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와 ㈜엘씨씨는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엘씨씨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 ㈜엘씨씨의 업무협약식에서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엘씨씨 박영웅·정병호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은회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한웅수 연맹 사무총장과 김영만 e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e스포츠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맹과 e스포츠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첫선을 보일 예정인 K리그 공식 e스포츠 대회 ‘eK리그’를 공동 주최하고, 양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eK리그’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게임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e스포츠 관련 리서치 전문기업인 &lsq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출로 긴급보호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구조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달보듬터’와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사례관리와 복지지원, 거리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달보듬터’는 권선구 경수대로(리치타워 3층),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송산빌딩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침실), 식당, 단체활동실, 화장실, 샤워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다양한 이유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는 만9~24세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3개월에서 9개월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하는 청소년들은 의식주 제공과 의료·교육·상담 등의 개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입소문의는 대표전화(남자쉼터: 031-216-8353, 여자쉼터: 031-232-7982) 및 SNS 채널(카카오톡 오픈채팅 ‘수원단기청소년쉼터’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회장 안경현, 이하 ‘한은회’)가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 개발사 ㈜엘씨씨(각자대표 박영웅·정병호)와 한국 야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은회와 ㈜엘씨씨는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엘씨씨 대회의실에서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엘씨씨 박영웅·정병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앱 ‘스팟’은 이번 2020시즌 KBO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경기 시청 및 개인방송을 할 수 있어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중계를 펼칠 수 있다. 스팟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개인방송 중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은회의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경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 하는 프로야구 팬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색다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동계 종목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0년 동계종목 대학팀·실업팀 창단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19년 1월 이후 동계 종목 팀을 창단한(또는 창단 예정인) 지방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지방체육회(시·도, 시·군·구), 대학교 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당 단체는 선수와 지도자 수가 일정 인원 이상을 충족하고, 훈련장 시설 확보 등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한체육회 공모심사위원회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팀 운영계획, 인프라, 종목 저변확대 기여도 등에 대한 서면 및 발표평가를 실시하고, 7월 10일에 최종 지원 대상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단체종목(아이스하키 한정) 5억원 이내, 개인종목 3억원 이내 규모로 선수단 훈련 장비 구입, 전지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는 프로축구 K리그의 경기 영상 조회수가 늘어나면서 한국 축구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해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K리그 노출 결과 보고를 발표했다. 연맹은 인스타그램 기반의 네덜란드 축구영상 플랫폼 ‘433’에서 K리그 콘텐츠 평균 조회 수는 190만 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독자 수가 4천만 명 이상인 ‘433’에는 현재까지 4개의 K리그 영상 콘텐스가 게시됐으며 지난 달 6일 게시된 첫 영상이 12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네번째 영상을 299만 회로 두 배는 조회 수를 달성했다. 연맹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으로 짧고 부담 없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팬들 사이에서 영상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바이럴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방송사와 중계권을 계약하던 기존의 방식보다 SNS를 활용하는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해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4월 영국 축구 전문 디지털 플랫폼 ‘덕아웃(Dugout)’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COPA90’, ‘433’과 계약해 전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홈 어드밴티지가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역연고제가 정책된 1987년부터 올해까지 모든 경기에 대해 홈팀의 승률을 분석했다. 무승부의 경우에는 홈팀이 0.5승을 거둔 것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1987년부터 2019년까지 치러진 총 7천845경기의 홈팀 승률이 54.2%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올 시즌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되면서 홈 어드밴티지 효과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1과 K리그2를 합쳐 각각 5라운드까지 총 55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홈팀이 승리한 경기는 14경기이며 무승부 경기는 17경기로 홈팀의 승률이 40.9%로 크게 떨어졌다. 올 시즌이 5라운드까지 밖에 치러지지 않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 경기 결과만으로 보면 홈 관중의 응원이 홈팀 승리에 확실하게 영향을 준다는 예측과 함께 관중이 없다면 홈 그라운드가 오히려 홈 팀에게 불리하다는 결론도 나온다. 관중의 응원이 없는 상황에서 홈이니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홈팀의 승률이 더 낮게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연맹 관계자는 “아직 전체 리그 일정 중 일부만 소화한 상태에서 나온 분석 결과지만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가 모두 멈춰선 가운데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취소 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5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 요청 자료 송부 및 의견수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접수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로 모두 발송된 이 공문은 코로나19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과 함께 지난 4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열린 유관기관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시·도별 의견을 수렴한다는 내용으로 주요 내용은 소년체전의 개념을 ‘모든 종목을 특정 기간·지역에서 종합해 개최하는 종합대회 형식’,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시·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팀 간 토너먼트 방식의 시·도대항전 형식,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라는 공식 대회 명칭의 사용’ 등 3가지 개념 중 어떤 개념으로 소년체전을 개최할 지 시·도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가 시·도에 제시한 안건은 4가
프로야구 kt 위즈의 ‘대형 신인’ 소형준(19)이 KBO리그 역대 4번째로 데뷔전부터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투구한 고졸 신인 투수로 이름을 남겼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소형준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수원 유신고를 졸업하고 kt에 입단한 소형준은 데뷔전인 5월 8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버텼다. 5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⅓이닝 5실점(2자책), 21일 한화 이글스전 5⅓이닝 8실점, 28일 KIA전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던 소형준은 지난 3일 두산전에서 7이닝 무실점 허투하며 시즌 4승과 함께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데뷔전부터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던진 고졸 신인 투수가 됐다. 소형준 이전에 데뷔전 포함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던진 고졸 신인 투수는 1991년 김태형(롯데 자이언츠·5경기 연속), 1998년 김수경(현대 유니콘스&middo
SK 와이번스가 연장까지가는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리그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 SK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제이미 로맥의 2타점 2루타와 정진기의 희생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하며 5-3, 2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11승19패가 된 SK는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진 kt 위즈와 공동 8위가 됐다. 2회초 선두타자 로맥의 좌월 장외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SK는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이건욱이 LG 주장 김현수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힘의 균형을 이어가던 SK는 8회 2사 후 최지훈의 좌월 2루타에 이은 최정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뽑아 2-1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8회말 1사 만루에서 유강남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하던 승부는 10회에 갈렸다. 10회초 김강민의 좌전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로맥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4-2로 달아난 SK는 정의윤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소셜미디어 기반 글로벌 축구 영상 플랫폼 ‘433’(@433), ‘COPA90’(copa90.c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네덜란드 소재 축구 영상 플랫폼인 ‘433’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분 이내 분량의 다양한 축구 영상 컨텐츠들을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 4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영국에 소재한 ‘COPA90’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컨텐츠를 노출하고 있으며, 40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총 조회 수 4억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 5월 8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 이후로 ‘433’과 ‘COPA90’에 매 라운드 1회 이상 K리그 경기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433’에는 지난 2라운드 강원FC 조재완의 ‘회오리감자슛’ 영상 등 현재까지 4개의 K리그 컨텐츠가 업로드됐고, 총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