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오는 17일 오후에 '제2차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정보화를 통해 경영혁신에 성공한 사례와 기업정보화와 관련된 전문강좌 및 최신 동향을 소개해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의 최신 정보와 자발적인 정보화 추진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행사내용은 경기도 일대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에 소재한 주력 업종의 정보화 성공사례와 중소기업청 및 관련 업계 전문가의 중소기업 정보화의 최신동향과 전자상거래 및 유비쿼터스(Ubiquitous)에 대한 강좌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2001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에서 연구용역한 업종별 표준 업무프로세서 모델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정보화 우수사례집 및 업종별 표준 업무프로세스 관련 CD 등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중소기업 정보화의 기본요소인 ERP(전사적자원시스템: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POP(Point Of Production)를 연계 구축해 경영혁신에 성공한 사례 발표와 유비쿼터스 및 가상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전략과 전자상거래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전문강좌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가 올해 공급한 보증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한 총 신용보증 규모는 2조 6천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보증공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 3천766억원보다 3천88억원이 늘어난 2조 6천854억원을 공급해 약 13.0%의 증가율을 보였다. 보증공급 실적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 여파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재 구매자금 협약보증'(공급액 817억원)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특례보증을 시행한 결과로 신보측은 분석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둘러싼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을 감안해 무역금융보증, 시설자금보증,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보증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중점 지원부문에 대해서는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해 보증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중소기업들이 업무표준을 정립하고 각종 품질개선 데이터를 DB화해 분석, 관리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중소기업 품질향상 소프트웨어(QISS)'활용 교육을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7(안산), 18일(화성)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하는 '중소기업 품질향상 소프트웨어(QISS)'는 생산제품 100만개중 불량품을 한자리 숫자(10개 미만)로 줄이고, 장기적으로 불량률 제로(0)의 품질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싱글PPM품질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년여에 걸쳐 중소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용이하게 쓸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또 품질향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매뉴얼, 절차서 등의 양식을 표준화하고, 내부감사 및 자체평가를 구축, 관리하는 문서작성부문과 QC 기본도구, 품질개선기법, 통계적 공정관리기법, 실험계획법 등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품질 통계 처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엑셀 기초기능만 다룰 수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QISS의 품질 기초통계 처리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는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원의 동탄신도시내에 유일하게 계획된 종합의료시설용지를 의료법 제3조에서 정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추첨분양의 방법으로 15일 분양착수하기로 했다. 14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토공이 이번에 공급하는 종합의료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6천618평이며, 분양가격은 194억500만원으로 평당 293만원 수준이고 매수인은 의료법 제3조에서 정한 종합병원을 개설할 수 있어야 한다. 종합의료시설용지의 신청자격은 공급신청일 현재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토지대금 납부조건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했으며, ▶1순위는 공급신청일 현재 의료법 제3조에서 정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서 매매대금을 3년 분할조건으로 납부할 자 ▶2순위는 공급신청일 현재 의료법 제3조에서 정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서 매매대금을 5년 분할조건으로 납부할 자이다. 동탄신도시내 종합의료시설용지는 오는 2006년 12월쯤 입주예정인 시범단지 주민들의 입주시점에 대비해 종합병원이 조기 개설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동탄신도시 택지개발지구를 포한한 14개 택지개발사업지
국내 담배시장 부동의 1위인 초슬림형 담배 `에쎄'가 해외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4일 KT&G 경기본부(본부장 김상량)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에쎄 수출량은 16억1천659만 개비로 이미 작년 한해 수출량(13억5천59만 개비)을 추월했다. 