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25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원주영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3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펀그라운드 오남 ▲남양주몽골문화촌 ▲화도푸른물센터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평내체육문화센터 ▲남양주 궁집 ▲남양주문화원(문화재단 및 작은도서관) 등 7개소와 이튿날인 16일에는 ▲별내도서관 ▲별내역 ▲다산체육공원1호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대상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약용도서관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으며, 건축 진행 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주요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원시 무형유산전수회관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4인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대가(大家)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복련(경기도 무형유산 제8호 승무·살풀이춤) ▲김순기(경기도 무형유산 제14호 소목장) ▲김종욱(경기도 무형유산 제28호 단청장) ▲이연욱(경기도 무형유산 제57호 불화장)의 작품을 통해 전통예술의 깊이를 전한다. 전수회관 전시관과 로비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김순기, 김종욱, 이연욱 장인의 창호, 단청, 불화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10월 3일에는 김복련 연출의 무대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4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의 멋을 결합한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8호 살풀이춤과 김복련류 오고무, 한량무 등 전통춤이 무대에 오르며, 국내 대표 비보잉 크루 엠비크루(MB CREW)와의 합동 공연도 마련된다. '대가의 초대'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부 예술교육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무형유산전수회관은 우리 지역의 사라져가는 무형 문화유산을 보존,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세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거지 인근 학교 체육관을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2019년 16개교를 시작으로 2022년 31개교, 올해 3월에는 6개교를 추가해 현재 관내 체육관 보유학교 41개교 중 총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개방 학교에 청소·관리 인력 배치, 공공운영비 지원, 안전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국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학교 체육관 개방 활성화 정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확보, 시비 부담을 줄인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체육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지켜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학교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도깨비시장과 함께 ESG(愛쓰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주요 협력 과제는 ▲전 직원 릴레이 장보기 ▲부서별 전통시장 식사 캠페인 ▲시장 연계 환경정화 활동 ▲공사 공식 유튜브·SNS를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 사업 등이다. 박용술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롯데마트와의 상생협약, 그늘막 설치, 기관 자매결연 등으로 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의왕도시공사와의 협력이 전통시장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의왕도깨비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면서 “앞으로 공사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7일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2025 독도사랑 후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CU와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면 매년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 15일 BGF리테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독도의 역사적 의의와 탐방의 가치에 대해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원정대 20여 명은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입도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데 쓰인다. BGF리테일은 독도사랑 원정대 외에도 다양한 생활 속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도 지킴이 상품 출시, ‘독도의 날’ 캠페인,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팩트체크 퀴즈,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독도로 향하는 울진 후포여객터미널에서 ‘get 커피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인천시설공단이 직원 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의 공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16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최초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은 근로자 역량 개발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선정 및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그간 ‘SMILE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자체 학습조직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과 함께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시민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관임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적 자원개발과 더불어 ‘SMILE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인천도시공사(iH)와 전남개발공사가 도시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두 공사는 지난 16일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여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정책 제안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규제 개혁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기술·정책 정보 교류 ▲주민 참여형 모델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iH와 전남개발공사는 지금까지 도시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적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이익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동시에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사우동장 김정애)는 2025년 주민등록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우리동네 곳곳 위기가구 찾기 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활고·질병·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조사원인 통장은 세대 방문 시 문고리형 홍보지 전달과 함께 주민의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게 된다. ▲기초생활 유지 곤란, ▲독거 및 중장년 1인 가구, ▲최근 실직 가정, ▲질병·돌봄 공백 등 위험 징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홍보지에는 위기가구 신고·상담 방법, 복지 상담 연락처 등이 안내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주민 모두가 복지안전망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주민등록사실조사가 단순한 행정조사를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소중한 기회”라며, “통장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위기가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6일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과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 친화적 서비스 분야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육성 ▲노인의 역량과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공동 기획·운영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형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정책 제안 및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노인 친화형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화 센터장은 “센터의 현장 경험과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의 연구 역량이 결합한다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적 홈케어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령 친화 산업 발전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
과천도시공사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적자원을 능력 중심으로 채용·관리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과천도시공사는 ▲인증패 수여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과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인적자원 개발과 육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과천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