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교통신호 연동화 작업으로 만성 교통체증을 일으켰던 동탄신도시의 차량 통행 속도가 평소보다 36.3% 빨라졌다고 8일 밝혔다. 시가 동탄신도시 내 137개 교통신호의 연동화 사업을 완료한 뒤, 차량 통행속도가 평균 25.8㎞/h에서 35.1㎞/h로 36.3%(9.3㎞/h)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러한 속도는 인근 자치단체 평균 증가율 15.3%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 시는 삼성전자와 화성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만성 교통체증을 일으키던 동탄원천로와 삼성1로는 70% 이상의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부터 9개월 동안 신호 연동과 교차로 운영 자료(DB)를 모니터링하고 재조정하는 한편 불합리한 신호교차로는 직진우선 신호체계와 비보호 좌회전 등으로 변경했다. 김진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신호 운영 개선은 적은 비용으로 기존 도로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신호 운영을 위해 인접 지역과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연동화 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회 부흥회에 가던 승합차가 접촉사고로 고속도로에 정차해 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피하려다 옆 차선을 운행하던 승용차와 탱크로리를 잇달아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5일 오전 9시20분께 평택-화성고속도로 봉담방면 21.5㎞ 지점에서 장모(39·목사)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로에 정차 중인 탱크로리(운전자 이모·55) 화물차를 피하려다 1차로를 지나던 아반떼(운전자 이모·26)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승용차를 받고 튕겨져 나온 승합차는 2차로에 정차 중인 탱크로리 차량 후미를 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 9명 가운데 정모(70), 박모(74), 박모(39), 박모(77), 오모(73)씨 등 여성 교인 5명이 숨졌다. 승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 4명과 승용차 운전자 이씨 등 5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승합차는 안성지역 모 교회 목사 장씨가 운전해 교인들을 태우고 수원의 모 교회 부흥회에 참석하러 가던 길이었다. 조사결과 탱크로리 차량은 승합차가 추돌하기 직전에 택배차량(37ㆍ운전자 이모)과 접촉사고가 발생해 2차로에 잠시 정차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출동해보니 접촉사고 후 멈춰서 있던
화성시가 최근 발생한 접착제 공장 폭발사고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기업도시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위험물 제조업소에 대한 합동점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성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2개조 15명을 투입, 오는 6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1차로 사고가 발생한 팔탄면 율암리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화성시 전지역 화학제품제조공장, 위험물 제조소 및 취급소, 유독물 제조업 및 사용업소 등 21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일까지 소방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안전관리협의체 구성하는 한편, 업주들과의 정기 간담회 및 안전관리자 교육 매년 2회 실시, 주민감시단 시범 운영 등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화성 액체 등 화재폭발 재해예방에 관한 사항과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공장 및 인허가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접착제 공장 폭발사고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순찰차를 타고 귀가하던 20대 취객이 순찰차에서 내린 뒤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회사원 정모(28)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중 사흘 만인 28일 한 대학 인근 공터에서 정씨가 5m 옹벽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새벽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로부터 정씨를 인계받은 뒤 순찰차에 태워 이 대학 정문 앞에 내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성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씨는 지난 22일 저녁 회식자리에서 친구와 잠시 통화를 한 뒤 이후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유족들은 경찰이 술에 취한 정씨를 인적이 드문 곳에 내려줘 실족 사고를 방치했고, 실종 신고 이후에도 단순가출로 조사하는 등 부실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러나 “당시에는 술에 취한 정씨의 신원을 확인하지는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했을 때는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일단 단순가출로 봤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가 정씨를 내려준 곳과 정씨가 발견된 장소까지의 거리가 100여m 정도 차이가 난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시가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정부가 최근 자연사박물관 건립지로 세종시를 내정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지난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자연사박물관 화성유치가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판단에 의해 자칫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정부가 정치적인 이유로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세종시에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반발하며, 오는 8월15일까지 국립자연사박물관 화성시 유치 53만 화성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이 정치적인 논리에 좌우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편리한 교통망과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환경이 있는 화성시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최적지인 만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우선 15일까지 1차로 시민 5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책건의 서한문과 함께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는 지난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발견된 바 있으며, 수십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돼 지난 2000년 천연기념물 지정된 1천606만여㎡(486만평)의 생태연구의 보고인
