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가 백대식 전 경기도의원을 단장으로 한 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인수준비단은 지난 8일 일반행정, 문화복지, 환경산업, 도시건설, 산하단체 등 5개 분과 19명의 인수위원에 대한 인선 작업을 마쳤으며, 화성시시정연구원(화성시 병점동 844-5 리더스 프라자 307호)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인수준비단은 오는 10일 화성시로부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서 접수를 시작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분야별 주요업무 및 민선5기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소시민 표심 가슴에 간직 광역교통 확충·실업 해결” 채인석(47) 화성시장 당선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얻는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은 것”이었다고 선거 과정을 리뷰했다. 정치라는 것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선거에서 한표를 얻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그는 화성에서 태어나 시정연구소를 이끌면서 누구보다 화성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그의 생각 배경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을 봤기 때문이다. 결국 그런 소시민들의 표가 당선의 길을 걷게 해준 까닭에 시정에 대한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무엇인가 깨달은 느낌. 그런 느낌을 크게 돌려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채 시장 당선자에게서 고스란히 배어났다. 대개 ‘화성을 어떻게 이끌겠다’, ‘이런 시장이 되고 싶다’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올 법하지만 채 시장 당선자는 느낀 만큼 돌려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장 먼저 내비쳤다. 그런 그의 마음을 그는 ‘마음의 빚’으로 표현했다. &l
화성시의회는 7일 200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유효근 의원과 장보훈 회계사, 이윤진 회계사, 박명삼 세무사 등 4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태섭 의장은 “낭비성 없는 합리적인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기가정의 지렛대, 희망을 일으킨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가능한 가정방문을 통해 사례관리에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특성, 욕구 등을 상세히 파악한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운영계획, 주요 사업 및 기능,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기능 및 사업, 지원대상자 사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편집자주> 화성 시 무한 돌봄 센터는 경기도 시책 사업으로 도내 상반기에 16개 시군이 개소를 하였다. 그중 화성 시 무한 돌봄 센터는 지난 4월 9일 13번째로 개소식을 갇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현재, 중앙센터가 1개소 있고 권역별 네트워크 팀이 3개소로 구성되고 있다. 중앙센터는 동부출장소에 위치하고 공무원 2명, 민간 3명으로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권역별 네트워크팀은 동부, 남부, 서부권역으로 동부와 남부는 각각 운영형식이 기본형으로 민간전문가 1명씩 구성되어 있으며(위탁 운영 기관의 사례관리 조정자가 민간전문가에게 슈퍼비전 제공) 서부는 확장형으로 운영인력이 5명이다. 동부 네트워크팀의 종사자와 남부와 서부는 최근에 위탁 운영기관 및 법인이 선정되어 민간전문가 채용하여 본격
화성시 60대에서 80대 노인들로만 구성된 화성시 실버무지개극단이 창단 3년만에 전국대회규모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 화성시 실버무지개극단은 ‘약수터 연가’라는 작품으로 부산, 울산 등 전국 11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상을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화성시실버무지개극단의 단장이자 작품에서 장씨 역할을 맡은 김민흡 어르신이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수영 作 ‘약수터 연가’는 홀로된 노인의 외로움과 노후 만남을 통한 노인문제 해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믹멜로물로, 연출을 맡은 김성열씨는 “노인들의 일상을 통해 현대 노인문제중의 하나인 외로움과 성문제를 들여다보고 노인들의 고민과 삶을 여과없이 그려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은 김민흡 화성시실버무지개극단 단장은 “창단 3년만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외워지지 않는 대사를 외우느라 매일같이 연습을 거듭한 단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화성시 관내 60대 중반에서 80대까지 어르신
손학규 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표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31일 병점사거리에서 민주당 채인석 화성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이날 김진표 최고위원은 “정치는 수요자인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도 “경기도는 젊은이들과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주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채인석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6.2 지방선거는 4대강 공사에 대한 사실상의 찬반투표”라며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서민 예산을 잡아먹고 금수강산을 파괴하는 4대강 공사를 막기가 어렵다”고 역설했다.
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는 31일 직능단체 간담회에 이어 병점·동탄에서 잇따라 선거유세를 갖는 등 막바지 지지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병점 두산아파트앞 사거리 유세에서 “우리 화성시는 이제 100만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제, “화성에 사는 자긍심을 열배, 백배 높여주고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자랑스런 화성시를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병점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릴 수 있게 병점역세권을 재정비해서 시민문화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비행장 비상활주로 폐지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임창열 전경기도지사와 세계복싱 챔피언을 지낸 박종팔·문성길 선수,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의 유인탁 선수와 함께 동탄 나루마을앞 유세를 통해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국회의원과 함께 내고향 화성의 발전 10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규 민주노동당 화성시장 후보가 31일 채인석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전격 사퇴했다. 이날 홍 후보는 동부출장소 앞 사거리에서 “화성지역에서 야권 승리를 위한 초석을 놓겠다는 마음으로 주당 채인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임을 명확히 한다”며 “야권의 승리로 ‘사람중심의 화성시’, ‘참 좋은 화성시’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선거연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시가 지역 출신의 KLPGA 소속 골프선수 김효진 선수와 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2월 말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김효진 선수는 각종 대회 참가 출전 및 연습시에 화성시 BI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화성시의 홍보 선두에 설 계획이다. 김효진 프로는 화성시의 만 18세이상의 화성시 출신(화성시 양감면 출신)의 KLPGA 정회원 조건에 적합, 시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2010년 5월 현재 그랜드 점프투어 3차전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비롯해 내년 2월 화성종합경기타운 준공, 2012년 경기도체육대회유치 등 화성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김효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홍보는 물론 프로선수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는 27일 반월동 신영통현대아파트앞에서 안상수 전 원내대표를 비롯 박보환·김성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세를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본격 용역에 들어간 동탄GTX를 조속히 추진하고, 복합 환승터미널을 설치해서 사통팔달의 거미줄 대중교통망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오수처리장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도 조기에 완공해서 지역주민과 자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전 원내대표는 지원유세를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처음 의정활동하게 되면 화장실이 어디에 있고 뭘해야 할지조차 몰라서 허둥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소개한 뒤, “구경꾼 노릇만 하는 아마추어 화성시장이 아니라, 도지사 비서실장에 도청 국장, 화성군수, 시의회의장을 두루두루 경험한 이태섭 후보만이 연습없고 시간낭비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의 장윤창·곽선옥·이윤임씨를 비롯 공천경쟁을 벌였던 박길양 화성시의원 등이 지원유세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