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클럽이 제19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통클럽은 15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에서 3천700점을 얻어 구운클럽(2천400점)과 매탄클럽(1천700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합기도에서는 수원무림체육관이 260점으로 정자선후체육관(193점)과 정무체육관(176점)을 꺾고 1위를 차지했고 국학기공에서는 선무동호회가 179점으로 매여울동호회(168점)와 매탄공원동호회(151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농구 중등부 GYC와 고등부 ALL, 야구·소프트볼 소나무리그 G-guys와 백로리그 비야구단, 진달래리그 페가수스, 궁도 단체전 권선구, 볼링 단체전 앵커스, 수중핀수영 수중축구 스쿠버홀릭, 정구 금배부 태산클럽, 게이트볼 신곡분회, 검도 동수원검도관, 줄넘기 줄넘기세상교육원, 그라운드골프 금곡동, 해동검도 수원본관, 댄스스포츠 댄스렐라 4PM 등도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4일 평택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재단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한 ‘수.평.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K리그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평택항 방문행사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된 ‘수.평.善 프로젝트’에는 경기남부하나센터(평택·안성·오산·화성) 소속의 남북한 축구동호회 ‘하나축구단’ 회원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22명이 함께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행궁 투어·수원화성박물관 관람 등 수원화성 견학을 마친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의 K리그1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수.평.선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수’, 평택항만공사의 ‘평’, ‘선(善)’한 행동을 뜻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의 새 기준(수평선)을 제시하겠다는 재단과 공사의 포부가 담겨있는 프로젝트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체고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과 핀수영에서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수영 강교(强校)’로 부상했다. 경기체고는 15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 종목에서 김민석, 양현석, 김진하가 각각 3관왕에 오르고 이근아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 13개, 은 7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수확, 종목 2위에 올랐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핀수영에서도 김유준과 송재욱, 곽재우, 유민서, 정승민이 2관왕에 오르고 대회신기록을 6개나 작성하며 금 7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중간 집계 금 20개, 은 7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한 경기체고는 서울체고(금 17·은 11·동 13)와 인천체고(금 4·은 6·동 12)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2학년인 김민석은 이날 열린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3초21로 정현석(서울체고)과 박종희(인천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열린 개인혼영 400m와 계영 800m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개인혼영 400m에서는 4분22초91로 정상에 올랐고 계영 800m에서는 여승빈, 김진원, 양석현과
KT 위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LG 트윈스에 스윕(3전 전패)을 당했다. KT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11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LG와 시즌 첫 3연전에서 1-3, 0-8, 8-11로 패해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을 당하며 3연패를 기록, 10승9패로 LG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KT는 7회까지 3-1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8회초 윤석민, 유한준의 연속안타와 황재균의 우월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박경수의 2타점 2루타, 장성우의 우전안타, 심우준의 적시타, 오태곤의 몸에 맞는 볼, 강백호의 2루 땅볼 등으로 4점을 추가, 8-1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윤석민도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동점 기회를 놓친 KT는 8회말 김재윤이 LG 김현수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KT 주장 박경수는 8회초 2타점 2루타로 KBO리그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좌완 에이스 김광
박나영(용인 신갈초)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경기도대표 최종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나영은 지난 14일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초등부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개 종목 합계 50.050점으로 안채은(수원 세류초·49.900점)과 강현희(신갈초·48.80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초부에서는 백록담(평택 성동초)이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종목 합계 63.800점으로 조중현(고양 안곡초·44.200점)과 윤재원(고양 일산초·30.350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입상했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이기주(수원북중)가 합계 68.100점으로 공동 2위에 오른 팀 동료 김하늘과 김진웅(이상 66.85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김연지(용인 구갈중)가 49.300점으로 김민지(경기체중·47.350점)와 김연화(구갈중47.300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이준상(평택 도곡중)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상은 지난 13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남종현(수원 수일중)을 5-0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92㎏급 결승에서는 이정훈(수일중)이 김준수(성남 양영중)를 8-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자유형 51㎏급 결승에서는 김재혁(성남 문원중)이 정영현(용인 문정중)을 12-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중등부 자유형 60㎏급 차영민(안산 반월중)과 65㎏급 백경민(수일중), 71㎏급 천지훈(문원중), 80㎏급 송성현(도곡중), 110㎏급 이용진(문정중), 그레코로만형 39㎏급 유효윤(파주 봉일천중), 42㎏급 임선교(수원 수성중), 48㎏급 조병진(부천 역곡중), 55㎏급 박준우(과천중) 등도 정상에 동행했다./정민수기자 jms@
이나영(용인시청)과 류서연(평택시청)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 볼링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나영과 류서연은 지난 13일 충북 진천선수촌 볼링장에서 열린 2018년 볼링 국가대표 평가전 여자부에서 최종 합계 3만9천954점과 3만9천146점으로 2위와 4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로써 이나영과 류서연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종목에 출전하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김종욱과 박종우(이상 성남시청)가 3만9천66점과 3만8천898점으로 3위와 5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파견을 위해 열린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은 하루 6게임 씩 27회차에 걸쳐 진행해 최종 합계가 높은 남녀 상위 6명씩을 선발했다./정민수기자 jms@
이장일(광주시청)이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장일은 지난 14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남 일반부 개인전 용사급(95㎏급) 결승에서 구자원(인천 연수구청)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일반부 역사급(105㎏급) 결승에서는 우형원(용인백옥쌀)이 왕덕유(강원 영월군청)를 2-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청장급(85㎏급) 정창진(광주시청)과 장사급(140㎏급) 박성용(안산시청)은 2위에 올랐고 경장급(75㎏급) 박종길(안산시청), 용사급 송원택(용인백옥쌀), 장사급 탁다솜(양평군청)과 김재환(용인백옥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화성시와 이천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수영 1부에서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화성시는 15일 이천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목점수 1천281점으로 부천시(1천251점)와 안양시 1천62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1천295점으로 포천시(1천1309점)와 의왕시(1천44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지난 13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1부에서는 안산시가 1천550점으로 수원시(1천425점)와 성남시(1천200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부에서는 포천시가 1천500점을 획득하며 공동 2위에 오른 의왕시와 양평군(이상 1천325점)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창단 후 처음으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스윕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KT는 12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오태곤과 공수에서 맹활약한 유한준의 홈런 등 홈런 4개를 쏘아올리며 7-2로 승리했다. 10승6패가 된 KT는 7연승을 달린 두산 베어스(12승3패)에 이어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고졸 3년 차인 KT 좌완 선발투수 박세진은 5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프로 통산 첫 승을 거뒀다. 박세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선발 등판 7경기 포함 개인 통산 12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지만 13번째 등판에서 1군 무대 첫 승을 올렸다. KT는 2회초 2사 후 주장 박경수가 좌중간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린 데 이어 5회에도 선두타자 오태곤의 좌월 솔로포로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심우준의 몸에 맞는 볼과 강백호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KT는 6회초 1사 후 이해창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1루에 진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