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용인시의 각 읍·면·동에서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는 그동안 구청에 제한됐던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 권한을 개선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 및 열람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말 관련 법규를 개정, 시민 편의로 행정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과 멀리 떨어진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 불편이 개선되고 관내 30개 읍·면·동주민센터는 팩스 민원으로 연간 2,400여건을 처리해 온 건축물대장 발급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발급하게 되면서 건당 평균 3시간의 처리시간도 5분 이내로 단축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대장은 등기, 영업허가, 매매, 과세 등에 꼭 필요해 발급빈도가 많고 중요도가 매우 높은 서류로 적시에 신속히 제공돼야 하는 민원서류”라며 “금번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서비스의 확대로 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선진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보>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가 최첨단 유비쿼터스도시로 야심차게 개발하겠다던 용인흥덕지구가 아파트 부지내 시설은 물론 기본적인 주변 여건도 갖추지 않은채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본지 2월 25일자 11면) 토공이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문제해결은 커녕 오히려 책임회피에만 급급해 또다시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토공의 당초 주장과는 달리 본지 보도이후 주공아파트 일대에 황급히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신호등 운영도 형식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기업으로서의 도덕성이 의심스럽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28일 토공과 입주민 등에 따르면 흥덕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 1·2단지 1254세대가 지난 24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온갖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야간에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로 귀가공포까지 커지고 있다. 또 본지 취재 당시 온갖 쓰레기들과 공사관계자들의 주차장으로 전락했던 주공 1단지 옆 도로는 토공의 주장과는 달리 지난 26일에야 횡단보도가 그려졌지만 3개의 진입로 중 후문 쪽의 2개의 신호등은 현재까지도 꺼진채로 방치된 상태다. 단지 주변도 온통 공사현장 일색으로 수십여대의 공사차량 등
한나라당은 4·29 재보궐 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당헌 47조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 중앙당 공심위는 당내외 인사 20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 최고위 의결을 거쳐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며 “이번 재보궐 선거는 26일 국회의원 4곳, 기초단체장 1곳 등 현재 12곳”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장은 “이번 재보궐 선거 실시 마감일이 3월 31일인 만큼 추가적으로 실시사유 등을 감안해 중앙당 공심위에서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효율적인 공천심사를 위해 지난번에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인사를 포함, 안경률 사무총장과 이성헌 최동규 1·2사무부총장,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안인해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등 5명으로 중앙당 공심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또 “서울시당은 탈당 후 기초단체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사에 대해 입당심사를 거쳐 최고위에 승인 요청을 해왔다”며 “심사 대상자는 2006년 5·31 지방선거시 서울 중구청장에 출마해 낙선한 유재택 전 중구수석부위원장”이라고 덧붙였다.
멜라민과 유사한 ‘시아누르산’에 대한 독성 기준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 을)은 26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WHO가 주최한 ‘멜라민 및 시아누르산의 독성 및 위해성 평가 전문가회의’에서 중국의 멜라민 오염사고 역학분석 결과 멜라민 뿐만이 아니라 유사체인 시아누르산도 함께 발견됐으며, 멜라민-시아누르산 혼합독성은 멜라민 단독의 경우보다 독성이 강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산 식품에 대해서 멜라민 성분에 대해서만 검사를 하고 있고, 멜라민 유사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위해기준치를 갖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시아누르산은 멜라민처럼 개별 독성은 낮으나 방광에 결석 침착을 통해 독성을 유발하며, 일부 동물실험 결과 방광결석 생성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고양 덕양 갑)은 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 해산되는 경우 남은 재산이 설립자에게 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손 의원은 “보육시설이 부족했던 90년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고 설립된 법인보육시설들이 저출산으로 인해 고사상태에 놓여 있다”며 “운영이 어려워 법인시설을 폐지하거나 사업을 전환하고자 해도 잔여재산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해야 한다는 법 조항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 이어 “법인보육시설을 폐지하는 경우에도 민간보육시설에 준해 남은 재산을 설립자에게 귀속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석해 이번 개정안을 내게 됐다”며 법 개정 취지를 밝혔다. 