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법원장 신영철)이 지법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고유 브랜드 개발을 위한 ‘표어’를 현상 공모한다. 법원 가족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수원지법의 독창성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표어의 주제는 수원지법을 대표해 널리 홍보할 수 있고 수원지법에 기여할 수 있는 호감성 있는 내용으로 법원 직원은 물론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5일(도착분에 한함)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별도의 응모지를 작성해 수원지법 총무과에 우편 또는 코트넷 전자메일(truecdh@scourt.go.kr)로 보내면 된다. 1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지법은 응모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 10개 작품을 선정, 사법 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입상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내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감사민원실(031-210-1110)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계획 교육기관 등 방문 3일뿐 비용 4천500여만원… 학부모 “교육청 예산은 관광예산” 방과후학교 유공교원의 해외연수 일정에 라스베거스 등 미국 최고의 도박 도시를 포함외물의<본지 21일자 6면>를 빚은 도교육청이 이번에는 유아·특수 및 전문직 유공교원을 대상으로 수백만원대의 동유럽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또다시 눈총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선진 특수교육 운영기관의 현장 견학 및 자료수집과 교원의 현장 체험연수 기회를 부여한다는 목적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9박10일의 일정으로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연수 비용은 도교육청이 4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 연수자 1인당 297만원의 경비를 개인적으로 지급키로 하고 연수 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이날 본지가 확인한 결과 9박10일의 일정 가운데 동유럽 국가의 특수교육시설 방문 일정은 연수 2일째(6월1일) 체코 프라하의 특수교육시설 방문과 7일째(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아교육시설 방문, 9일째(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특구교
경찰이 케이블방송사에서 실시한 유료 자동응답시스템(ARS) 퀴즈를 사행행위로 판단, 해당 케이블방송사와 060 회선 임대업체를 무더기로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케이블방송사의 유료 ARS 퀴즈가 사행행위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상 현상업(縣賞業)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상업은 ‘특정한 설문 또는 예측에 대해 그 해답의 제시 또는 적중을 조건으로 응모자로부터 재물등을 모아 그에 대한 정답자나 적중자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를 하는 영업’을 말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1일 “060 유료 ARS퀴즈를 운영한 케이블방송사 14곳과 060 회선임대업체 10곳에 대해 사행행위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며, 이들 가운데 절반을 이미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케이블방송사와 060 회선임대업체가 30초당 300~600원의 정보이용료를 받으면서 상당액의 수익을 올렸고, 누구나 알 수 있는 퀴즈문제를 내 시청자를 우롱하거나 추첨 경품을 제공, 청소년을 포함한 시청자에게 사행심을 조장했다”며 현상업으로 판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현상업의 경우 경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나 이들 모두 허가를 받
초고속 인터넷 통신사의 고객 모집을 담당하는 대행사가 경쟁사 고객의 주민등록등본을 위조해 자신들의 고객으로 끌어들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1일 주민등록등본 등을 위조, 경쟁사 고객을 빼돌린 혐의(공문서 위조·행사 등)로 A초고속인터넷통신사 고객 모집 대행업체 2곳을 적발, 대표 이모(31)·김모(44)씨를 구속하고 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과 안양에 사무실을 둔 이들은 작년 5월터 지난 1월까지 경쟁사 이용객 69명이 인터넷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으로 이사한 것처럼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등을 위조해 자신들의 고객으로 끌어들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서비스가 어려운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위약금(20만~23만원)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점을 악용, 위약금을 대납해주는 조건으로 경쟁사 고객을 유치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범행을 숨기기 위해 위조한 주민등록등본을 자신들의 사무실이 아닌 문방구나 동사무소 등에서 경쟁사로 보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기획예산처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감사들의 남미 외유 파문에 이어 노동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올해 수십명의 공무원 해외연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유공교원 및 전문직에 대해 ‘관광성’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이번 연수 일정 중에 미국에서 신흥 도박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라플린과 최대의 향락도시이자 도박의 도시인 라스베거스를 잇따라 방문, 숙박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관광성 연수’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6천여만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9박10일의 일정으로 방과후학교 정책 개발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유공교원 및 전문직 해외연수를 계획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 달 16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방과후학교 유공자 중 26명의 지원을 받아 이 가운데 17명을 선발, B교육청 C교육장을 단장으로 