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팬 인증 콘텐츠, 인테리어 개선 등을 통해 팬심을 자극하는 ‘꾸레 성지’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7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 ‘꾸레(culé)’들을 위한 전용 테마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BBQ 청계광장점은 기존 매장을 단순 장식 수준을 넘어 전면적인 바르셀로나 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매장 앞 황금올리브치킨 트리는 클럽 색채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리뉴얼됐으며, 매장 내부도 바르셀로나 상징 색상과 장식으로 팬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토부스 '바르셀로나 프레임'은 팬 인증샷 명소로 활용된다. 이번 테마 조성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방한을 기념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 팬 방문자 중 충성 고객 3명을 선정해 BBQ 친플루언서와 뱀배서더(BBQ+Ambassador)들과 함께 매장 콘텐츠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시키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3만 석 규모의
김동수(광주시청)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플뢰레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수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일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경무의 기권으로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래나(수원 창현고)가 방효정(화성 향남고)을 15-1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고동연(화성 하길고)은 남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윤영도(서울체고)와 접전 끝에 12-11로 승리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한편 광주 G-스포츠클럽은 남초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8강에서 투셰펜싱클럽을 41-38로 제압한 광주 G-스포츠클럽은 준결승서 송도펜싱클럽을 45-39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광주 G-스포츠클럽은 제이제이펜싱아카데미와 결승서 5피리어드까지 25-24 접전을 펼쳤고, 6피리어드에서 곽민준이 이성율을 상대로 5점을 뽑는 동안 1점만 허용하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7피리어드에서 김강현이 김한율에게 2-6으로 뒤지면서 32-31로 추격당했다. 광주 G-스포츠클럽은 8피리어드서 곽민준이 홍지후에게 6-5로 앞서 리드를 유지했고, 9피리어드에서는 김연우가 이성율과
쿠팡이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수상 제품을 모은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16개 카테고리에서 총 7000여 개 상품이 선정됐으며, 소비자 선택을 받은 대표 상품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7일 쿠팡은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워즈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쿠팡 어워즈는 고객의 실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판매량, 리뷰 수, 평점 등을 종합 평가해 카테고리별로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어워즈는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전디지털 △뷰티 △식품 △생활용품 △베이비&키즈 △로켓프레시 등 총 16개 분야에서 약 7000개 상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는 ‘베스트셀링’, ‘신상품베스트’, ‘리뷰베스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대표 수상 상품으로는 셀리맥스 어성초 필링패드(뷰티), 쓰리잘비 실리콘 빗자루(홈인테리어), 마이비 얼룩제거제(출산/유아동), 한강식품 무항생제 닭가슴살(로켓프레시) 등이 있으며, 신상품 부문에서는 미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취임 일성으로 “국정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양이 그려진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보수진영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통해 ‘화합’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리는 “양은 사회적 약자를 뜻한다”며 “사회적 약자, 경제적 약자, 정치적 약자를 찾는 일에 제가 파란 넥타이를 맸건 빨간 넥타이를 맸건 무슨 차이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열적으로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 넥타이로 시작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단 한 명이라도 남기지 않고 구하자는 마음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공직자로서의 시작이 아닐까 감히 짐작해 본다”고 했다. 윤석열 전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과 이재명 정부의 신임 인사들이 고루 섞여 있는 상황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출범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김 총리는 “파란 넥타이, 붉은 넥타이 상관없이 연속과 혁신의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저도 단호하게 혁신하되 품격 있는 국가의 연속성을 지켜나가는 행정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촌치킨이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소스를 앞세운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치킨과 수제맥주의 조합, 사회공헌 활동까지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7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소스를 주제로 한 특화 메뉴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치킨·맥주 축제로, 교촌은 전용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의 강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교촌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소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표 메뉴는 ▲간장, 레드, 허니, 마라레드 소스를 직접 발라 먹는 ‘시그니처 브러싱팩’과 ▲레드마요, 허니마요, 콰트로치즈 등 소스를 찍어 먹는 ‘리미티드 딥소스팩’이다. 해당 메뉴는 “소스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마라레드 소스가 강렬하고 신선하다”는 현장 반응을 얻었다.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도 치킨과의 조화를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생맥주로 제공된 ‘윈디힐 라거’와 캔
