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시티는 지난 2일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수원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 노인들을 돕기 위한 ‘한여름 愛(애) 제철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일 수원 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에서 실시된 ‘한여름 愛(애) 제철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에서 실시된 이 날 행사에서는 류인 수원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명 외에도,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공무원 80명, 대한적십자 직원 120여명이 함께 모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 부쳤다. 삼성전자,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수원지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담가진 열무김치 3천500박스(총2만kg)은 수원시 자치행정과 주관으로 각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천명, 적십자 관할 수혜자 500명, 생활시설 500명 등 총 3천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장터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및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이강숙 회장, 고향주부모임 지킴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경기농협·화성시의 공동 농산물 브랜드인 ‘잎맞춤 체리’출시를 기념해 장터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와 더불어 경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또 사은품으로 체리(120g 1천여명분)와 장바구니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했다. 이와 함께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해 판매하는 한편, 5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과 즉석경매 및 채소, 과일, 건어물 등을 50%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4월 1일 보합을 기록한 이후 1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는 등 거래 침체가 장기화 하고 있다. 반면 전세시장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4%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이 각각 -0.01%, -0.03%를 나타냈다. 과천시가 -0.13%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인천 남구·연수구(-0.10%), 의정부시·파주시(-0.07%), 인천 계양구·광주시(-0.05%), 용인시(-0.0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광명시(0.11%), 화성시(0.07%), 이천시(0.04%)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과천시의 경우 보금자리 공급 여파로 하락한 가격에도 매수세가 없는 상황이다. 부림동 주공7단지 89㎡가 1천250만원 하락한 9억2천500만~9억6천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52㎡가 500만원 하락한 6억~6억7천만원 선이다.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7%를 기록했다. 강동구가 -0.20%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양천구·송파구(-0.19%), 강남구(-0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1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국내 의류 제품 중 국내 최고 여성캐주얼 전문업체인 ㈜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수 대표이사는 1976년 국제상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4년간 의류시장 및 여성캐주얼 시장을 개척하는 등 국내패션 의류업계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1998년 회사 설립 후 꾸준한 기술 및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매출 1천600억원대의 중견 패션기업으로 기업을 발전시켰다. 특히 2004년~2005년 의류업계 최악의 경기상황에도 불구, 캐주얼 브랜드인 ‘ZIPPYZIGGY’와 신세대 여성브랜드인 ‘SOUP’을 통해 매출 1천억원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 받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이달부터 연간 매출액 300억원 초과 중소기업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3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중소기업매출채권보험 가입기준을 직전사업연도 매출액 3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채권보험 가입대상 확대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의 지원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매출액 300억원 초과 중소기업의 가입비중은 20% 이내로 제한해 운용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용역 제공대가로 발생한 매출채권을 보험 가입을 통해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시 신용보증기금으로 부터 매출채권의 80%까지 최대 20억원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 인수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4천억원 증가한 6조4천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보험 가입·운용 시스템 개발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험 활용방안도 강화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 확대를 통해 거래기업의 부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도내에 소재한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6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6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7월 전망BSI는 각각 89과 90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5p, 10p 하락했다. BSI는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2월(86)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와 7월 전망BSI는 86과 85로 전달에 비해 각각 3p와 2p 각각 상승했으나 기준치(100)를 밑돌아 기업경기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의 6월 자금사정BSI와 7월 전망BSI는 93과 95로 전달에 비해 각각 1~2p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의 자금사정BSI는 96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7월 전망치는 8p 줄었다.
■ 중기청 관계회사제 적용 명단 공표 무늬만 중소기업인 890여 개의 관계기업이 중소기업 범위에서 제외됐다. 중소기업청은 30일 관계회사제도 도입에 따라 중소기업 범위에서 제외되는 업체 897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기업은 관계회사 규정에 의해 중소기업을 졸업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신규로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관계회사는 특정 기업의 주식을 일정량 이상 보유한 회사를 일컫는 말로, 이 제도가 적용되면 중소기업 여부를 판단할 때 해당 업체뿐 아니라 관계회사의 근로자 수·매출액·자본금 등을 지분 소유비율에 따라 합산하게 된다. 명단에 포함된 대표적 기업은 도루코, 동양강철, 모나미, 보광, 비락, 삼보컴퓨터, 신안, 월드건설, 일동후디스, 풀무원홀딩스, 크라운베이커리, 행남자기, 휴맥스홀딩스, 현대알루미늄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57개(39.7%), 도·소매업이 110개(12.3%)로 구분되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327개(39.7%), 경기 187개(2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계회사 제도 적용 전·후의 기업규모의 경우 평균 상시근로자수는 73명에서 750명으로, 매출액은 552억원에서 3천564억원으로
‘microSD 메모리카드’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메모리카드 중 가장 작은 메모리카드로 새끼 손톱 정도의 크기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등의 고성능 모바일기기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32GB microSD카드는 기존 30나노급 3비트 낸드플래시 Class4 32GB microSD카드(최고 쓰기 속도 6MB/s) 대비 약 두 배 빠른 초당 12MB의 쓰기 속도를 구현하고 생산성을 30% 이상 높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홍완훈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부사장은 “32GB microSD Class10 메모리카드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4세대 스마트폰 기기에 적합한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며 “대용량 메모리카드의 효용성에 더욱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경제발전 노고에 감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30일 대강당에서 ‘2011년 상반기 경기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중기청이 주최하는 경기중소기업인상은 지난 1998년 부터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하반기를 나눠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기술혁신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넥스텍(대표이사 이영준) 등 17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안토니㈜ 이장일 차장 등 3명의 우수 직원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 한국섬유소재연구소(조창섭 이사장) 등 4개 기관이 우수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에 나선 김진형 경기중기청장은 “현업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를 독려하고자 실적점검 대상기관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구매 점검 대상 기관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업체제품의 구매계획과 실적을 중기청장에 통보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수는 기존 282개 기관에서 499개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점검대상에 추가됐다. 또 이제까지는 연 1회 정기적으로 점검해 왔지만, 앞으로는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점검을 강화하면 자연스레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도 활발해 질 것”이라며 “중소업체들의 공공부문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를 전체 구매액의 67.4%에 해당하는 69조원으로 정했으며 점차 구매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