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명 골프장 6곳이 오수처리 후 하천으로 흘려보낸 방류수가 배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환경부에 적발됐다. 이들 골프장 중 일부는 배출 기준을 최고 10배 이상 초과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 지방자체단체와 민간환경단체 등과 합동으로 전국 골프장 221곳에서 오수처리 후 하천으로 흘려보낸 방류수의 수질 검사 결과, 성남 남서울골프장을 비롯 전국 11개 골프장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서울골프장의 경우 방류수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108.3㎎/ℓ로 배출기준(10㎎/ℓ)을 10배 이상 초과했고, SS(부유물질) 농도도 13㎎/ℓ로 배출기준(10㎎/ℓ)을 넘겼다. 남서울골프장은 오수처리시설의 공기 공급장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서울골프장은 개선명령과 함께 1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또 용인 양지골프장은 BOD의 경우 2.7㎎/ℓ로 기준치를 넘지 않았지만 SS 농도가 15.7㎎/ℓ로 기준치를 초과, 방류수 기준초과로 개선명령과 함께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9홀 규모의 용인 선봉대 체력단련장은 BOD 16.0㎎/ℓ, SS 62.7㎎/ℓ로 기준치
수원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수원시 우만동 영구임대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한국주택공사와 공동으로 무료로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법무부와 대한주택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05년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공사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장비를 제공하고 보호관찰소에서는 도배 등 건축관련 직업을 가진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영구임대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2005년부터 3년 동안 수원, 안양, 군포 등에서 470세대의 도배와 장판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등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수원시 우만동 영구임대 주공아파트 3단지내 소년·소녀가장 3세대, 장애인 193세대, 독거노인 89세대, 모자가정 1세대 등 총 28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주민 조모(67·여)씨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엄두를 못냈는데 사회봉사자들이 무료로 도배·장판을 교체해 줘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
수원지검(검사장 이동기)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협의회(회장 백성길)는 12일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한능우 수원보호관찰소장, 이순국 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장 및 범죄예방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범죄예방위원들은 이날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와 희생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국내 민영통신사 지역 본부장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채는 사기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A(56·여)씨가 수원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민영통신사 뉴시스 수도권본부장을 지낸 송모(45)씨는 지난 2005년 7월6일 A씨에게 뉴시스 이사로 등재해 주고 수도권본부 부사장 직함을 조건으로 A씨로부터 3천500만원을 차용했다. 송씨는 A씨로부터 빌린 3천500만원을 값지 않은 채 지난 해 11월27일 뉴시스 수도권본부의 지분을 B씨에게 매각했다.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던 A씨는 지난 5월 송씨로부터 회사가 어려워 주식을 통해 돈을 벌어 회사도 살리고 돈도 벌게 해 주겠다는 제안과 함께 3개월 내에 빌린 돈의 1.5배를 되돌려 주겠다는 조건으로 C씨에게 빌린 5천만원을 포함, 1억원을 송씨에게 빌려줬다. 당시 송씨는 뉴시스 수도권본부를 B씨에게 넘긴 상태였지만 뉴시스 수도권본부장 명의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며 투자자들을 모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C씨에게 빌린 5천만원을 포함해 1억원을 송씨에게 건넨 뒤 5개월이 넘도록 송씨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이날 수원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국내 유일의 통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이상진)은 인터넷 사용이 생활화된 신세대 병역의무자들의 특성에 맞게 현장 정보획득 욕구에 부응, 모든 병무민원을 인터넷을 통해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병무청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병무청에서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사무는 ‘병역의무기일연기원’ 등 총 41종으로 지금까지는 각 지방병무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 전송 등의 방법으로 민원을 신청해 왔다. 그러나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대면 출국신고 등 민원처리 과정상 원천적으로 구축이 불가능한 3가지를 제외한 모든 항목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연차적 구축 계획에 따라 지난 6월말 완료한 뒤 테스트를 거쳐 9월부터 전면 운영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전자민원창구’에 접속해 병역이행과 관련한 자신의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는 SMS와 E-mail로 통보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앞으로도병역이행자 중심의 다양한 국민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원구치소(소장 송영삼)는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자세로 타 수용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수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구치소 모범수용자들은 10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바다의 별’을 방문, 시설참관 및 원생들의 공연 등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시설내부 및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영삼 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범수용자들에게 “봉사활동의 참 의미을 깨닫고 나눔의 기쁨을 통해 앞으로 출소 후 사회구성원으로서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범수용자들의 사회에 대한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 수용자는 “몸이 불편한 원생들과 함께하며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기 되었으며, 출소 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원교구청 교정사목회 김기원 신부와 신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한 수용자들과 직원들의 점심과 간식 등을 직접 준비, 함께 점심을 나누며 봉사의 의미와 보람을 함께 했다.