지난 18일 발생한 화성시 접착제공장 폭발사고의 유가족과 대책위원회가 사고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고 대책위원회와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는 우발적이 아니라 예견된 사고였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고 김경열(32)씨 아버지 김병호씨는 “3년전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당시에 제대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면 이런 끔직한 사고는 재연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다시는 같은 아픔을 겪는 부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사고 원인규명과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하지만 화성시를 비롯해 해당 관청의 대처 모습은 실망스럽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빈소를 찾은 고위직 공무원을 보면 형식적인 조문이었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는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사고 현장이 수습되자 화성시는 대책본부(상황실)를 해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보면 제2, 3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되짚어 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열악한 작
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가뭄피해가 가장 심한 화성시 시동의 가뭄 현장을 방문,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와 화성시의 가뭄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가뭄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소방차를 동원한 천수답 농업용수 공급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방문에서 김 총리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에서는 ‘이번 한 주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나서달라”고 주문한 뒤, “국민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가뭄극복을 위해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이 위기도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뭄으로 화성시 관내 저수지 44곳의 저수율은 30%대를 밑돌고 있으며, 논 181ha와 밭 8ha에서 한해 피해를 입었다.
인터넷상에 ‘욕여사’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음주운전 중년여성의 막말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쯤 화성시 우정읍의 한 2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접촉사고 과정을 상대차량 운전자가 찍어 올린 것으로,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에서 여성 운전자는 상대차량 운전자에게 “나 돈 좀 있거든? 잘 걸렸어. 나 돈 좀 있어, 재수 없어. 기다려봐. XXXX야”라며 막말을 퍼붓고 있다. 이 여성은 또 이를 말리는 딸에게 “XX야. 112 신고해”라면서 적반하장의 모습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야, 야, 112? 나 안 무서워. 기다려. 나 음주운전? 벌금내면 끝이지만 너 재수 없어 XXXX야”라면서 막무가내로 욕설을 했다. 접촉사고는 두대의 차량 모두 사이드미러만 파손될 정도로 경미한 사고였지만 이 여성은 “돈이 있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욕설을 했다고 22일 최초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린 글쓴이(상대차량)는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은 24일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받고 돌아갔다”며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인 만큼 인터넷상에서 동영상을 무차별적으로 퍼나르는 행위에 대해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의회는 25일 제11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하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하만용(우정·장안·팔탄·사진) 의원을, 부의장엔 새누리당 서재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하 의원은 전체 투표수 17표 중 9표를 얻어 7표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오문섭 의원을 제치고 2년 임기의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 부의장은 단독 출마한 새누리당 서재일 의원이 17표 중 12표를 얻어 확정됐다. 하 의원은 “임기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동료 의원의 역량과 협조를 통해 예측가능한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의원은 또 “화성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한편 의회청사 기능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에 이선주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박종선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박혜명 의원, 환경도시위원장에 박기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의 권역별 네트워크팀이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한돌봄 동부네트워크팀은 지난 5월부터 동탄인치과(원장 김민섭)와 치과지원협약을 체결, 매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치료 대상자는 전체 치료비의 10%만 부담하고, 나머지 치료비는 무상지원한다. 동부네트워크팀은 치과협약에 이어 지난 5월30일 저소득가정을 위한 나눔사업을 위해 삼성전자 협력회사 봉사단인 세파스(단장 박경수)와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이 참여하는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나눔사업은 동부네트워크팀과 나래울, 세파스봉사단이 나눔사업을 개발하고 나눔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인 후원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무한돌봄 동부네트워크팀뿐만 아니라 북부네트워크팀 역시 하루하루가 바쁘기만 하다. 북부네트워크팀은 지난 20일 삼성전자 EDS팀이 참여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반찬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든 반찬은 북부네트워크팀이 담당하고 있는 봉담읍, 매송면, 정남면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삼성전자 EDS팀은 이날 반찬 조리를 위한 조리기구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 위생적으로 배달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