진행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시즌 수원의 홈 득점 1골당 쌀 두포 씩 총 60포를 적립했고 여기에 금번에 추가로 기증한 40포를 더해 모두 100포(20kg)가 2009 시즌 동안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러브米는 24일 경기 시작전에 이마트 수원점 최기남 점장이 연고지 내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블루윙즈 축구사랑·이웃사랑 이마트 행복 나누米’는 선수단들의 득점 의욕을 더욱 고취시켜 화끈한 공격축구를 유도하고 사회공헌활동 연계를 통한 이웃사랑의 기회도 제공해 경기력 향상과 사회 봉사라는 측면에서 일석이조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수원 축구단은 창단 이후 ‘꿈과 희망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 라는 구단 모토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로 인해 작년 체육단체로
판정시비 임진선 金 날릴판 ○…국내 여자 인라인롤러 단거리 1인자인 임진선(안양시청)이 심판장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칠 위기에 빠져. 임진선은 21일 대전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1천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심판장이 순위 감소 규정을 들어 4위로 발표. 임진선은 이날 경기에서 마지막 바퀴 1,2코너를 돌면서 이초롱(인천서구청)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그러나 이 경기의 심판장을 맞은 김갑선 심판장이 경기 종료후 임진선이 이초롱을 밀었다는 이유로 순위를 4위로 감소시켜 발표. 경기도인라인롤러선수단은 즉각 심판장에게 항의했고 항의가 받아들이지 않자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 도인라인롤러연맹 김경준 전무이사는 “임진선이 1,2코너에서 이초롱을 밀었으면 곧바로 경고를 주거나 실격을 시켰어야 하는데 경기가 다 끝나고 나서 순위를 변경한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분노. 이에 대해 대한인라인롤러연맹 관계자는 “임진선이 코너를 돌면서 다른 선수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판단돼 순위 감소 규정을 들어 임진선을 4위로 발표했다”며 “그러나 경기도에서 이의 신청이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종합우승 8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경기도는 21일 대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세계신기록 1개와 한국신기록 1개,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5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모두 20개의 신기록을 작성하며 요트 한 종목이 끝난 현재 금 30, 은 41, 동메달 31개, 종합점수 796점으로 대회 8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 이날까지 3관왕에 오른 역도 여일반 장미란(고양시청)과 2관왕을 차지한 역도 남일반 지훈민(고양시청), 사격 남일반 최성순(경기도청), 수중 남일반 이희원(성남시체육회), 골프 남일반 김민휘(안양 신성고) 등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그러나 육상과 사이클 등에서 예상외로 금메달이 적게 나와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60개 이상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한밭수영장에서 열린 수중 남일반 잠영 400m에서는 이희원이 2분44초66으로 종전 세계기록(2분44초83)을 0.17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박정수(도체육회)-임종칠(수원시청)-김동우(성남체육회)와 팀을 이룬 계영 8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최성순도 사격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
‘이제 잠실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결국 잠실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광주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KIA 타이거즈에 내준 SK 와이번스는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3,4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남은 것은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3연전이다. 5,6차전은 22일과 23일 오후 6시에 벌어지며 만약 7차전까지 갈 경우 24일 오후 2시 운명이 갈린다. 안방에서 각각 2승씩 챙긴 SK와 KIA는 5차전부터 무조건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3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는 SK와 1997년 이후 12년만에 프로야구 정상에 도전하는 KIA, 양 팀 모두 한말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KIA는 잠실구장에 전통적으로 타이거즈의 기세가 높은 곳이라며 홈구장이나 다름없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SK는 2007년부터 포스트시즌에서 ‘잠실 불패’를 자랑하고 있다. SK는 2007년 문학에서 2패 후 잠실에서 3연승했고 2008년에도 잠실구장에서 3연승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도 잠실구장 2연승을 달렸다. 3년간 가을잔치에서 잠실구장 전적 8전 전승을 올리
“일반부로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몸무게 20g차로 2관왕을 놓쳐 아쉽지만 인상에서 우승해 기쁨니다.” 20일 대전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일반 63㎏급에서 인상(103㎏)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용상(125㎏)과 합계(228㎏)에서 아쉽게 2위에 오른 문유라(경기도체육회)의 소감. 유년 시절 타고난 장사였던 문유라는 부천여중 1학년때 역도에 입문, 5개월만에 출전한 제5회 전국중학역도대회 인상과 용상에서 2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경기체고에 진학한 이후 적수가 없을 정도로 모둔 대회를 석권하며 여자 역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고등부 시절 3년 연속 전국체전 정상에 오르며 여고부 최강임을 과시했던 문유라는 올해 1월 경기도체육회에 입단, 지난 6월 루마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인상에서 104㎏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3관왕에 오르며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을 날렸다. 문용오(48) 씨와 변영순(45) 씨 사이 2남 1녀중 장녀인 문유라는 내년 체전에서는 반드시 3관왕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