그는 덧붙여 “법인보육시설 폐지시 잔여재산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해야하는 이유로 정부 지원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이 민간시설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 을)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을 방문해 공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심 의원은 이날 업무현황을 살펴본 뒤 “일반 노동시장이 어려울수록 취약계층 일자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장애인 실업을 예방하기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장애인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이어 장애인고용에 필수적인 보조기구를 체험하는 ‘해피 스페이스’를 돌아보고 보조공학기기의 산업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심 의원은 “경제난 속에 장애인 고용난이 우려할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인식됐다”면서 “파트 타임도 노동인구로 포함하는 등 단시간 근로제의 도입이 필요한 만큼 기준과 제도정비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속보>용인시시민장학회의 장학기금 일부가 이사회 의결과 교육청 승인없이 전 이사장의 일방적인 펀드투자로 인한 원금손실의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에 놓인 가운데(본보 2008년 7월 3·4일자, 2009년 1월 13·14일자 10면) 이로 인한 2010년도 장학기금 지원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또 한번의 후유증이 예상된다. 24일 용인시시민장학회(이하 장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 이사장의 펀드투자로 입은 9억 4000여만원의 원금 손실로 관내 시민과 학생들의 장학금과 연구활동비로 사용되는 장학기금의 10%인 5000여만원의 지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장학회는 시민들과 각 기업 등에서 모금된 장학금을 은행 예치를 통해 기본자산으로 확보한 뒤 그에 대한 이자로 각종 장학기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총모금액 99억여원으로 2010년도 5억4000여만원의 장학기금 지원을 예상했으나 전 이사장의 펀드투자 실패로 인한 자산감소 등으로 장학기금 축소 지원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장학회 측은 전 이사장이 펀드를 가입한 우리은행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전 이사장에 대한 고발, 구상권 청구 등 원
푸른 숲 가꾸기와 친환경 공원 조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용인중앙공원 조성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5일 개장했다. 용인중앙공원은 처인구 김량장동 39번지 일원 32만5543㎡에 총3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광장과 습지원, 야외학습장, 인공폭포, 바닥분수와 각종 운동시설, 산책로, 주차장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또 전나무 등 41종 1547주의 교목과 영산홍, 꽃잔디 등 45종 8만3122주의 관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파고라 외 156개소 조경시설, 인조잔디 멀티구장 1개소를 갖췄다. 준공 개장식은 서정석 용인시장을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녹지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사업으로 노력을 기울인 대단위 근린공원이 마침내 조성됐다"면서 "쾌적한 시민여가 및 학습공간으로 자리잡아 녹색성장 도시 용인의 대표공원이 되도록 아끼고 보호하자”고 말했다. 용인중앙공원 사업은 숲 자원이 풍부한 부지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간 조성으로 용인의 역사와 자연,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장소성을 갖는 중앙공원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지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소방 사무의 국가적 책임과 재정의 공동 분담을 근간으로 하고, 소방공무원의 3교대 실시 및 노후 소방장비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방소방재정특별법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 원 의원은 “현재 OECD 주요국가의 소방·안전분야 국가부담률 평균은 67.7%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소방예산의 국가분담률은 1.2%로 거의 90%에 육박하는 예산을 지자체에 부담시키게 하는 것이 소방사무의 근본적인 문제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분야에 국비지원을 40%이상 증액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소방재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했다”며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원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소방관들은 24시간 2교대 근무와 법정 근로시간의 2배에 달하는 근무시간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고, 비번인 날에도 소방 점검 등으로 실질적인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원 의원은 이어 “현대의 재난은 그 규모와 피해에 있어서 초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재난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보장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이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별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렬됐다. “날씨는 풀렸는데 (임 의장의)손이 차갑다. 한나라당의 마음이 차가운가보다”는 박 의장의 뼈있는 농담으로 시작된 이날 회동에서 임 의장은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해 일단 법안을 상정한 뒤 의견을 수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상정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사회적 논의기구’를 먼저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임 의장의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서도 “미디어법에 대해서는 응할 수 있지만, 다른 법에 대해서는 상임위 논의후 필요시 예외적으로 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임 의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미디어법에 대한 공론화 기능을 사회적 논의기구로 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미디어법은 그냥 두고 경제살리기법만 먼저 처리하자는 즉석 제안에도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경제관련법안을 미디어법의 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