수출 첫해인 2001년 580만 개비에 그쳤던 에쎄의 수출량은 2002년 9천989만 개비로 늘기 시작해 작년과 올해를 거치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대상 지역은 중앙아시아와 중동이지만 올들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KT&G 경기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처럼 에쎄가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가느다란 담배가 건강에 덜 해로울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6년 출시된 에쎄는 2002년 하반기 당시 7년간 국내 톱 브랜드를 지켜온 `디스'를 물리치고 국내 시장 1위로 올라선 이후 5월 현재 시장점유율 21.8%를 기록하고 있다. KT&G 경기본부 관계자는 " 올들어 5월까지 국산 담배 전체 수출량은 201억 개비로 작년 동기(142억 개비)보다 41.5% 증가한 반면 중동지역 수출량이 156억 개비로 지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용 핵심칩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 프로세스칩과 채널칩으로 구성된 이 핵심칩은 소형화 및 저전력화로 집적 문제와 배터리 소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지상파 DMB수신 전용 단말기나 PDA, 휴대전화 등 휴대, 이동형 디지털방송 수신의 상용화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디어 프로세서칩은 MPEG-2 트랜스포트스트림 역다중화와 MPEG-4 A/V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특히 MPEG-4 AVC/H.264 디코더는 국내 지상파 DMB 비디오 규격뿐 아니라 국제 규격으로 정의된 기본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 채널칩은 국내 지상파 DMB 채널 수신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유럽의 DAB(Eureka-147)와도 완벽하게 호환돼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위성 DMB칩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연구소 박노병 부사장은 "지상파 DMB칩 개발은 한국형 기술 규격을 구체화함으로써 지상파 DMB 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 표준화에 힘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정보화 촉진을 위해 3개 과정의 사이버 연수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3개 연수과정은 '사이버 매출채권', '전천후 영업기법'및 '알기쉬운 경리실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이버 매출채권'』과정은올해 신규 개설되어 중소기업의 영업 및 채권관리 관리자에게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관리에 관한 모든 절차와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전천후 영업기법' 과정은 고객 만족적인 전천후 세일즈맨쉽 배양과 영업의 기초이론에서 현실응용에 이르기까지 영업업무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에 알맞게 영업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알기쉬운 경리실무' 과정은 중소기업의 경리담당자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제반의 의문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계적 사고의 틀을 마련해 주고, 동시에 회계기초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7일(4주간)까지이며, 연수비는 상당부분을 신용보증기금 예산으로 지원해 최소 비용인 3만원~4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기타 사이버연수 신청방법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중소기업 인력유입을 촉진하고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10년이상 장기근속 근로자에게 국민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주택특별공급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업종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에 근무중인 10년이상 장기근속 근로자로 지식기반서비스업에는 부가통신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 관련업, 자연과학연구개발업,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이 포함된다. 지원대상 주택은 지자체나 주택공사 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는 민간건설주택 중 전용면적이 85㎡(25.7평) 이하인 주택으로 올해 우선 500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이달 현재 476가구가 확보돼 공급중이며 계속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주택특별공급사업은 지난해 9월 제정된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 법적근거를 둔 것으로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주택건설기관의 지역별 주택분양공고가 나가고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의 홍보가 있는 경우, 해당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지방청에서 우선순위를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주택공급 우선순위 평가는 장기근속연수, 동일회사근속기간, 생산직근무기간, 무주택기간 등을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영무)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15좌(봉우리)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씨를 초빙, 사업단을 포함한 본부 직원과 인근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본부 연수실에서 '정상을 향한 끝없는 도전'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등반과정에서 겪었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그가 체득한 삶의 교훈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의 실험연구동이 최근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과 기술지원활동으로 큰 활기를 찾고 있다. 경기중기센터가 실험연구동에 자체 운영중인 디자인스튜디오와 개방실험실(오픈랩)이 실험장비가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제공되어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디자인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 1월부터 제반설비준비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경기디자인스튜디오에는 첨단의 고가 디자인장비가 속속 구비되면서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발전에 일대 혁신이 예상되고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개방디자인실(13종), CAD/CAM실(9종) 도내 디자인관련 정보를 하나로 묶을 디자인네트워크(1종)와 디자인트렌트연구실(6종), 첨단장비로 3차원스캐너실(2종), 쾌속조형실(8종), 중소기업제품의 홍보를 맡을 미디어실(36종) 등으로 75종에 달하는 최첨단 디자인 장비가 일부는 이미 구비되었고 나머지 장비도 올해 안으로 구비될 예정이서 규모와 내용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디자인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스튜디오에 구비된 첨단 디자인장비들은 대당 4~6억정도의 고가의 장비들로 그동안 높은 가격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