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임민성 영장전담판사는 5일 특정 대선주자를 비방하는 문건을 작성해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화성시 M교회 목사 김모(40)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본보 4월4일 6면 보도>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임 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데다 피의자가 기본적인 혐의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어 구속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3일 김씨에 대해 지난 1월 이명박 전 시장에게 불리한 내용의 유인물을 작성해 전국의 교회와 사찰 등 종교 지도자 2만여명에게 배포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특정 대선주자 비방문건을 작성한 사람이 검찰에 고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4일 부천중부경찰서 강당에서 김상환 청장과 손창완 3부장, 경무·수사·형사과장, 홍보·감찰·작전전경·교통계장 등 지방청 지휘부와 부천남부·부천중부·광명·안산단원·안산상록·시흥·김포경찰서 등 부천권 경찰서장, 직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찰 치안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권 치안활동 보고회는 경기경찰의 활동상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지역주민과 현장 근무자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해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파고드는 역동적 치안활동’을 펴기 위해 개최됐으며 치안활동 보고회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김 청장은 “경기경찰에서는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2007년도 중점 추진업무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즐거운 경찰 행복한 시민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인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치안활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경찰은 모든 업무의 출발점은 주민이며 그 종착점 역시 주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고민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주민이 감동하는 경찰, 주민이 믿을 수 있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한전 경기사업본부(본부장 백승도)가 지난 3일 본부 1층 종합봉사실 옆에 고객을 위한 ‘고객쉼터’를 개설했다. 10평 규모의 고객쉼터는 한전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음악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한전을 찾은 고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전 직원들은 준비한 가족사랑 캠페인 노래로 고객을 가족처럼 응대할 것을 다짐했다. 백 본부장은 “우리의 가족인 고객이 이곳에서 정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밝혔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법원 대회실에서 신영철 법원장를 비롯한 법원 부장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이혼 상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상담위원은 수원지방법원 상담위원회에서 추천한 학계 및 종교계 인사와 전문상담가 등 17명과 수원지법 가사조정위원 중에서 직접 선정한 5명 등 22명이 신규 상담위원이 위촉됐고 77명의 상담위원이 재위촉돼 모두 99명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김정호부장판사의 협의이혼 전 상담의 실시에 관한 법률 강의와 상담위원간 상견례 및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연세대학교 김소야자 교수의 이혼상담기법 강의, 성신여대 법학과 황남석 교수의 이혼법률강의가 있었다. 신영철 법원장은 상담 제도 발전을 위한 상담위원의 노력과 헌신을 당부한 뒤 상담위원에 대한 법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검찰이 특정당의 대권 주자를 싸잡아 음해 비방하는 문건을 작성,유포한 목회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등 전격 수사에 나섰다. 대선 관련, 선거사범으로 영장이 청구된 것은 도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태영)은 3일 화성시 모교회 목사인 K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응하지 않자 이같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되는대로 K씨의 신병을 확보해 보강 수사 및 실질영장심사를 거쳐 사법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K목사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말까지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서울시장,박근혜 전대표,손학규 전경기지사등의 정치 행적과 안목을 비방하는 문건을 작성,전국 교회와 사찰등 2만여명의 종교 지도자에게 우편으로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K목사는 검찰에서 자신의 정치적 소신에 따라 우편을 발송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목사는 올 초 이명박 전 시장 등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에게 불리한 내용의 유인물을 만들어 우편발송한 사실이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뒤 선거법 위반 사실이 명백히 드러나 지난 2월27일 검찰에 고발됐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학석)는 주도권 장악을 위해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습격해 차량을 부순 혐의(범죄단체활동죄 등)로 최모(29)씨 등 안양타이거파 조직원 2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 타이거파 조직원들은 상대 폭력조직인 안양AP파 조직원이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28일 새벽 3시30분쯤 승용차 10대에 나눠 타고 군포시 산본동 일대를 돌아다니다 도로에서 우연히 AP파 조직원들이 탄 승용차를 발견, 야구 방망이로 마구 부숴 153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검찰은 이들을 기소하면서 단순히 재물손괴죄(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가 아니라 지난해 3월 개정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범죄단체활동죄를 적용,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였다. 수원지검은 범죄단체에 가입하는 행위 뿐 아니라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행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개정한 범죄단체활동죄를 지난달 20일 수원에서 칼부림 사망사건을 일으킨 수원남문파와 수원역전파 조직폭력배들에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해 구속기소했었다.
