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날인 없는 투표용지 14매 수협직원이 도장찍어 유효인정 낙선자가 이의제기 하자 묵살 화성 매향2리선관위서도 반발 경찰, 고소장 이첩받아 조사착수 어촌계를 지도·감독해야 할 경기남부수협이 어촌계장 선거에 개입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한 어촌계장 선거 입후보자가 사법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불거졌다. 14일 경기남부수협과 우정읍 매향2리 어촌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매향2리 어촌계장 선거에 3명의 입후보자가 출마해 우정읍 어민회관에서 선거를 실시했다. 오전 7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효 투표 161표 중 확인 도장 날인이 없는 투표용지 14매가 발견됐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어촌계원 중 김모씨 등은 직인이 없는 투표용지는 문제가 있는 만큼 어촌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유무효 여부를 가리자고 했다. 하지만 선거지원을 나온 수협직원들이 이를 묵살하고 어촌계위원회의 승인도 없이 임의로 도장을 찍어 유효투표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수협직원이 투표가 끝난 후 문제가 된 투표용지 14매에 어촌계선관위원장의 도장을 임의로 찍어 유효 투표로 인정한 것은 선거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수협 직원들이 선
시립도서관·학원가 등 인접 전철 완공 땐 서울 30분거리 남향위주 배치 채광 통풍 우수 85㎡B타입 5Bay 설계 ‘눈길’ 양우건설은 1차에 이어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조감도)을분양한다. 화성시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서 460세대 규모로 들어선 이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6층 9개동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74㎡, 84㎡ A·B·C타입 등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B-2블록은 화성시 일대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주변 산업단지들의 유일한 배후주거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행정·경제의 중심인 화성시청과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예정)관공서 등 행정시설이 자리해 화성의 ‘생활 중심 1번지’로 손꼽힌다. 또한 인근에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시립도서관이 가깝고 인근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도 높다. 아파트 도보 거리에는 남양도시개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홍성∼송산 서해안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복선전철(가칭) 화성시청역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 환경은 도로여건에서도 엿보인다. 단지에
광역화장장 건립문제로 인근 수원시와 갈등을 겪고 있는 화성시와 주민들이 화장장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수원지역 주민들의 반대운동에 적극 대응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서는 매송면 주민들은 최근 성명을 내고 “화성시 종합장사시설은 호매실 주민들이 우려하는 호매실 바로 옆 칠보산 능선이 아닌 국도39번과 인접한 매송면 숙곡리 함백산 골짜기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은 칠보산화장장건립저지비상대책위를 겨냥해 “칠보산과는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반대 단체에서 의도적으로 본질을 왜곡해 주민들을 선동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는 매송주민들에 대한 모독이라 꼬집었다. 또 “일부 반대 세력 주도로 서수원권 오목천동과 평동등에서는 하루종일 영구차만 봐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지만 종합장사시설의 위치는 국도39호선과 인접해 대부분의 영구차들은 39호선을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매실 주민들의 우려는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반대 세력의 주장과 달리 진실은 칠보산 능선에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건강에 전혀 피해가 없도록 최첨단 시설로
협성대는 지난 8일 이공관 국제회의장에서‘2015학년도 학생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신입 홍보대사 7명과 기존 홍보대사 1명 등 총 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홍보대사들은 ▲입시행사 지원 ▲교내행사 의전 ▲캠퍼스투어 안내 ▲각종 홍보책자 및 영상물 제작 참여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민상 대외협력처장은 “홍보대사 여러분 모두가 대학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 대학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보대사 안아름(호텔관광경영전공2) 학생은 “위촉장을 받은 후 홍보대사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학교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그동안 구제역 여파로 지연돼온 말(馬)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과 채인석 화성시장이 유기적인 공조를 강화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서 의원은 최근 봉담읍사무소에서 채 시장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갖고 말산업특구 지정을 앞둔 진행경과 설명 및 공조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말산업특구 지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모사업으로 진행해오다 구제역 여파에 따른 현장실사 등의 지연으로 이달 중 최종 지정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단독 신청한 화성시와 함께 이천, 안성시(2개시) 및 경북 상주, 구미, 군위, 의성, 영천(5개시) 콘소시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 채인석 화성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진행결과를 설명들은 뒤 이동필 농림수산축산부 장관과 즉석 전화통화를 갖고 정치적 고려없이 공정한 심사평가를 통한 결과발표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 의원은 이어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태안3지구 해법모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화성시간의 기본계획 논의를 거친 뒤 차질없는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협성대학교가 지난달 31일 교내 이공관에서 개교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동일 총장의 기념사 및 표창수여, 김종현 총동문회장의 축사순서로 진행됐으며, 장동일 총장이 30년 근속상을, 임영택(신학과) 교수와 홍기국 처장외 18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교원표창으로는 박숙희(교양학부)·이재규(실내디자인학과) 교수 2명이 우수논문상을, 이수로(세무회계학과)·구자성(외래교수) 교수 2명이 우수강의상을, 박남수(보건관리학과) 교수가 우수산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직원표창으로는 최봉길(도서관 운영과)·장인애(재무과)·임수빈(입학홍보과)씨 등 3명이 근무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 동화초는 지난 1일 전교생 1천700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체험학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인근 화성소방서 119안전센터 조한영 소방위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방송실을 통해 각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주제별 체험학습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 및 골절이나 벌 쏘임과 같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 대처요령 등을 여러 사례를 들어 전달했다. 동화초 윤미옥 교장은 “안전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지속적이고, 실제로 행하는 교육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대우 건설은 4월 초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으로 총 83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 256세대 ▲84㎡ 576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됐으며, 전체의 약 87%에 해당하는 723세대가 인기 높은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동탄2신도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올해 들어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특히,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조성되는 원스톱 교육환경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인 3.3㎡당 평균 1천100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입주는 2017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화성시 병
화성시는 한옥 건축 촉진을 위해 ‘한옥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한옥지원조례 제정은 채인석 시장이 이달 초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논의됐다. 태안3지구내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택지분양 시점에 맞춰 한옥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것이 화성시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자산으로서의 전통 한옥을 보존하고 한옥 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한옥지원조례 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택지지구에 어떤 형태로 한옥마을을 조성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다음달부터 8월까지 전남과 경주 등을 방문해 한옥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조례제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22개 시·군을 한옥보존 시범마을로 지정해 건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대상으로 한옥건축과 리모델링시 비용을 지원하는 등 한옥보존 및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가 30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제9회 소원별 희망천사 협약식’을 갖고 투병중인 아이들 200명의 소원성취를 위한 8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원별 희망천사’는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만 3세에서 18세까지의 아이들에게 되어보고 싶은 장래희망 체험 및 롤모델과의 만남 등과 같이 희망하던 소원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병을 이겨낼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활동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메이크위시재단과 ‘소원별 희망천사’ 사업의 파트너로 함께하며 총 2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고, 지난해까지 3천839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동 700여 명의 소원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후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한 부서(팀)마다 아동 한 명씩 총 200명의 난치병 아동(Wish Kid)에게 소원성취의 기쁨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동참하며 대학생봉사자 250명을 추가로 모집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