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 기업인을 새롭게 이끌 제 6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에 이정한 현 부회장(48·㈜백양씨엠피 대표)이 당선됐다. 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대 회장 및 제5기 대의원선거’에서 이정한 후보는 총 99명의 투표자 중 과반수 이상인 56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전순득 후보는 막판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선전했지만 43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날 선거는 150여개 경기지회 회원사 중 약 3분의 2인 99명의 여경협 경기지회 회원사들이 투표를 위해 참석, 역대 선거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정한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여경협 경지지회를 이끌 파수꾼으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실시된 제5기 대의원 선거에는 수석 부회장에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 부회장에는 신길숙 ㈜참소리전자통신 대표, 신공순 대성화학공업㈜대표, 유경희 유한콘크리트산업㈜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발품을 팔아 일일이 회원사들을 직접 방문하며 여경협 경기지회를 이끌 새로운 마음가짐을 알린 것이 이같은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2010년 새롭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를 이끌 수장으로 선출된 이정한 현 부회장은 당선 직후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제 6대 여경협 경기지회장에 이정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여경협 경기지회는 내실 강화, 자체 사옥건립 등을 주요 현안으로 삼고 운영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이미 선거 공약으로 밝혔듯 회원사 간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사업별 선후배 회원사간 협력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회원사 간 ONE-STOP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경영애로지원위원회 운영하고 권역별 회원사 간 교류를 위한 한마음정보마당 운영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 지회 사옥건립 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판로지원,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판로 및 홍보지원 등 대외적인 운영 현안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정한 후보는 지난 2007년 부터 현재까지 여경협 경기지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경기벤처협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일 안산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환율변동에 따른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소재 수출입 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2010년 대·내외 경제환경 및 환율변동 전망(삼성선물 정미영 팀장) ▲환 변동 보험제도 안내(수출보험공사 김용환 팀장) ▲올바른 환 위험 관리 실무방법(FX코어솔루션 이성열 대표) 등이다. 박동하 중기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능력 제고 및 능동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전국 총 86곳 5만9천663가구 분양 비수기 12월이지만 청약 물량은 성수기 만큼 풍부할 전망이다. 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임대 포함)는 전국에서 총 86곳 5만9천66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4만5천499가구)보다 31%(1만4천132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하는 고양 삼송지구와 인기 높은 인천 청라지구,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왕십리뉴타운과 수도권 재건축 후분양단를 노려볼만 하다. 특히 은평뉴타운과 광교신도시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야할 지역이다.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현대산업개발은 4일 고양시 삼송지구 A-8블록 삼송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삼송아이파크는 18~24층 7개동, 126~148㎡ 610가구 규모이다. 예상 분양가는 3.3㎡ 1천300만원대로 인근 은평뉴타운 시세의 80% 수준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전용면적 85㎡초과 타입의 평균 시세는 3.3㎡당 1천662만원 정도이다. A-8블록은 삼송지구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해 공릉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남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골목상권 간 자율조정 협의를 진행 중인 도내 대상지 중 용인 2곳, 구리 1곳 등 3곳이 곧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곳을 제외한 안양과 수원 등 나머지 9곳은 SSM측과 지역 소상인들 간 이견 차가 커 절충안 마련이 장기화될 전망된다. 1일 경기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SSM과 각 지역 소상인 간 자율조정을 협의 중인 대상지는 총 11곳이다. 이 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용인 죽전점과 용인 신봉동점, 구리시 토평동점 등 3곳이 각 지역 소상인들과의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곳은 모두 개별 사업자와 SSM 간 사업조정 신청 건으로 이에 앞서 지난 10월 도내 첫 합의를 이룬 GS슈퍼와 남양주 퇴계원 지역 소상인 간의 사업조정 사례와 동일하다. 