골프장 회원이 골프장에 예탁한 입회보증금의 거치기간이 끝난 뒤 회원을 탈퇴하면서 보증금 반환을 요구할 경우 골프장은 회칙에서 정한 ‘이사회의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입회보증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났다. 수원지법 민사9부(재판장 문영화 부장판사)는 백모(53)씨가 제주도 R골프장을 상대로 낸 보증예탁금 반환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예탁보증금 1억5천만원을 반환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백씨는 입회보증금을 예탁하면서 골프장으로부터 ‘5년의 거치기간이 지난 후 증서의 기명인으로부터 반환요구가 있을 경우 입회보증금을 반환한다’는 내용의 예탁금증서를 받았는데 이는 ‘입회금은 5년간 거치한 뒤 회원탈퇴 요청시 운영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승인 후 반환한다’고 규정한 골프장 회칙에 우선하는 ‘원고와 피고 사이의 개별약정’”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따라서 피고는 이사회의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위 약정에 따라 5년의 거치기간 경과 후 반환을 요구한 원고에게 입회보증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수원지검(검사장 이동기)은 ‘2007년도 신규범죄예방위원 교육 및 위촉장 전수식’을 지난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기 검사장을 비롯해 최교일 제1차장검사, 이중재 형사2부장, 박천기 사무국장 등 검찰 관계자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 백성길 회장 등 범죄예방위원 14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동기 검사장은 123명의 신규범죄예방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범죄예방위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범죄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올해 ‘카투사 모집’을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천840명으로 합격자 선발은 오는 11월15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개선발하게 되며 공개선발의 모든 과정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 기간동안에 본인이 지원하는 입영희망월에 입영하게 된다. 특히, 금년 9월중 TOEIC 및 TEPS 성적취득자까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성적발표일 이후까지 접수기간을 조정하였으며, 접수기간 내에 착오없이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였던 바’ 등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길고 난해한 문장의 표본이던 검찰 결정문이 60년 만에 짧고 쉬운 문장으로 크게 바뀐다. 대검찰청은 공소장과 불기소장 등 검찰 결정문의 체제, 문장·용어 등 작성방법을 국민의 입장에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쓰도록 개선안을 마련해 9일 시행에 들어갔다. 결정문은 수사결과와 결정근거를 정리한 ‘수사의 결정체’이지만 작성방식은 해방 후 1946년 12월 사법부 부령에 의해 법원·검찰 체제가 성립된 뒤에도 옛 일본식 잔재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선 검찰은 범죄자를 기소할 때 작성하는 공소장의 경우 하나의 범죄사실을 한 문장으로 길게 이어쓰는 ‘1공소사실 1문장’ 관행을 깨고 적절한 분량으로 문단을 나눠 단문(短文)으로 쓰기로 했다. 과거 중요 시국사건이나 대형 사건의 공소장에서 ‘피고인은 ~한 자인 바, ~했으며, ~했던 것이다’는 식으로 한 문장이 길게는 5~6쪽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장문은 사라지게 됐다. 각 공소사실에는 죄명을 따로 붙여 적고, 피고인이 여러 명일 때 죄명과 적용법조를 모아 적던 것을 피고인별로 나눠 각자 죄명과 적용법조를 쉽게 알도록 했다. 필요할 경우 사생활 보호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