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학교급식 예비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21일 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8개 초·중·고등학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해 다음 달 2일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식은 매산·매원초등학교, 곡반·수성·망포·영복여중학교, 이의·호매실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기부한다. 예비식은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고 남은 음식을 말한다. 사업 주체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예비식 수집·운반, 전용 용기 등을 지원하고 광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먹거리 취약계층을 모집, 기부받은 예비식을 배분한다. 시는 학교·기관 간 연계를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 사업 홍보, 기부 관련 자료 취합 등을 담당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단체) 모집을 지원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모든 학교가 학교급식 예비사업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며 "좋은 사업에 함께해 준 학교,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 상가 14곳을 9월 중으로 분양한다. 분양 예정 상가는 지난 2023년 10월 i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함꼐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다. 이곳은 스트리트형 배치를 통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해올를 따라 조성된 상가는 주거 편의성 및 상권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고정 수요가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148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고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인근에는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검단~드림로 간 도로도 향후 개설 예정이다. 또 반경 700m 내에는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통 및 생활, 교육 인프라 등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분양홍보관(1600-663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문화행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대지와 함께 쉬는 축제’로 안산시 선감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자연·예술·사람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과 체험을 넘어 ESG 나눔 행사로 기획됐다. 환경과 지역을 고려한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며 일상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물놀이장부터 삼바 공연까지…다채로운 프로그램 축제는 회차별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회차인 8월 23일 ‘잘 가, 여름아’에서는 늦여름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이어 9월 6일과 20일 열리는 2·3회차 ‘가을맞이 나들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삼바그룹 라퍼커션(Rapercussion)의 행진형 타악 퍼포먼스가 관객과 호흡한다. 10월 4일과 18일 4·5회차 축제에서는 전통 연희집단 범나비의 사자놀음과 깃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친환경 ‘캠크닉존’ 운영 이번 축제에서는 바닷바람이 스며드는 드넓은 잔디 위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캠크닉존’을 운영한다. 5m×8m 규모의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도요타리서치연구소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거대행동모델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최신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은 로봇이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0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방해 상황에서도 스스로 대응하며 작업을 이어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로봇개 ‘스팟’의 부품을 선반이나 적재함에 옮기는 과정에서 연구원이 뚜껑을 닫거나 부품을 떨어뜨려도 당황하지 않고 이를 다시 집어 정확히 박스에 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연에서 핵심은 아틀라스에 적용된 거대행동모델(Large Behavior Model, LBM)이다. 이는 로봇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별도의 코드 수정 없이도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이다. 이 모델을 통해 로봇은 약 2배 빠른 동작 속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비정형 물체를 다루는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다. 아틀라스는 부품 분류와 정렬을 위해 걷거나 쪼그리는 등 전신을 활용한 동작을 선보였으며, 박스를 앞으로 당겨 부품을 담은 뒤 다시 제자리에 옮기는 등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세계 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에 공식 입점한다. 멀티 브랜드 N32 역시 함께 입점하며, 이를 기념해 21일 오후 7시 론칭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1일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W컨셉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W컨셉은 1만 2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시몬스와 멀티 브랜드 N32의 주요 제품이 소개된다. 입점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를 비롯해 침구류, 협탁, 그리고 ‘토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 등이 선보인다. 뷰티레스트는 시몬스의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1925년 출시 이후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국내 제조·생산 제품 가운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했으며,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이 크게 강화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함께 소개되는 N32는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폼 매트리스 브랜드로, 폼 매트리스·스프링 매트리스·레귤러 토퍼·모션베드·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안성시는 동항저수지를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업 기반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동항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십 년 된 노후 저수지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홍수 등 긴급 상황에서 붕괴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제방 그라우팅, 여수로 단면보수, 복통 비굴착 보수 등으로 진행되며,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동항저수지는 기존 보수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수해에 취약했던 시설로, 이번 보강사업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설계됐다. 공사가 완료되면 저수지 안전등급이 향상돼 농업용수 안정 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상영 건설관리과 과장은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비한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지역 농업과 주민 안전을 동시에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달 인천지역 주택 매매가격이 지속 하락폭을 유지했다. 21일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8%였다. 이는 지난 6월과 동일한 수치다. 지역별로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6월 –0.06%에서 지난달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월세가격 변동률은 6월 0.02%에서 지난달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남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 031-8036-7795)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률은 20일 기준 97.6%로 집계됐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해 신청률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현장 접수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전담 TF팀과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양평군은 20일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양문형 냉장고 4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일 오전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냉장고를 기증했다. NH투자증권의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농촌및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전기 레인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대형 양문형 냉장고(852L)를 기증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8개 군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양평군은 올해 여섯번 째 지원 대상 지역이다. 양평군은 각 읍·면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총 43개소에 냉장고를 배분했다. 배분은 읍.면별 경로당 수에 비례해 이뤄졌으며 물품은 오는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각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송및 설치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코웨이가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얼음량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코웨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소형 사이즈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1.1kg 대용량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에 이어 최대 얼음량을 자랑하는 이번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코웨이는 총 5종의 가정용 얼음정수기, 18개 모델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2.1kg의 얼음 저장량을 갖춰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0.74kg)’ 대비 약 3배가량 커진 용량으로, 대가족이나 홈파티 등 얼음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넉넉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 취향에 따라 얼음의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각 얼음 ▲작은 얼음 ▲큰 얼음 등 3가지 크기 중 원하는 대로 설정해 얼음을 만들고, 음료나 요리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늘어난 얼음 용량과 함께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차별화된 제빙 기술과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