대검 중수부는 3일 철도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 알선수재)로 일산 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 H사 대표 윤모(60)씨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3년 3월 철도청 납품 실적이 없는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돼 있는 규정을 바꿔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모 업체 대표 이모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는 등 9월까지 모두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주상복합 건설과 관련해 횡령 혐의로 구속된 회사 대표 이모(46)씨를 풀려날 수 있도록 청탁해주겠다며 이씨의 친구로부터 2억원을 받고 기업체로부터 정치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올 2월 구속 기소됐다. 탄현 주상복합 로비 의혹을 따로 수사 중인 수원지검은 윤씨가 이씨의 구명 활동을 벌이면서 실제 정치권이나 법조계 인사들에게 돈을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좌 추적 등 돈의 흐름을 추적 중이다.
국내 굴지의 종자회사에서 개발, 농가에 보급한 참외 종자가 착과 과정에서 기형 참외가 열리는 하자가 발생하자 농민들이 종자불량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 벽진면 용암면 일대 200여 농가들은 지난 해 10월 수원소재 N종묘의 성주 대리점을 통해 S품종의 씨앗을 구입해 파종했다. N종묘는 종자개발당시 “기존 참외 종자보다 과형(과일의 생김새)은 물론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다”고 며 홍보했었다. 그러나 지난 달 참외 생산을 하면서 이 농민들은 시설하우스에서 정상 참외가 아닌 숙성도 되기 전에 잎과 줄기가 말라 죽고 열매가 쭈글쭈글해지는가 하면 한쪽 표면이 함몰되는 기형 참외와 물 참외가 생산되는 피해를 입었다. 농민 김모(56·벽진면)씨는 “지난해 10월 중순쯤 N사 대리점에서 종자를 구입해 파종을 했는데 수정후 처음 열리는 초벌 참외 대부분이 쭈글쭈글한 기형 참외로 열려 모두 폐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두번째 생산한 두벌 참외까지 기형으로 열매가 맺혀 올 참외농사를 망치게 됐다”고 울상을 지었다. 김씨는 또 “이웃 농가에서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N사의 또다른 씨앗과 S품종의 씨앗을 함께 재배했는데 S품종의 씨앗에서만 기형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30일 청사 2층 혁신회의실에서 김상환 경기경찰청장과 이한선 차장을 비롯 경찰관계자와 특진대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야탑동에서 발생했던 ‘인질강도범’을 검거하는 등 중요범인 검거 유공경찰관 3명에 대한 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실시한 특진임용식에서는 2006년도 4/4분기 전국 형사활동 평가 1급지 경찰서 강력팀 1위의 유공으로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 반응철 경사가 경위로, 인질강도범 검거와 마약류 향정신성 피의자 17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지방청 형사과 정성태 경장이 경사로, 기소중지자 검거실적 도내 1위 유공의 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 주휘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일계급 특진 임용됐다. 김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진의 영광이 있기까지 가족들의 노고도 많았을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해 다해준 결과 오늘 특진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지방노동청은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고용평등의식 뿌리내리기’ 행사를 갖는다. 경인지방노동청은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4월 1∼7일)을 맞아 4월 3일 오후 2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성차별적 고용 관행의 해소를 촉구하고 고용 평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노·사·정이 모여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불평등·차별 해소와 고용평등 희망의 씨앗을 담은 풍선날리기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지난해 조성한 고용평등 동산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선두로 고용 평등의 의지를 다지는 거리 행진이 펼친다. 경인노동청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여성인력의 활용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남녀가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