연수단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또 A관광으로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방과후학교 운영이 잘되고 있다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경기지방경찰청 경승실(실장 칠장사 주지 도광 스님)은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지난 18일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경승실장 등 경승위원회 위원과 김상환 경기경찰청장 및 과장급 이상 경찰 간부, 법우회 회원, 일반신도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김천 직지사 주지 자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날이 오늘로 2551년이 되었지만 부처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신다”며 “우리는 ‘나 스스로가 부처다’라는 믿음의 등불을 밝히면서 오늘을 살아야 하며 또한 같이 사는 모두를 부처님으로 여기며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도장애인통합부모회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전국의 장애인 단체들이 17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캠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불구낙태 발언에 대한 면담과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장애인단체들은 이날 이 전 시장의 서울 여의도동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이명박 후보의 발언에 대한 전국장애인단체들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전 시장은 오해가 있었다면 이해를 바란다면서 지금의 파문을 오해로 치부하는 능란함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한 뒤 “분명 장애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용어인 ‘불구’라는 단어를 사용, 장애인을 비하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구라는 표현은 폐질·병자라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장애인을 퇴치 또는 격리해야 하는 질병으로 치부하는 표현”이라며 “이 전 시장이 장애인에 대한 심각한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것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일 것”이라며 공개 사과와 공식 면담을 촉구했다. 장애인단체들은 낙태와 관련된 이 전 시장의 해명에 대해서도 “낙태를 반대한다는 것은 잉태된 생명이 어떤 이유로든 무조건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일 것”이라며 “그러나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과 박모(36·여)씨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이 도내 금융기관과 도로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 TV(CC-TV)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CC-TV 지도를 만든다.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17일 도내 금융기관과 도로, 주유소, 편의점 등에 설치된 CC-TV를 종류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CC-TV 지도를 만들어 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 자료로 활용 가능한 도내 CC-TV는 13개종 7천223개로 편의점에 설치된 것이 2천608대, 금융기관에 2천528대, 주유소에 573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밖에 방범용 490대, 주정차위반단속 406대, 과속단속 280대, AVI(교통정보수집장치) 162대, 지하철역 105대, 고속도로TG 33대, 휴게소 15대, 버스전용차로 12대, 쓰레기투기단속 8대, 과적차량단속 3대 등이다. 경찰은 CC-TV 종류별로 특정한 표시를 하고 표시안에 번호를 매기는 방법으로 지도를 제작해 강력사건 발생시 해당 지역의 CC-TV 영상정보를 최대한 빨리 확보하는 데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CC-TV 설치 현황을 분기마다 파악해 CC-TV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
일반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선정돼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배심제 모의재판이 16일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열렸다. 형사소송법의 개정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말 국회에 가결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모의 재판에는 개정 법에 따라 법관을 중심으로 좌측 상단에 배심원단이, 좌측 하단과 우측 하단에 각각 검사와 피고인·변호인석이 마련됐다. 이날 모의 법정에 오른 사건은 회사를 운영하며 여비서와 불륜b관계였던 피고인 박정훈씨가 조카이자 운전기사인 피고인 박근배씨를 시켜 골프 연습장 강사와 맞바람을 피우던 부인 고경숙씨를 살해했다는 내용이었다. 검찰 측이 운전기사 박씨의 양복에서 혈흔을 발견,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사장님이 카센터를 차려줄 테니 외국 출장을 간 사이 강도가 든 것처럼 꾸며 사모님을 살해하라고 시켰고 1천만원을 줬다”는 진술을 고 진술하면서 치열한 공방이 시작됐다. 사장은 경찰 수사단계에서 살인교사 혐의를 자백했다가 변호인 접견 후 “1천만원은 골프 강사가 부인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달라고 한 것으로, 운전기사에게 전달하라고 건네줬다”며 범행 일체를 부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자백을 받아냈던 수사 경찰관, 형
평택경찰서는 16일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한 뒤 알몸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유모(57·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30분쯤 혼자 사는 A(70·여·평택시)씨 집에 침입, 전기 충격기로 충격을 가하고 청테이프로 양손을 결박한 뒤 성폭행하고 현금 62만원을 빼앗았다. 이어 유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A씨의 알몸을 촬영한 뒤 9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유씨는 앞서 지난해 4월 14일에도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송탄터미널 인근 공중전화로 유씨에게 돈을 보낼 것을 요구하다가 잠복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해 12월 14일 평택에 사는 B(65·여)씨를 성폭행하고 현금과 귀금속 등 83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범인도 유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