반면 이를 제외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안양동점, 롯데슈퍼 수원 우만동점 등 나머지 9곳은 50~200개 지역 슈퍼마켓들이 구성된 조합과 SSM 간 사업조정 건으로 합의 조율 범위가 개별 사업자 사례보다 광범위해 합의점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도내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대의 낮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1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기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9로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이로써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2%대의 낮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농축수산물은 부추(70.5%), 명태(48.4), 파(42.3%) 등의 품목이 오른 반면 돼지고기(-2.8%), 배추(-9.2%), 양파(-11.5%) 등은 내려 전체적으로 1.8%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북어채(31.0%), 금반지(27.9%), 연탄(15.9%) 등이 오른데 반해 화장지(-3.1%), 컴퓨터 본체(-6.7%), LPG(자동차용 -19.2%) 등은 하락해 4.2% 올랐다. 서비스는 승용차 임차료(13.6%), 사진인하료(12.3%), 미용료(4.6%) 등은 올랐지만 여객선료(-1.8%), 자동차 의무보험료(-4.8%) 등이 내려 1.9%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기본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갈치, 명태, 감자 등을 포함한 식료품이 2.0% 상승했고 금반지, 런닝셔츠 등 비식료품도 2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1일 중앙고속㈜ 정비공장 안전교육장에서 무재해 10배 목표달성 인증패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중앙고속㈜은 고속버스 정비사업소 현장으로써 지난 2001년 8월 17일부터 2009년 11월 2일까지 3천일 동안 무재해 사업장을 이룩했다. 김상호 중앙고속(주) 대표이사는 “무재해 10배 목표달성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은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전개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 근무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무재해 20배, 30배를 향해 초고속으로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지역 핵심 중소기업, 학계 및 유관기관과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문계고 학생의 고교 졸업 후 직업세계로의 원활한 이행을 촉진시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협약체결로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이 활성화돼 직업교육 기피 현상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에 필요한 중간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의 전문계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산업체간의 실질적 연계 부족으로 졸업생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미비한 수준에 그쳤다. 경기중기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별·분야별 관련 업체 및 현장 전문가 등에 대한 DB를 구성해 학교의 요청 시 즉시 섭외가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교육청,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마련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기업에서 주관하는 해외체험 프로그램 및 해외탐방을 수상혜택으로 주는 공모전이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선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는 인천국제공항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와 함께 대학생 대상 ‘글로벌 마케터 2010’을 진행한다. 글로벌 마케터로 선발된 8팀에게는 400만원의 탐방 활동비(싱가폴은 300만원)가 지원되며 네덜란드, 영국,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 한 국가를 선택해 다음달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계획서를 토대로 자유롭게 탐방하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내년 1월5일까지 커리어 글로벌 마케터 홈페이지(http://airstar2010.career.co.kr)에서 ‘해외 면세점 탐방 계획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KB국민은행과 YMCA는 해외봉사단 ‘라온아띠’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지원가능하며 서류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으로 국내에서 1개월 훈련 후 5개월 간 해외로 파견된다. 국내 훈련을 포함한 해외봉사 기간은 내년 1월부터 8월까지이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라온아띠
최근 기업별 브랜드 강화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케팅 분야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서비스에 따르면 이번 주는 LG전자, 대성, 파리크라상 등에서 마케팅 분야 채용을 진행한다. LG전자 BS본부는 Monitor 마케팅기획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전공제한은 없으며 해외마케팅 경험자, 영어 능통자 등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13일까지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대성은 산업 건설사업부에서 마케팅 담당자를 모집한다. 초대졸 이상, 전학년 평균 평점 B학점 이상, 유통업체 CRM 경력 5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산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sung.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파리크라상은 상품기획, 마케팅 조사, 마케팅 분석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대졸 이상, 해당경력 2~7년 이상으로 분야별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분야별로 석사 및 MBA 출신자 등은 우대한다. 8일까지 홈페이지(company.paris.co.kr)에서 지원해야 한다. 엠앤소프트는 마케팅, 상품기획,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