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각종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U-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수배자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센터의 모니터 요원이 관내 한 공원에서 노숙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왼손에 붕대를 감은 채 땅에 떨어진 음식물을 주워먹고 주변의 시민에게 횡설수설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감지했다. 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남자의 행동이 주변의 시민과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즉시 당일 센터 책임자인 김종재 소장에게 보고 후 무전으로 순찰차의 출동을 요구했다. 이후 순찰차가 출동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기수배자로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검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배자 검거는 지난해 10월부터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267개소 970대의 CCTV를 18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구 중심으로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자율방범순찰대원을 대상으로 U-시티 통합운영센터 야간 견학을 진행했다. 궐동지구에 거주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촌동 자율방범순찰대 회원 10명은 지난 22일 오후 9시 U-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통합운영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센터 상황판 시연, 응급상황 발생시 센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대원은 “U-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자율방범순찰대원도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에 일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U-시티 통합운영센터는 569명의 시민과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을 추진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국내 최대 명품아웃렛’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던 오산 롯데 펜타빌리지와 관련,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상인과 시장 예비후보들의 반발 및 잇따른 반대 성명에 따른 것으로, 시의 오락가락 행정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곽상욱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부시장과 도시국장, 도시과장, 지역경제과장, 비서실장 등과 함께 오산 펜타빌리지 추진여부에 대한 회의를 열고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회의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인들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을 우려해 재검토 지시가 내려졌으며 관련 부서는 의견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3월19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시장, 그리고 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펜타빌리지는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대규모 생활공간으로 동탄신도시·평택국제자유도시 등 인근 신도시에서 부족한 도시 기능 및 도시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 그리고 연간 7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유치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후 상인들로 주축이 된 오산 펜타빌리지 반대추진위원회가 결성됐고, 오산
오산시 6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한 꿈두레 도서관에는 즐거운 황혼에 도전하는 어르신 바리스타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실버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오산시는 노인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문을 연 꿈두레 도서관 1층 내 34㎡ 규모의 ‘꿈두레 실버카페’에는 평균나이 65.5세 어르신 바리스타 8명(남 2명·여 6명)이 2인 1조로 1일 2교대, 주 3일 근무하고 있다. 근무자 모두 바리스타 과정을 30시간 이수하고 커피 조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실버카페에서 커피와 간식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꿈두레 실버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한 어르신은 “젊은이들에게는 박봉일지 모르지만 늙어서도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행복하다”며 “꿈두레 실버카페처럼 장기적인 근무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많은 노인들에게 제공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의 말을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롯데 펜타빌리지 조성 반대’ 현수막 철거 강행에… 오산시가 ‘롯데 펜타빌리지 조성 반대’ 현수막을 철거하자 이를 게시한 오산상인연합회 등이 “의도적인 철거”라며 반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시가 의도적으로 펜타빌리지 관련 현수막만 철거했다는 것이다. 20일 오산시와 오산상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오산지역 일부 시장상인들은 지난 17일 오전 펜타빌리지 유치를 반대하는 현수막 100여개를 거리 곳곳에 내걸었다. 이날 시는 시장 상인들이 현수막을 설치하는 즉시 현장에서 철거를 강행했고, 거리 곳곳에서 현수막을 설치하려는 상인들과 철거하려는 시 관계자들간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산시가 경찰에 상인들을 연행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신고했지만, 경찰은 연행 사유가 아니라는 이유로 시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이 철거되자 분노한 상인들은 이날 오후 2시쯤 오산시청 부시장실 진입을 시도하며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18일에도 상인 10여명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입점불가원칙을 전하고 현수막철거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오산역환승센터 구축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오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오산역환승센터 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환승센터 구축사업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갈 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구 역세권의 교통수단간 환승불편, 안전사고 발생, 지역의 균형개발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산역환승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349억원을 들여 오산역 광장로 59번지 일원 2만8천㎡에 전철(국철)과 시내·외 버스, 고속버스, 택시, 마을버스, 관광차 등이 정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환승센터를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조감도> 시는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30억원을 들여 역 보행광장을 2016년 5월까지 조성하고 137억원 투입해 환승주차장 입체화를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349억원은 국비 85억원, 도비 62억5천만원, 시비 201억5천만원으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환승센터 건설공사를 시행하게 될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위·수탁 협약체결과 행정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 빠른 시일내 시민들에게 환승편익
<속보>인사부정,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등 주먹구구식으로 시설을 운영해 온 오산지역자활센터(본보 4월7일자 8면 보도)의 보건복지부 지정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자활센터는 당분간 시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오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 제3항 규정에 의해 오산지역자활센터의 지정취소를 시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인사·회계 관리 등에 있어서 다수의 지침위반사항이 존재하며 사업실적 및 운영 실태 평가 결과, 수급자의 자활 촉진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돼 경기도 및 오산시의 의견수렴 및 청문회 등 관련절차에 따라 지역자활센터 지정을 취소했다. 복지부는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보장기관의 정당한 지시 및 자활사업지침에 따른 추진 실적·회계 관리 보고 등 의무수행을 소홀히 한 점이 인정됐다”며 지정취소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장 공석에 따른 업무가 차질 없도록 공무원을 파견 배치해 운영법인 재지정까지 당분간 시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취소에 따라 자활센터 인수인계, 자활센터 소속원의 지휘감독 및 업무 관리,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및 바우처 사업 업무관리
한신대학교가 교과 커리큘럼을 현장형 교육으로 내실화함으로써 21세기 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신대 심리아동학부와 응용통계학과 학생들은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과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해 진로탐색 활동을 벌였다. KBS방송국에서는 ▲가상 스튜디오 체험 ▲3D입체영상 감상관 ▲만화영화프로그램 더빙 ▲특수영상 제작스튜디오 ▲녹화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통계청에서는 장경세 청장의 인사말 및 경인지방통계청의 소개를 시작으로 ▲조사지원과 손배환 사무관의 ‘경인통계청의 현황 및 조직’ ▲성남사무소 채정숙 소장의 ‘통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강연 이후 청장실, 통계조사관실, 경제조사과 등을 방문해 각 과에서 어떤 업무가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심리아동학부 1학년) 학생은 “다매체·영상 시대에서 영유아·아동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원복(응용통계학과 1학년) 학생은 “통계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통계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는 시
○…새누리당 이윤진(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모든 관변 단체장과 급여가 지원되는 계약직 실무자들을 채용할 때 공모를 거쳐 수준 높은 전문가를 기용하겠다”고 공약. 최근 불거진 오산시체육회와 오산문화재단 인사들의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산하기관의 인사를 시장의 선거공신이나 측근들로 메우는 것은 오산시를 새로운 도시로 건설하는 데 역주행하는 것”이라고 지적. 그는 “특히 문화, 체육, 관광 등 어떠한 곳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관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 및 인격까지 검증하는 ‘투명 인사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오산의 한 원룸 옥상 물탱크(기계실)에서 가출 신고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50분쯤 오산시 궐동 A원룸 옥상 물탱크를 청소하려던 청소업체 직원 B씨가 미이라 상태인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폰 가입자를 확인한 결과 지난 2011년 12월 오산에서 가출 신고된 정모(26)씨로 확인됐지만 부검 결과 부패정도가 심해 정확한 신원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는 연탄 2개와 목을 매려고 한 흔적이 있는 등 타살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기계실 내부가 밀폐돼 있어 미이라 상태로 발견, 아직까지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일단 변사자에 DNA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