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9일 귀뚜라미그룹이 구리시 장학생 40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은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30명에게는 각 100만 원, 대학생 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귀뚜라미그룹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학술연구와 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후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방면의 공익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
LG디스플레이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과 함께 게이밍 OLED 신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4K 240Hz, QHD 480Hz를 지원하는 OLED 패널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1일 LG디스플레이는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과 협력해 글로벌 게임사 및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K-게이밍 OLED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4K(3840×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31.5인치 OLED 패널 ▲QHD(2560×1440) 해상도와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OLED 패널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PUBG: 블라인드 스팟’ 등 주요 타이틀을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주사율, 응답속도가 적용된 K-OLED 패널로 한국 대표 게임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구현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23일 열리는 크래프톤 주최
엔씨소프트의 MMORPG ‘THRONE AND LIBERTY(TL)’가 12인 레이드에 ‘극한’ 난이도를 추가하고,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변신 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1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가 최상위 PvE 콘텐츠인 12인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에 ‘극한’ 난이도를 도입했다. 전투력 7000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략 성공 시 ‘기만의 비명 목걸이’, ‘고독의 비명 팔찌’ 등 신규 유니크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숙련’ 난이도는 난이도를 조정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엔씨는 오는 9월 18일까지 ‘변신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야성 변신으로 질주, 수영, 활공 경주에 무작위로 참가하며, 결과에 따라 ‘축제 기념 메달’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유희 변신 ‘시루미’ △프로필 프레임 ‘영광의 월계관’ △칭호 ‘축제에 진심인 편’ △모션 ‘비치 발리볼’ △혼돈의 영혼석 및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 ‘낚시’와 ‘아미토이’, 출석부 보상으로 이벤트 재료를 획득할
SK에코플랜트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과 리뉴어스, 리뉴원, 리뉴에너지충북 등 환경자회사 3곳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1조 7800억 원 수준이다. 리뉴어스와 리뉴에너지충북의 경우 잔여 지분을 확보한 뒤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대적인 사업 리밸런싱 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4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도 추진 중이다. 모두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기업이다. 편입 예정 자회사 4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3500억 원이다.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포함한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 6800억 원에 달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VOCs(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남동산단 소재 VOCs 배출시설 32곳을 점검했다.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상온에서 쉽게 증발하는 유기 화합물을 일컫는다. 대기 중으로 방출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거나, 2차 오염물질을 생성해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점검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으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하면서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VOCs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1개 사업장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됐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향후 시 누리집을 통해 업체명과 위반 내용, 처분 등을 공개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및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환경 순찰 및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 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
시흥시는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지원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민간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개선하고, 개방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분석ㆍ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시 사전 입지 분석을 하고 1인 가구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 기법을 접목해 왔다. 또한, 각종 공공데이터를 최신 정보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데이터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강남권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매장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청담르엘, 원페를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하반기 신규 입주 단지가 예정된 강남권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매장은 톤 다운된 다크 그린 카페트를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고객이 편안하게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과 친환경 오일 도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프레임 ‘토르테II’, 대표 매트리스 ‘엑스퀴짓H’ 등 5종이 포함됐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토르테I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프레임 가격의 30%를 할인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강남권은 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밀집해
구리시는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인 ‘마더 케어 아카데미’ 3기와 4기를 오는 8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엄마 모임이다.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육아 경험을 공유하여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부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신설 운영된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연 3기 운영에서 연 4기로 확대되었으며, 상반기 1, 2기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3, 4기 하반기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구리시보건소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8월 29일(1회)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9월 5일(2회) ‘베이비 마사지’ ▲9월 12일(3회) ‘안전 교육’ ▲9월 19일(4회) ‘이유식과 영양 교육’ ▲9월 26일(5회
의왕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내달 1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21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스타시드’의 일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막바지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독창적인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 간편한 전투 방식 등을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캐릭터와 1대1로 소통할 수 있는 교감 시스템 ‘인스타시드’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본 서비스에는 타카하시 리에, 우치다 마아야, 나가세 안나, 카게야마 리사 등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 개성을 더욱 살릴 예정이다.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러스트도 현지 유저들의 감성을 겨냥한다. 컴투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서 검증된 인기 요소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가해 현지화를 강화했다. 또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성우 축전 영상, 캐릭터 숏폼, ASMR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