인천시와 버뱅크시 간 청소년 교류가 7년 만에 다시 이어진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의 버뱅크시(Burbank, California)를 방문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버뱅크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미래 세대의 교류 활성화가 목적이다. 인천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버뱅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호스트 가정(Home Stay)에 머물며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감각을 직접 체험한다. 대표단은 ▲버뱅크 시청과 공공기관 방문(7월 1일) ▲제트추진연구소(JPL) 및 헌팅턴 가든 견학(7월 2일) ▲LA 다운타운 탐방(7월 3일)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및 다저스 경기 관람(7월 4일) ▲가족 교류 피크닉(7월 5일) 등의 일정을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따뜻한 환대 속에서 미국 문화를 깊이 체득하고 있다. 이후 올리브 레크리에이션 센터 문화체험(7월 8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7월 9일), 산타모니카 해변 활동(7월 10일), USC 및 캘리포니아 과학센터 투어(7월
롯데GRS가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시즌2로 전개한다. 냉방온도를 1도 올리는 실천을 중심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7일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 명칭은 ‘1도씨 미라클’로, 냉방온도를 1도만 높여도 지구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몸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높아지듯, 환경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GRS는 이를 위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는 ‘에너지절약 댄스 챌린지’로, 캠페인 송에 맞춘 댄스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 나노휠 전기자전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두 번째는 ‘냉방 온도 1도 올리기 참여 서명’으로, 캠페인 QR코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공릉천에서 ‘2025 파주 FOREST 공릉천 생태탐사 및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공감(Form), 탐구(Research), 확산(Spread), 협력(Together)을 핵심 가치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는 파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해설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역 환경 시민을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은 공릉천 일대를 걷고 관찰하며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의미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10명씩 한 조로 구성된 팀별 활동이 진행됐으며, 각 조에는 전문 생태 해설사가 배정되어 공릉천의 생태계, 생태계 교란 식물, 여름 철새, 파주의 깃대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필드스코프를 활용한 여름 철새 관찰, 공릉천에 서식 중인 식물과 곤충 관찰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동시에 플로깅(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결합한 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기후위기로 인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7~8월 ‘안전 돌봄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사회서비스원은 다음 달까지 종합재가센터 이용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호우 대응 매뉴얼에 따른 안전 상태와 냉방기 가동, 수분 섭취, 식사 등 생활환경 전반을 확인한다. 또 어르신 가정에 인견 이불, 건강식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돌봄제공자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위급한 상황이 확인될 경우에는 경기도 핫라인, 연계기관과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이처럼 ‘사전 점검-조기 발견-신속 대응’ 전 과정을 체계화, 지역 내 사회적 보호망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기후위기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돌봄 강화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폭염·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경기기후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어
17년 만에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연극제는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주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이다. 해양도시로서 인천이 지닌 정체성과 예술성을 결합해 ‘개항’, ‘출항’, ‘입항’, ‘돌풍’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공연이 펼쳐진다. 연극포럼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백미는 본선 경연이다. 경연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에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한다. 관객은 이를 통해 각 지역마다 고유한 창작 역량과 문화적 특색을 엿볼 수 있다. 지난 6일 전남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을 비롯해 오는 25일 충북 극단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시는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를 새롭게 기획했다. 이는 인천 연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도이자, 교류와 확산을 주제로 한 소극장 중심의 융합형 연극제다. 지역 소극장과 민간경영 소극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사고의 융합, 장르 간의 융합, 지리적·지역적 융합’이 주제다. 인천수봉화문회관 소극장과 학산소극장에서